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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 아나운서 결혼 근황 전 남자친구



3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서 이선희의 20년친구 이금희 아나운서가 깜짝 등장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집사부일체를 통해 이선희의 절친으로 방송에 나온 이금희 아나운서의 근황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이금희는 1966년 12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입니다. 이금희의 아버지는 경찰공무원이었고, 어머니는 봉재일과 미용일로 부업을 하면서 다섯 딸을 키웠다고 합니다.


성실하게 살아오신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이금희도 성실하게 열심히 학업에 열중하여 동명여고를 나와서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구요. 이후 연세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취득후, 초등학생때부터 꿈꿔왔던 아나운서의 꿈을 따라 KBS 아나운서 공채 16기로 입사하게 됩니다.



이후 특유의 성실함과 부지런함으로 1998년부터 2016년까지 18년동안 꾸준히 kbs '아침마당'을 진행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아왔습니다. 이후 이금희 아침마당 하차이유로 언급되는 건 제작비 감축으로 추정됩니다.


이금희는 2014년 9월 8일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명단공개 2014'에서 '이 시대 마지막 남은 골드미스' 특집에서 시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을 맏며느리감에서 7위로 소개되면서 어른들에게 여전히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금희는 1989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후 현재까지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스케줄을 소화하는 부지런함과 경제력으로 최고의 맏며느리감에 선택되었습니다. 특히 이금희는 지난 2004년 프리랜서 MC 수입료 순위에서는 5위에 이름을 올리며 뛰어난 경제적 능력을 증명한바 있습니다.





tvN '명단공개'에 따르면 이금희는 라디오 프로그램과 아침 토크쇼를 진행하면서 월 2000만원 정도를 번다고...

여기에 이금희는 강의료와 각종 광고 모델료를 모두 합치면 수입은 연봉이 억대로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금희 아나운서 결혼? 이금희 전 남자친구 연애


1999년에 발간된 이금희 자서전에서 보면, 경찰공무원이었던 아버지의 수입만으로는 다섯딸을 키우기에 넉넉치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금희 어머니는 온갖 잡일을 마다하지 않고 돈을 버시느라 제대로 쉬어보시는 날이 없을 정도엿다고 하네요. 이 시절 우리 어머니들의 자화상을 보는듯해서 가슴이 찡한 구절입니다..





이금희 자서전은 2015년 MBN 아궁이에 소개되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됐구요.


이금희 어머니의 자식을 위한 아낌없는 헌신 덕에, 다섯딸은 모두 모범생으로 별탈없이 잘 자랐다고 합니다. 


이금희도 위에 언급했듯이 초등학생때부터 꿈이었던 아나운서의 꿈을 이루고 2000년 10월 프리랜서로 전향해서 '아침마당'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활동하게 됩니다. 더불어 KBS 쿨FM '사랑하기 좋은날'에서도 늘 포근하고 따뜻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애청자들에게 다가와 주었구요.



이금희가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방송활동을 하는 동안, 자리잡을때까지 순탄하지만은 않은 삶을 살았다고 하는데요. 특히 연애사에 있어서는 가슴아픈 사연이 있었습니다. 1999년에 이금희 자서전을 통해 나오는 연애사를 보다보면, 거기 나오는 연애상대에 대해 욕이 튀어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이금희 자서전에 언급된 '아기피부처럼 하얗고 보드라운 살결' '고른 치열을 드러내며 웃는 모습이 선해 보이는 남자'가 이금희가 아나운서 생활 당시 짝사랑했던 아나운서 선배의 모습이라고 하는데요. 이 남자 선배 아나운서는 미국에 유학중인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합니다. 근데 어느순간 그 선배가 유학중이니 여자친구와 헤어지면서, 이금희는 이 짝사랑하던 선배와 2년간 연애를 하게 되는데요.



이 남자 아나운서 선배라는 사람은 이금희와 2년을 열애한 후에, 전 여자친구에게 돌아가 버렸다고 합니다. 당시 선배와 이금희의 집안들끼리도 오고갔던 사이였다고 하는데요. 결혼은 끝내 성사되지 못하고 결별을 맞았다고 합니다.


충격적인건, 이금희와 2년간 교제했던 그 남자선배는 미국으로 가서 유학중이라던 그 여자친구에게 돌아가버렸다는 사실이지요. 이금희의 배신감과 사랑의 상처가 무척 컸을거라는걸 추측해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실제 이후 몇년간 많이 힘들었다고 하네요.



이금희가 자서전에서 언급한 남자 아나운서 선배의 정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혹시 그사람이 아나운서 '김병찬' 씨가 아니냐는 루머가 돌았다는데요.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금희와 김병찬이 함께 방송을 많이 해서 그런 루머가 있을뿐, 둘 다 서로가 이상형이 아니었다고 했다네요.


어쨋든 이금희가 말한 남자친구는 욕을 먹어 마땅하다고 봅니다. 유학중인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말도 솔직히 믿기 힘들고, 여자가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왔을때 이금희와 결별했을 가능성이 크고, 이금희는 순진하게 남자선배의 외로움을 달래기위한 목적으로 이용만 당했다고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참 아슴아프네요... ㅠ


이금희 조용필 스캔들


또한 과거 오영실의 이금희에 대한 사과발언도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오영실이 아나운서 1년 후배인 이금희에게 사과하고 싶었던 이유는 이금희의 단 한 번뿐이었던 스캔들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했기 때문인데요. 


과거 이금희는 ‘가왕’ 조용필과 열애, 결혼 한다는 소문에 휩싸인 바 있고, 이금희가 진행하던 프로그램에 출연한 오영실이 해당 스캔들에 대해 진실을 물었습니다. 스캔들 이후 아무런 반응 없이 침묵으로 일관했던 이금희는 오영실의 질문에 처음으로 직접 스캔들을 해명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에 대해 오영실은 “대본에는 없었던 내용이었고, 스캔들과 관련해 루머와 오해를 풀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었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이금희는 선배가 질문을 하니까 답변을 해야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속상했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영실은 “그 발언이 그렇게 ‘대사건’이 될 줄 전혀 몰랐다”면서 “아무 생각 없이 떠벌리는 것에 대해 많이 후회했고, 몇 달 동안 굉장히 괴로웠다”고 힘들었던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이금희 조용필 열애설은 전혀 사실 무근이고, 두사람다 루머로 인한 엄한 마음고생만 했다고 합니다.




조용필은 '음반 작업 때문에 한 번 만났는데 부풀려진 것'이라고 해명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당시 "항간에 떠도는 소문을 아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웃음을 보이며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는 말이 있지만 전혀 근거도 없이 왜 그런 소문이 그렇게 난 줄 모르겠다"며 루머를 일축했고, 이어 "조용필 가족들까지 오해했다. (조용필은) '하늘에 있는 전처에게 미안해진다'고 말했습니다.


이금희 또한 손사래를 치며 "(조용필과)개인적인 친분이 전혀 없다. 오늘 어떤 분(나훈아)이 '그런 일이 전혀 없다'고 기자회견을 하신다는데 저도 기자회견을 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웃음을 보였습니다.  

이금희씨 오랜만에 방송에서 보게되어 반가웠고, 우리나라 마지막 골드미스라는 타이틀 이제 치우시고, 아픈 상처를 치유해줄 가슴이 따뜻한 좋은 짝을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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