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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이하정 나이 베트남 사업체 파혼
TV조선 '아내의맛'에 출연하고 있는 정준호-이하정 부부.
2011년 만난지 4개월 만에 결혼해서 벌써 8년차 부부가 되었는데요.
프로그램 제목이 '아내의맛'인데, 정작 요리 잘하는 사람은 미식가 정준호이고, 아내 이하정은 가끔 미식가로, 잘 하지도 않는 요리를 했다하면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이하정 만의 '아내의 맛'을 만들어 낸다고 푸념하는 정준호.
배우 정준호는 결혼 후 수년간 TV나 스크린에서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아 근황이 궁금하던 차에 '아내의 맛'에서 반가운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4개나 운영하는 사업때문에 엄청 바쁘다고 하네요.
'아내의 맛' 서혜진PD에 따르면, 정준호-이하정 부부가 캐스팅 후보 1순위였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가 일단 이하정 아나운서가 TV조선 소속이고, 최근 TV에서 보기힘든 정준호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너무 궁금해서였다고 하네요.
정준호가 영화제작과 사업때문에 잦은 해외출장으로 너무 바빠서 만날시간이 좀처럼 없었고, 정준호 본인도 지금도 너무 바쁜데, 궂이 리얼 예능 프로까지 나가야 되나 망설이던 차였다고....이러한때 서PD가 부인 이하정을 많이 설득했고, 이하정도 정준호에게 말을 잘해줘서 정준호가 그 노력에 감동했는지 두 달만에 출연 요청을 받아들이게 됐다고 합니다.
2011년 결혼 당시부터 톱배우와 아나운서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던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결혼 후에는 방송에 얼굴을 잘 비추지 않은 탓에, 일각에서는 쇼윈도 부부가 아니냐 하는 오해까지 받은 바 있는데요.
하긴 일각에서 정준호 이하정 부부에 관한 안좋은 루머들이 떠돌기도 했습니다.이에 서PD는 "소문은 소문일뿐, 전 캐스팅할때 남들이 하는 얘기는 귀 기울이지 않는다. 직접 보고 확인한 것만 믿는다"면서 "두 사람의 친밀한 모습을 눈으로 보고 확신했다"고 말했습니다.
서PD는 부부 사이가 실제 친밀하지 않다고 느껴질때는 누가 됐던간에 캐스팅을 포기한다면서,
"24시간 진행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부부 사이가 실제 친밀하지 않다면 절대 진행할 수 가 없다. 동상이몽2를 할때, 이런 이유때문에 미팅만하고 캐스팅을 포기한 케이스가 많다. 실제 부부의 생활을 살펴봤을때, 제가 더 궁금해지고 재미가 있어야 한다.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이런 요건을 충분히 충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캐스팅1순위였던 이유를 밝혔습니다.
"정준호가 요리를 그렇게 잘하는지 몰랐고, 야무지고 똑 부러져보이는 이하정이 푼수같은 귀여운 면도 새롭다"는 반응. 참고로 서혜진PD는 TV조선 '아내의맛'을 하기전에 SBS'동상이몽2'를 연출한바 있습니다.
정준호 이하정
정준호 나이는 1970년 11월생으로 올해 49세. 학력은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입니다.
정준호 고향은 충청남도 예산군입니다.
이하정 나이는 1979년 3월생으로 올해 40세. 정준호와 나이차는 9살이네요.
학력은 연세대학원 정치학 석사. 2005년부터 2011년까지 MBC아나운서로 근무하다가, 결혼 후 2011년 12월 TV조선 앵커가 됩니다.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2010년 11월 MBC '6시 뉴스매거진, 이하정이 만난 사람'에서 정준호를 인터뷰하게 된 인연을 시작으로 해서, 열애 4개월만에 2011년 3월 결혼하게 됩니다. 현재 슬하에 아들 시욱군이 있구요.
정준호와의 첫만남에 대해 이하정은,
"인터뷰로 만난 정준호에 대한 첫인상은 별 느낌이 없었다. 정준호가 인터뷰 했던 날 바로 '인터뷰 수고했다'고 문자를 보내더라"라고 했네요.
정준호와 이하정 부부 결혼 초에 이하정이 유산을 한번 한 적이 있는데요. 이를 바로 밝히지 않고 숨기는 바람에 유산설, 이혼설같은 안좋은 루머가 돌았었습니다.
나중에 예능 프로에 정준호 이하정이 함께 출연해서 해명을 한적이 있는데요.
