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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헌수 군대 재입대 나이 결혼 허무개그 열애 전기뱀장어 


손헌수씨 나이는 1980년생으로 올해 41세입니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나오며 다시 재조명되는 손헌수씨는 mbc 공채 11기 개그맨입니다 


손헌수씨는 이진환씨와 함께 허무개그로 큰 인기와 부를 누렸습니다 

한 때 하루 1500만원을 벌 정도였지만 어느 순간 사채 8개까지 쓰는 빚쟁이가 됩니다.


개그맨 손헌수씨는 어린 시절 정원 딸린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유복하게 살다가  아버지의 빚보증으로 가게에 딸린 단칸방으로 이사하고 어렵게 살았다고 합니다. 



그 당시  강남아파트가 7천만원이었으니 무려 3억원의 빚보증을 섰으니 얼마나 경제적을로 힘들어졌을지는 짐작이 갑니다.

결국 어린 손헌수씨는 11살 나이부터 신문배달을 해야 했습니다.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일찌감치 철이 들어버린 손헌수씨는 아무래도 어린 나이에 어른들의  세계에서 부대끼며 일을 해야했던 경험이 훗날 개그맨 생활에서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담대함을 준 것 아닐까요? 


무대에서 사람들을 자유자재로 웃기며 공연하는 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 초등학교 4, 5학년때부터 돈을 받고 무대에 공연을 기획해서 올리는 작업을 해왔다고 합니다. 


손헌수 허무개그


손헌수씨는 개그맨 이진환씨와 함께 2001년 데뷔 6개월만에 허무개그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진환씨가 길에서 초등학생들이 서로 대화하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은 것인데 아이들이 서로 안부를 묻더니 그냥 바로 안녕? 하며 가는 것이 너무 재미있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손헌수씨에게 아이디어를 이야기하고 손헌수씨가 디테일하게 스토리를 짰다고 하더군요.. 방청객들한테 바람잡이하면서 처음으로 선보였는데 반응이 무척 좋았고 결국 정규 코너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허무개그로 엄청난 인기를 얻어 광고만 70개가 들어왔는데 개그가 변질될 수 있다고 실제로는 cf 1개만 했다고 합니다. 그후 이진환씨는 야간업소에서 1번 출연에 1500만원씩 받을 수 있었는데 손헌수씨는 유재석씨같은 엠씨가 되고 싶은 마음과 야간 유흥업소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행사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도 주간 행사에서 1번 출연에 300만원씩 받으며 최대 6개 행사를 뛰었고 한 달에 최대 1억 넘게 벌어봤는데 계속될 줄 알았던 인기가 10개월만에 끝났다고 합니다. 김국진 이외에는 이진환 손헌수씨의 인기를 뛰어넘는 개그맨이 없었다고 합니다. 


연예정보프로그램에서 10주 연속으로 방송이 나오고 타 방송사까지 촬영하러 나왔다고 합니다. sbs 한밤의 티브이연예에서 mbc 개그맨을 촬영할 정도였고 이 때 엠비씨 개그맨실에서도 경축하는 분위기였다고 합니다 


1년 동안 대한민국의 상이란 상은 다 받았다고 하는데 백상예술대상까지 다 휩쓴 뒤에는 이미 최고의 인기를 누렸기 때문에 다른 분야로 눈을 돌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하네요~ 


개그맨으로서 누릴만한 영예는 다 누렸다고 생각하고 탈렌트, 가수, 리포터, 영화감독까지 분야를 넘나들며 전천후로 활동하는 이유가 바로 요렇게 다양한 곳에서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 아닐까요?


손헌수 야인 시대 출연 이후 배우병? 



손헌수씨는 야인시대에서 연예계 대부 임화수의 비서 역할를 했고 주연급과 맞먹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이 때 허무개그 끝나고 슬럼프 없이 바로 야인시대에서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주성치같은 코믹한 연기자가 될 생각까지 하려고 했답니다.  


그 후 배우병이 생겨 코성형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본인 말로는 코를 묶는 성형수술을 하면서 계속 안되었다고 생각을 하고 나중에 다시 코를 풀었는데 우연히 그때부터 다시 잘되었다고 하네요~ 


손헌수 군대만 2번? 재입대한 사연 



계속될 줄 알았던 인기는 어느순간 먼지처럼 사라지고 손헌수는 싸이와 비슷한 부실 복무를 이유로 군대를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5년 정도 군대 생활을 하였다고 하는데, 방위산업체에서 복무하다가 제대로 근무하지 못한 이유로 다시 논산훈련소에 들어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였다고 하는데 싸이가 너무 큰 이슈가 되는 바람에 손헌수씨는 그냥 묻혔다고 합니다. 


