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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 나이 여자친구 결혼 이상형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규형씨는 1983년생이며 중동고를 나와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입학합니다. 


슬기로운 감빵 생활의 헤롱이로 귀여운 약쟁이 연기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연극부였고 경희대학교 연극학과에 재학 중 최민식, 한석규를 너무나 존경해서 동국대학교 연극학과로 재입학하게 됩니다. 



부모님께서 굉장히 말리셨지만 본인을 믿고 따라달라고 하였고, 학교를 졸업하고나서 연극 두근두근으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두근두근 내인생의 강동원 역할을 이규형씨가 맡았다고 하는데요~ 


이규형씨는 뮤지컬에서 먼저 활약을 하였는데요~ 날 보러와요와 팬레터 뮤지컬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 둘을 연속으로 슬기로운 감빵 생활의 신원호 pd가 보게 되었고, 2시간 정도 면담을 하였다고 합니다. 



가벼운 만남인 줄 알았지만 문을 열어보니 누가 봐도 오디션장이었고 이규형씨에게 여러가지 역할을 시켜 보고 연락을 주겠다고 하고 일단 보냈다고 합니다. 


그 후 다른 배우들이 오디션을 보러 간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은 캐스팅 안되었구나 생각을 하고 있는 중에 다시 신원호 피디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다시 얼굴을 보고 연기를 해보라고 해서 하다가 5분 정도 지나고 나서 같이 합시다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이 때 무척 감격스러웠고 울컥했다고 합니다. 




이규형씨는 이미 뮤지컬에서는 매니아 팬들이 있었지만 전국구 인지도가 얻게 된 것은 슬기로운 감빵 생활이 결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규형씨가 캐스팅된 결정적 이유는 날 보러와요 연극에서 술취한 사람 연기를 하는데 그 때 흐응~ 하며 특유의 추임새를 넣고 흐느적흐느적 감독님이 원하는 슬기로운 감빵 생활의 헤롱이의 모습이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사실 그 전에도 비밀의 숲에서 아들을 죽인 범인을 찾아 복수를 하는 수사관 역할을 맡아 반전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주었는데, 조승우를 돕다가 갑자기 살인까지 불사하는 복수극을 하는 연기에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김씨표류기에서는 119대원 목소리, 열정같은 소리 하고 있네, 마녀의 재욱역할등을 아주 작은 목소리부터 시작하여 꾸준히 자신을 갈고 닦은 이규형씨는 배심원들, 나의 독재자, 봉이 김선달같은 영화에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러다 정우성, 김향기와 함께 한 영화 증인에서 검사로 출연하며 지금까지 출연한 그 어떤 영화보다 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의학 드라마를 많이 찍었는데 라이프, 사도 요한 등에서 전부 의사역할이 아닌 역할을 맡았다고 합니다. 





뮤지컬은 헤드윅, 팬레터, 빨래, 헤드윅, 시라노, 사의 찬미, 위대한 캣츠비 등등 많은 뮤지컬에서 주 조연으로 열연을 하였습니다. 


이규형씨는 러시아에서 성악박사수료를 한 이모에게 노래를 배웠다고 합니다. 

성악 발성을 배운 덕에 목이 시원하게 트여 중저음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일품입니다. 




뮤지컬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기본 이상하는 보컬리스트입니다. 


조승우, 오만석, 송창의씨와 또다른 매력을 가진 헤드윅이네요~ 


슬기로운 감빵 생활의 게이 역할이 헤드윅의 트렌스젠더 역할을 하게 된 것과 조금은 연관이 있겠죠? 


뮤지컬과 연기가 되니 언젠가는 유명한 뮤지컬 헤드윅의 주인공이 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 




이규형씨는 학교 다닐때부터 성실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나갔습니다. 