유산을 숨기게 된건 임신을 했을때 주위사람들이 너무 축하를 많이 해주고 2세에 대한 기대를 해서 유산한 사실을 밝히는게 큰 부담이 됐다고, 부부로 잘지내는데 이혼설등이 돌아서 힘들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정준호에 대해 좀더 알아보겠습니다.
정준호는 1995년 MBC 24기 탤런트로 데뷔했구요. 1999년 MBC드라마 '왕초'에서 이정재 역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주목받습니다. 더불어 당시 큰 화제가 되었던 조성모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정준호는 활동 초창기에는 주로 무게감 있는 배역, 악역 같은 것에서 두각을 나타내서 딱딱하고 고지식해보이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2001년 영화 '두사부일체'에서 기존과 180도 다른 파격적인 코믹연기를 선보이면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고 그 다음해 '가문의 영광'으로 흥행배우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정준호는 잘생긴 외모와 183cm의 큰 키로 연기도 최상급까진 아니어도 무난하게 잘한다는 평을 받아왔습니다.
정준호를 말할때는 연기외에 뛰어난 사교성으로 다양하고 화려한 인맥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는, '아내의 맛'에서 이하정이 밝힌 에피소드에서도 드러납니다.
'아내의 맛' 2회에서 정준호 이하정 부부가 베트남 쌀국수를 함께 먹으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방송을 탔는데요.
이하정은, "해외에서 둘이 같이 먹는게 오랜만이다. 전세계 어딜가도 오빠 아는 사람이 있지않냐.
쉬려고 여행을 가도 매일 업무에 시달린다" 면서 외국에 나가면 정준호가 지인들을 꼭 만나는 것에 서운함을 표했고,
이에 정준호는 "외국까지 왔는데, 그곳 지인에게 연락을 안하면 서운해 한다"면서 이하정에게 미안해했습니다.
이하정은 "가족끼리만 시간을 보내고 싶을때가 있지 않나. 가끔은 속상하다. 결혼할때 서열 몇위라는 아랍왕자도 왔다. 심지어 하와이에 신혼여행을 갔을때는 100여명의 팬들이 꽃목걸이를 걸어주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게 끝인줄 알았는데 팬미팅 일정까지 잡혀있었다"고 말하며 "그래도 지나고나니까 추억이되더라"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정준호는 "결혼 20주년 되는해에 다시 신혼여행을 가려한다. 전부 기억하고 있다"고 했고,
이하정은 "남편 지인이 없는 곳으로 마음 편하게 여행을 가보는 것이 꿈이었을 정도로 정준호 인맥이 많다"고 토로했습니다.
정준호 휴대폰에 등록된 인맥이 무려 3천명에 달한다고 하죠. 박찬호 장동건 등 연예인은 물론 정치 사회계, 스포츠계 등 다방면으로 엄청난 인맥이 있다고 합니다.
정준호 베트남 사업체
'아내의맛'에서 이하정에 따르면,
"정준호가 베트남 사업체 등 여러 사업으로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고 하는데요.
정준호는 2012년 '이야기쇼 두드림' 프로에 출연해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사람이 재산이다'는 주제로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 방송에서 정준호는,
"운영하는 사업체가 총 3개가 있다. 웨딩, 의류, 영화사가 그것인데, 총 직원이 250~300명 정도 된다"고 말해서 놀라게 했는데요.
배우하면서 사업체 3개를 운영하기에는 너무 바쁘지 않으냐?라는 질문에,
"아침에 6시쯤 일어나서, 화장실에서 신문을 세네개 정도 독파한다. 그 후에 비서에게 일을 받아서 하고 있다. 그런 스케줄에 맞춰서 움직이기 때문에, 가끔 매니저와 비서랑 티격태격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준호가 운영하는 3개 사업체는 해피타운, 해피하와이, 해피엔젤라, 거기에 3J라는 업체도 있고 모두 대표(이사)직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산 서면에 있다는 '더스타부산' 정준호 뷔페. 정준호가 운영하고 있는 4개의 사업체 중에 외식사업 (주)해피엔젤라 주관이구요. 지하 2층 650석 규모 뷔페 레스토랑으로 음식맛, 인테리어, 가격 등은 비교적 평이 괜찮습니다.
