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김희원 나이 아내 결혼 이혼? 박보영 스캔들 방탄유리 호주 이민 


김희원씨는 1971년생입니다. 

서울 예대 연극과를 졸업하였습니다. 


김희원씨는 악역 전문 배우로 영화 아저씨의 최강 빌런으로 이름을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연기를 하게 된 시작은 운명적인데요?! 



김희원씨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장에서 시험에 지각을 한 여학생이 못들어오는 것을 보고 어차피 대학갈 생각이 없었던 김희원씨는 자신은 나오고 여학생을 대신 들여다 보냈다고 합니다. 


김희원씨의 희생정신이 돋보이는 대목이네요~


그렇게 수능을 포기한 채 대중교통을 이용해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다가 신문을 읽는데 극단에서 배우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응시했는데 바로 합격하여 배우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대학은 응시조차 안했지만, 극단은 바로 합격하는 것을 보니 배우는 운명이었네요~!




김희원씨는 그 길로 10년동안 극단 생활을 하였는데 거의 돈을 벌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지금의 명품 악역 연기, 씬스틸러 배우가 된 데에는 이 때의 배고픈 극단 생활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늘 다른 일을 병행하면서 극단생활을 하던 김희원씨는 결국 회의가 들어 연기를 포기하고 오스트레일라로 페인트공 이민을 가게 됩니다. 


페인트칠을 하며 훨씬 더 풍족해졌지만 어느날 시드니 하계 올림픽 시즌에 공연을 하기 위해 호주로 온 극단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김희원씨는 바로 그들이 올라갈 무대를 만들며 페인트칠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여기서 이러고 있나?' 하는 생각에 다시 한국에 돌아와 연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정말 어떻게 김희원씨가 있는 호주로 극단이 공연을 오고 어떻게 김희원씨가 그 무대를 페인트칠할 수 있는지, 정말 본인도 스스로 하늘의 뜻이 있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돈은 풍족해도 정신적으로 곤궁해진 오스트레일리아에서의 생활을 뒤로 하고 귀국하였지만 다시 빈궁한 생활을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완전히 연기를 포기하려던 찰나 함께 극단 생활을 하며 몇년을 같은집에서 살았던 배우 임창정씨가 김희원씨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이제 배고픈 연극 그만하고 영화 같이 하자면서 그를 자신이 촬영하던 1번가의 기적 영화 감독에게 오디션을 보게한 것입니다. 


김희원씨의 인상을 좋게 본 영화감독은 1번가의 기적에서 무시무시한 용역깡패로 그를 등장시켰고 그 후 계속해서 영화 출연이 이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후에도 임창정씨는 스카우트, 육혈포 강도단 등 출연하는 영화에 김희원씨를 추천한 것 같은데 초기에 자리잡을 때 도움을 주신 것 같습니다. 


물론 임창정씨가 아무리 추천해도 감독님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오히려 추천한 임창정씨에게도 민폐가 되는 일이지만 10년을 극단에서 연기력을 갈고 닦은 김희원씨는 준비된 연기자였고 감독의 마음에 쏙 드는 연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만난 영화 아저씨의 만석 역할은 김희원씨에게 가장 큰 명성을 알려주었고 인생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기밀매와 마약판매를 일삼으며 아이들까지 가리지 않고 죽이고 이용하는 냉혈한입니다. 


이웃집 연쇄살인마가 만석의 캐릭터였다는 김희원씨는 싸이코패스적 면모와 가족을 아끼며 평범한 일상을 영위하는 악당이 정말 무섭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연기하였다고 합니다. 



자신의 동생만을 아끼며 사람을 죽이고 초밥을 먹는 살인마 만석의 역할로 관객에게 큰 인상을 심어주었고 원빈과 마지막 방탄차를 타고 대적하는 장면을 통해 별명이 방탄 유리가 되었습니다. 


김희원씨는 이 때 아저씨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이 영화를 통해 내 인생이 바뀌겠구나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오래도록 방탄유리로 기억되던 김희원씨는 아저씨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지고 마담뺑덕, 돌연변이, 뷰티인사이드 등지에서 나왔습니다. 


2014년부터는 대기업 CF를 찍으며 대세 조연 배우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김희원 박보영 스캔들 



김희원씨는 박보영씨와 스캔들이 나기도 하였는데 돌연변이를 촬영하며 친해진 후배 박보영씨와 밥을 몇번 먹었다고 합니다. 


감독과도 같이 한 것인데 김희원씨와 박보영씨만 스캔들이 나고 배우들의 동의 없이 CCTV 캡쳐가 이뤄져 박보영씨가 내려달라고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지나친 수준의 목격담을 자꾸 유포하면 고소를 할 예정이라고 하니 박보영씨와 김희원씨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화계 친한 선후배 사이인데 밥 몇번 먹었다고 스캔들이 나면 앞으로 식사도 같이 먹기 힘들고 어색한 사이가 될 수 있으니 유명인의 고충이네요! 


김희원 빨래 극단 대표 




김희원씨는 빨래라는 유명한 연극을 하는 극단의 대표입니다. 

처음에 빨래라는 연극을 보고 너무나도 좋은 내용을 보고 느낌이 왔고 엔젤 투자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오랜동안 연극을 하며 좋은 작품이라고 느껴지는 작품에 아낌없이 투자를 하기로 한 것입니다. 