당시 조PD와 같은 공장에서 근무했는데 조피디는 무혐의 처리되었으나 손헌수씨는 기사를 보고 겁이 나서 덜컵 재입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논산훈련소에서 이틀째 되던 날 공황 증상이 생기고 화장실에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 때 독기와 오기가 가득 생겼고 연예인으로서는 끝일지 모르지만 드림북이라는 노트에 제대 이후 앞으로 할 일들을 가득 적으며 지금까지 차근차근 실행에 옮기고 있다고 합니다. 


손헌수씨는 군대 재입대 하지 않았다면 절대로 이렇게 열심히 살지도 않았을거라며 불행인 줄 알았더니 축복이라고 합니다. 



손헌수씨는 진짜사나이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뻔 했는데 군대 이야기가 너무 싫었는지 바로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 후 진짜사나이 프로그램이 잘되면서 배가 많이 아팠다고 하네요~


손헌수씨는 복면가왕에 나와서 군대 두번 갔다고 해도 아무도 악플조차 달지 않는다며 제발 악플이라도 달아달라고 셀프디스를 합니다. 


일반인들 생각으로는 이해가 안가지만 연예인들은 악플보다 잊혀지고 아무 관심도 못받는 존재가 되는 것이 가장 무서운가 봅니다. 


손헌수씨는 이때를 회상하며 군대 다시 입대하게 된 것에 너무 감사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지 않았다면 이렇게 열심히 살지 않았을 것이라고...당시 드림북이라는 노트를 필기하며 제대 후 하고자 하는 일들을 다 계획 세워 놓고 실천하며 살고 있다고 합니다. 



허무개그 손헌수 이진환 너무 빠른 성공이 독? 


사람에 따라서 다르지만 큰 인기를 누리다가 시간이 지나면 저 사람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요런 수준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인기가 생각만큼 오래 가지 않고 계속해서 개그가 빵빵 터져야 하는데 이진환씨와 손헌수씨 모두 허무개그를 넘는 수준의 개그코너를 다시 짤 수 있을까 생각햇다고 합니다. 


데뷔하자마자 얼마 안되서 허무개그, 야인시대로 크게 터뜨리는 바람에 손헌수씨는 큰 인기를 얻었고 cf도 70개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때 광고를 최대한 했어야 했다고 생각되는데 개그가 신선하지 않고 재미도 없어질 수 있다고 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이네요~



그래도 야간업소보다는 차라리 cf가 낫지 않았을까? 생각되지만 개인적으로는 큰 부를 누릴 기회를 뻥 차버린 것 같기도 하지만 사람 심리라는 것이 큰 돈이 들어오고나면 정말 안일해지잖아요!


오죽하면 이진환씨가 하도 건방져서 선배들한테 주먹세례까지 당했다고 합니다. 개그맨회의할 때도 이진환 이대로 둘 것인가? 가 안건이었다고 할 정도니 얼마나 사람 마음이 인기와 돈 앞에 달라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실제로 손헌수씨와 이진환씨는 그 당시 돈을 버는대로 모으기보다 쓰는 편이었고 나이가 20대 초반으로 워낙 젊은 나이에 큰 인기를 누렸기에 그 돈을 다시 벌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을 과연 했을까요? 


수많은 연예인들이 처음 한 두번 인기 얻은 뒤에는 후속 작품을 터뜨리지 못해 그대로 잊혀지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사실 인기를 누릴 때는 그렇게 안될 것을 생각하지 않죠~ 


손헌수 전기뱀장어 트롯가수 데뷔



손헌수씨는 전기뱀장어라는 트롯트곡을 내고 트롯가수로 활동을 시작하였는데요?! 


개그맨가수, 일명 개가수로서 손헌수씨는 edm 곡을 내면서 10곡을 내게 되면 코미디쇼를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복면가왕에서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스스로 라이브방송 체질이라 말하는 손헌수씨는 일반 녹화방송에서보다 라이브를 할 때 오히려 가장 재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의상도 모두 원단 하나하나 직접 선택하고 제작을 한다고 하네요~ 



개그맨 손헌수씨는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을 할 정도로 싱어송 라이터로서도 역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군대 제대하고 통키가 살아있다는 영화를 만들때부터 혼자 CG 기술까지 배우며 감독 배우 역할을 다 했다고 하는데 뭐든지 남의 손에 맡기기 보다는 스스로 배우고 익혀 직접 하는 노력파입니다. 