정준호 재산 관련해서는 2008년 정준호의 한 측근이 밝힌 바에 따르면 "돈이라면 정준호도 남부럽지 않게 많다. 지금까지 모은 재산이 100억 원은 넘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2008년 정준호가 7살 연하의 재력가 집안의 딸 박모 씨와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는데, 당시 박 씨가 재력가 집안의 딸이라는 소문에 정준호가 재력가의 딸이라서 돈을 보고 결혼하는 것 아니냐는 항간의 부정적 시각에 대응 차원에서 한 발언이었습니다.
정준호 파혼 이유
정준호는 이하정과 결혼하기 전에 파혼을 한 적이 있는데요. 이는 루머가 아니라 사실입니다.
2008년 7월. 항공화물운송사 회장 딸과 정준호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언론에 공개된바 있는데요.
하지만 결혼 예정일 한달전인 6월에, 돌연 결혼을 연기했고, 결국 9월에 7살 연하의 박 모씨와 약혼을 파기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습니다.
당시 소식을 전한 언론사 기자에 따르면,
"정준호와 약혼녀 박 모씨가 헤어진 것은 사실"이라면서 "각자의 스케줄이 바빠 연락조자 자주 못하는 동안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그냥 친구처럼 잘 지내기로 했다. 양가 어른들도 두 사람의 의사를 존중해 최근 파혼을 받아들였다"고 했습니다.
당시 약혼녀 박모씨에 대해 정준호는, "약혼녀의 아버지와는 지인 사이였고, 악혼녀는 해외 항공물류사업을 하는 회장 딸로 유학을 다녀온 재원이었다"면서,
"언론이 너무 앞서 보도한 부분이 있었고, 3개월이란 짧은 시간에 너무 서둘러 결혼이 진행됐는데, 서로 충분히 알지 못한 상태에서 결혼했다가는 서로 망신만 당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약혼녀 이버지를 찾아뵙고 '요즘은 결혼을 하고도 이혼을 많이 하는데, 아직은 이른것 같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어 정준호는 "훗날 결혼하면 가정에 충실한 아버지가 되고자 한다. 그동안 쌓아왔던 열정을 모두 가정에 쏟겠다. 결혼후에 아버지로서도 남편으로서도 100점의 욕심을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정준호 비호감 이미지?
정준호가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젊은층에서 비호감 이미지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이는 근거없는 루머로 인한 오해로 비롯된 것도 있지만, 정준호가 자처한 면도 어느정도 있는거 같습니다. 어찌보면 좀 어이없는 것일수도 있지만,
정준호 비호감 이미지는, 그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6년 연속으로 진행한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비롯됐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정준호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나름 해명(?)도 하게 됩니다.
정준호 본인은 영화제의 분위기가 너무 경직되있고 딱딱하다고 생각해서, 영화제를 재미있게 진행해보고자 하는 의도로 그랬다고 하지만,
영화제 진행자가 너무 말이 많고, 동료배우와 투닥거리는 면이 "촐싹맞고 없어보이는 이미지'로 비춰진다고,,,,
신현준은 장난이겠지만, '정준호가 진행하면 영화제 상의 권위가 떨어진다'는 돌직구까지 날립니다.
이건머 말이 너무 길고 촐싹대서 비호감이고 싫다니 웃기기도 하고 ㅋㅋㅋ 실제 라스 출연했을 당시 MC들과 같이 출연한 출연자들이 웃겨 죽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ㅎㅎ
하튼 저런 이유로 젊은층에서 정준호가 비호감 이미지로 보여진다고 하구요.
그게 이유가 된건지는 몰라도, 2009년 이후부터는 정준호가 청룡상 진행자로 더이상 서지 못합니다.
이것외에 정준호 비호감 이미지를 형성하는 이유가 또 있는데요.
정준호가 정치에 관심이 많고 정치계에 진출하고자 하는 야망이 크다는 면 때문입니다.
실제 예전 인터뷰에서 정준호는, 정치를 하고싶고 대통령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이 롤모델이라면서 배우출신 대통령이 되고싶다고 한 것. 참고로 정준호의 정치색은 보수성향입니다.
이런 정준호의 정치 입문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선거때만 되면 정준호가 이번에는 보수당으로 출마하느냐가 관심사가 되곤하는데, 여지껏 정준호는 그럴때마다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밝힙니다.
정준호가 다방면의 수많은 인맥관리를 하는 것이 정치계 입문을 위한 것이라고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것 말고도 정준호의 비호감 이미지를 유발하는 것으로,
연예병사 폐지, 징계에 관한 그의 생뚱맞은 발언이 있는데, 이건 제 보기엔 단순한 말실수로 보입니다. 이후 정준호가 경솔했다고 사과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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