2008년에 빨래를 보고 유료관객 2명으로 시작해서 계속 10명 20명의 관객이 드는 공연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10년을 넘게 하게 되고 해외로 진출할 정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오디션에서 8명을 뽑는데 1300명 넘게 오디션에 응시할 정도로 인기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 때 미생의 김대명씨가 오디션에 응시하였는데 2번이나 떨어졌는데 정작 김희원씨는 그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김희원 아내 결혼?


김희원씨는 결혼에 대해서는 생각이 별로 없다고 하는데요?!

경제적으로 힘든 것을 많이 겪어서 그런지 가족들도 김희원씨에게 결혼에 대한 압박을 전혀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귀한 남의 딸 데리고 와서 고생시키지 말고 그냥 너혼자 살어' 이런다네요~ 


워낙에 무시무시한 악역을 많이 맡아서 무섭게 느껴져서 그런 걸까요? 


실제로는 순둥순둥하고 술도 전혀 못 마시며 말도 별로 없고 극단생활을 오래 하셔서인지 선배한테도 되게 깍듯하신 것 같더라구요~ 



바퀴달린집에서 성동일씨가 그렇게 '희원아~' 부르시며 부려먹어도 절대로 안한다고 뺀질거리는 것은 못 보았네요! 


영화에서 욕도 많이 하고 폭행, 살인까지 불사하는 악역, 조폭 역할을 많이 하면서 실제 성격도 그럴 거다라고 잘못 생각하실 것 같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은 영화에서 충분히 자신의 분노와 화를 풀고 와서 집에서는 전혀 안 그러지 않을까요? 


악역을 맡으시는 분들이 속에 분노 에너지가 많고 역할에서 많이 푼다고 하더라구요~~ 



김희원 불한당 칸 영화제 



김희원씨는 불한당이라는 영화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되었는데요?! 


배우로서 최고의 자리에 자신의 작품으로 초대가 되어 세계 매스컴에 얼굴을 보여준다는 것은 정말 최고의 영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연기자로서의 앞날이 불투명해 오스트레일리아로 이민까지 가셨는데 정말 감회가 새로우실 것 같아요~ 


또한 아이돌에게만 주어진다는 생일 축하 광고판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김희원씨는 열차를 타고 가면서 옆자리 있던 분이 갑자기 다리 꼬지 마세요, 불쾌합니다 하는 바람에 다리를 풀고 갔던 적이 있다고 합니다. 


30분동안 가다가 너무 기분이 불쾌해서 열차 중간칸으로 갔다고 합니다. 


사실 불안하기도 했을 것 같아요~ 혹시나 또 태클 걸면 항의하시다가 결국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배우로서의 삶에도 안 좋게 되실 수 있으니 피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만만한 인상이 아닌 김희원씨에게 다리 풀어라는 말을 하는 분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네요~ 


김희원씨는 사실 계춘할망이라는 영화에서 감성적인 눈물 연기를 선보이는데 실제로 부동산 장면을 찍고 나서는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합니다. 


연기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면 ~~ 같다라는 표현은 가짜를 진짜처럼 연기하는 것이다, 우는 연기를 하면 실제로 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깡패도 건달도 형사도 모두 자신이라는 생각을 하시고 실제 생활 연기의 달인이라는 칭호를 받습니다.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부분이 원래 쉬운 것으로 생각했는데 10년 넘게 극단에서 무명으로 버티고 버틴 세월이 다 깔려 있어서 가능한 것이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희원씨는 권상우, 원빈과 작품을 함께 한만큼 에피소드가 많다고 하는데요~


김희원씨는 권상우씨는 정말 부지런하다고 합니다. 

뭐든지 내일로 미루는 법이 없고 몸이 아프다고 하면 바로 약을 주고, 어디 뼈가 아프다고 아는 정형외과 있냐고 하면 바로 병원으로 전화를 걸어 알아본다고 합니다. 


신의 한수 귀수편에서 똥선생 역할을 제안받고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생각했다고 합니다. 


다만 틀에 박힌 코메디역할은 질색이어서 최대한 자신만의 연기로 재창조하려 노력했다고 합니다. 


원빈씨는 촬영을 마치고 나서 숙소로 올라가는데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났다고 합니다. 

원빈씨가 갑자기 차 한잔 하실래요? 라고 하면서 같이 차를 마시며 밤새도록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원빈씨의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고 하네요~ 김희원씨도 못지 않은데 정말 배우들 한분한분 쉽게 성공한 경우가 없는 것 같습니다. 


원빈씨도 가을동화 이후 정말 오랜만에 아저씨로 컴백하였고 이름값을 한 작품이 되었고 김희원씨에게는 대중에게 자신을 알린 인생작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드라마 미생을 찍을 때에는 이성민씨가 너무 무서워했다고 합니다. 

김희원씨가 나오니 드라마가 아니라 느와르가 되었다고 같은 연기자인데도 무서워했다고 하네요~ 


또한 이시완씨는 대사 이외에는 아예 말도 걸지 않았다고 하는데 생각해보니 자신을 무서워해서 그런 것 같다고 합니다. 


정말 실제로 보면 후덜덜한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내면의 카리스마가 있기에 그러신 것이겠죠~ 앞으로도 오래오래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명연기 부탁드릴게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