쉬리의 무영 역할을 맡은 최민식씨를 보고 감명을 받아 그들이 수학한 학교로 가고 싶은 마음에 반수를 해서 다시 동국대로 재입학한 것도 모자라 당시 연극영화과 유명 교수였던 안민수 교수님이 계셨던 한양대학교에 가서 청강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청강생으로는 정말 드물게 수업시간에 발표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동국대학교 다닐 때는 항상 맨 앞에 앉아 수업을 들었고 과제를 불성실하게 하는 후배들을 꾸짖기도 하면서 정말 성실하게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자신이 만나야겠다고 생각하는 선배 연기자는 매니저들이 말려도 가서 기어이 만나는 열정을 선보였고 기획사, 영화제작사 등에 뿌린 이력서 명함은 100회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미 고등학생 때 주유소 습격사건의 가발 쓰고 빨간 원피스를 입고 미친듯이 누군가를 때리는 단역을 연기하였는데 이규형씨의 가족들도 찾지를 못했다고 합니다. 




이규형씨는 중고등학교 시절 교회 연극 무대에 지속적으로 올라갔고, 자신의 아마추어적인 연기에도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하는 관객들을 보며 꼭 저 사람들을 웃고 울리는 배우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무대는 대학생이 된 후 매년 무대에 올랐다고 합니다. 


무대에서 관객과의 호흡이 좋아 평생 무대는 놓치 않을 거라고 합니다. 


이규형 여자친구


이규형씨는 여자친구와 슬프게 헤어진 적 있다고 합니다. 


같이 공연을 하는 친구였는데 헤어지고나서 조금 지나 다시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안부를 주고받고 나서 아직 여자친구에게 마음이 남아 있었던 이규형씨는 자신도 전여친에게 먼저 메시지를 보내기도 하였지만 어느순간 한참 있다 답장이 오는 등 갈팡질팡 확인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개강이 다가왔고 어쩔수없이 학교에서 전여친의 얼굴을 계속 봐야 하니, 여친이 공연을 하던 곳에서 기다리며 매듭을 짓기로 하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끼던 남자후배가 밖에 차를 마시러 가자고 하더니 한참 뜸을 들이더니 갑자기 이규형씨 전여친과 지금 사귀는 중이라고 얘기를 한 것입니다. 


갑자기 머리가 새하얗게 변한 이규형씨는 당황스러운 마음에 엽기적인 그녀 영화처럼 여자친구에게 잘해주라며 횡설수설했다고 하는데요?! 


후배도 잃고 전여친도 잃게 되는 황당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역시 헤어지고 나서 다시 연락오는 사람들은 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정쩡하게 마음이 남아 있던 상태에서 후배와 관계가 진전되어 같이 공연장에서 기다리는 신세가 된 것 같네요 ㅠㅠ


그래도 완전히 그나마 남아있던 미련까지 다 정리가 된 셈이니 두번 다시 보고싶어하거나 아쉬워할 일 없겠네요~ 





이규형씨는 이상형이 밥 잘챙겨주는 여자라고 합니다. 


혼자 살다보니 끼니를 거르는 일이 많다며 라면을 먹는 것도 한계가 있어 아예 안 먹게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공연을 하며 오히려 식사를 챙겨먹게 되어 오히려 공연하는 게 더 좋다고 할 정도이니 혼밥하는 것이 이제 싫으신 것 같습니다. 


어쩌면 삶의 가장 기초적인 부분인데 고민되는 부분이라고 하시니 이제 결혼하실 때가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여자친구가 잘 안생긴다고 합니다. 


이제 공인이고, 사귀게 되어도 공개 열애가 자동으로 되어버리니 연애부터 결혼까지 의의로 힘든 부분이 있군요! 



이규형 가족사 



이규형씨는 외할아버지가 고 안수길 선생인데요?! 


북간도라는 815 해방까지 간도로 이주하였던 한 가족사를 다룬 내용인데 문학성이 인정되어 2004년에 재출간되기도 하였습니다. 


이규형씨의 고모는 온천에서 밥집을 하다가 청와대 주방장으로 스카우트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규형씨의 아버지는 온천에 놀러온 유치원 여선생 어머니를 보고 한눈에 반해 결혼하였고 지금의 이규형씨를 만났습니다. 


이규형씨의 예술적인 재능이 바로 외할아버지의 감수성을 물려받으신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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