어려서부터 크게 가난한 삶을 겪고 어린 나이에도 스스로 돈을 벌고 좌절하지 않았던 DNA가 손헌수씨에게 여전히 살아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트롯 가수에 필수적인 화려한 반짝이 옷 제작도 전통 시장에 가서 원단을 직접 떼어 제작한다고 합니다. 


중국까지 물 건너가서 행사를 할 정도로 정말 열심히 사는 손헌수씨는 데뷔 이후 아버지의 빚을 다 갚아드린 것은 물론 노래방까지 차려드렸던 효자입니다. 얼마전에는 보청기까지 새로 해드렸다고 합니다. 


누구보다 바쁘게 살아가는 요즈음, 멋도 모르고 큰 성공을 맛보던 그 시절보다 오히려 진정한 손헌수 전성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손헌수 열애설과 결혼


손헌수씨는 2006년 개그야에 출연할 당시 동료 개그맨 김주연씨와 연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열애사실이 알려진 후 대중의 시선과 함께 출연하는 동료들에게 미안함이 겹쳐 열애 8개월만에 헤어졌다고 합니다. 


손헌수씨는 사실 사회생활할 당시 어린 시절 짝사랑했던 여자 친구를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무척 좋은 감정으로 사귀었지만 여자친구가 유흥업소에서 일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고 헤어지게 됩니다.


이후 손헌수씨는 이상형이 자신만을 바라보는 여성이라고 하니 그 때 받은 상처가 꽤 컸나 봅니다. 

동시에 군대재입대 등 연예인으로서도 바닥을 치고 계속된 사업실패가 겹쳐 혼할 시기를 놓친 듯 하네요~


팽현숙 최양락 커플, 심진화 김원효 커플 갈갈이 김지혜 커플 등 개그맨 커플들도 적지 않고 시너지를 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손헌수씨는 워낙에 일하느라 바쁘고 이것저것 해보느라 연애할 시간과 여유가 없었던 듯 합니다. 



손헌수 리포터까지 ?



손헌수는 6시 내고향에서 리포터로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번도 농사를 지어본 적 없는 도시 출신의 손헌수씨는 실제로 하나하나 농사를 실제로 해야해서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배를 타면서 멀미도 심하게 했다고 합니다. 


세상에 쉬운 일이 하나도 없네요~ 최근에는 손현수씨 아버지와 7000회 특집으로 촬영을 하게 되어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손헌수씨는 미장센 영화제에서 상도 받으며 작품성도 어느정도 인정받았지만 영화 만드는데 돈을 많이 쏟아부었다고 합니다.  


허무개그부터 야인시대까지 하는 일마다 잘 되었던 손헌수씨는 영화도 잘 될지 알고 가진 돈은 물론이고 거의 사채 8개까지 썼다고 합니다. 



한달에 1억까지도 벌면서 돈을 너무 쉽게 생각했고 사채빚은 정말 위험한데 1개도 아니고 8개라면 정말 돈을 어떻게 갚아나갔는지 모르겠네요~ 죽음까지 생각했다고 합니다. 


손헌수씨는 하는 것마다 망하면서 한 때 나쁜 생각도 한 때 가졌는데 다행히 마음을 고쳐먹고 트롯가수 활동을 하고 야간업소에서 열심히 행사를 하며 빚을 갚아나간 듯 합니다.


자신이 잘나갈 때 돈 빌려준 사람들이 아무도 돈도 안 갚고 도와주지도 않았다며 삶에 대해 다시 한번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극락 기획단이라는 MCN 크리에이터 회사를 후배들과 함께 설립하고 다시 사업가로서 재도약하는 손헌수씨, 


이번에는 대표로서가 아닌 전문 분야만 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돈, 사업에 크게 고난을 겪었으니 이제 무리하게 넘 이상적으로만 사업하지는 않았으면 하네요! 


개그, 사업, 리포터, 가수, 영화까지 전천후로 넘나드는 진정한 만능 엔터테이너 손헌수씨 

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손헌수씨의 앞길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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