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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박지성 부인 김민지 아나운서 집안


10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박지성이 출연했습니다.

박지성은 가정적인 성격에 소문난 딸 바보라고 알려져있죠.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박지성의 축구센터에 방문했는데, 그곳은 박지성에게 있어서 여러가지 일이 있었던 특별한 장소라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박지성은 지난 2월 태어난 딸에 대해

"눈은 아빠를 닮았는데 다른 부분은 엄마를 닮았다. 다행히 눈 크기도 엄마를 닮았다' 라고 말했는데, 이말을 듣고 집사부 제자들이 대놓고 안도하는 모습을 보이자 '나도 인정한다'고 쿨하게 인정 ㅎㅎ



박지성은 자신의 모든 것이 기록되어 있는 '박지성 박물관'에서 아내 김민지에게 프로포즈 했다며

"연애할 때 사진들을 앞에 붙여 놓고 마음을 전했다" 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여긴 축구선수 박지성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곳이다. 선수로서 열정을 다한 만큼 이제 한 여자의 남편으로 옆에 있는 아내에게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고백했다고 말해 집사부 멤버들은 환호를 보냈습니다.



이어 박지성은 현재 런던에 가 있는 부인 김민지와 통화 연결을 했습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박물관에 와 있는데 프로포즈를 여기서 받았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이에 김민지는 “자기 입으로 얘기를 잘 안하죠?”라고 답했습니다.

박지성의 프로포즈가 어땟냐는 집사부 멤버들의 질문에, 박지성 아내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프러포즈 받고 눈물, 콧물 흘리면서 많이 울었다. 그 때는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하던 선수인데 그 선수가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를 해서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 이어 


"편지를 읽는데 편지 내용이 ‘여태까지 축구가 가장 우선인 인생을 살았는데 이제는 네가 가장 중요하다. 너를 제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앞으로 변해가는 사랑의 모습도 아름다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결혼하자고 해서 감동했다고...


이어 김민지는 박지성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습니다. 

“다른 남자들이 생각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멤버들은 “단점이 없을 수가 없다”며 “대한민국 남자들 공공의 적이 될 수 있다”고 그의 단점을 파악하려고 했습니다.
 


이에 김민지는 “단점이라고 하면, 너무 뭐든지 신중하다. IT기기를 좋아하는 편이다. 새로운 기기가 나온다는 소문이 돌면 그 기기를 파기 시작한다”고 폭로 아닌 폭로를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김민지는 "(박지성)을 직접 보면 화면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귀엽지 않느냐"며 오글거리는 발언을 했고, "박지성이 무뚝뚝해 보이지만 애정표현이 많다. 살림도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수준 이상이다" 라며 축구선수가 아닌 남편 박지성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박지성은 또 집에서 육아를 전담 중이라며 다정한 아빠의 면면을 뽐냈는데요.


"육아 만큼 힘든게 없다고 말하던데 현역 때 축구와 육아를 택하라면 뭔가?" 라는 집사부 멤버 질문에 "차라리 두 경기를 뛰라고 하면 뛰겠다. 육아는 똑 같은걸 계속해줘야 하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박지성 김민지 결혼


우선 박지성 프로필을 잠시 살펴보자면,

박지성 나이. 생년월일 1981년3월30일생으로 올해 나이 39세

박지성 고향. 강원도 삼척시 출생. 이후 아버지 고향인 고흥군으로 내려가 초2까지 다니다가 수원으로 올라와 축구를 시작.

박지성 키. 175cm/72kg. 혈액형 O형

박지성 학력 : 세류초-안용중-수원공고. 명지대 체육학 학사/석사. 잉글랜드 드몽포르 대학 대학원 스포츠 매니지먼트 석사.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 대학원 스포츠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스위스 뇌샤텔 대학 대학원 스포츠 국제법 석


김민지 아나운서의 동료였던 SBS 아나운서 배성재의 소개로 만난 박지성과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2013년 5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이후 김민지 아나운서는 2014년 SBS에서 퇴사했구요.


박지성과 김민지의 몰래 연애는 '한강 치킨 데이트' 사진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또한 열애 당시 김민지의 모교 이화여대에서 몰래 데이트 하던 중 경비 아저씨에게 쫓겨난 사연을 라디오에서 공개한 바도 있습니다. 밤에 모자 쓴 채로 박지성과 김민지가 학교에서 떡볶이를 먹다가 수위 아저씨가 발견하고 빨리 나가라고 했다네요. ㅎㅎ


박지성 김민지 두 사람은 열애 사실 공개 후 1년여 만인 2014년 7월 결혼을 하게 됩니다.

당시 세기의 커플이라며 두 사람의 결혼식에 전국민이 축하해주고 큰 관심을 받을 바 있죠.



당시 결혼식은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로 식을 올렸구요.

결혼식 사회는 두사람의 사랑을 이어준 오작교 역할을 했던, 배성재 아나운서가 맡았구요.

축가는 김민지 아나운서의 SBS 입사동기 김우주 아나운서가 했다고 합니다.



2015년 11월 결혼 1년만에 딸 연우양을 낳고 단란한 가정을 이룬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이번에 박지성이 집사부일체에 출연하면서 아내 사랑꾼,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보여주었는데요.

올해 2월에는 아내 김민지씨가 결혼 3년만에 둘째를 득남했다는 좋은 소식도 전했습니다.


박지성 김민지 부부와 딸 연우양, 행복하고 여러 좋은 소식들이 있었지만, 올해초 1월 박지성 어머니 장명자씨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비보도 전해진 바 있습니다.

득남하기 한달전에 박지성 모친상이 있었네요...


현재 박지성 아내 김민지는 영국에서 산후조리를 하고 있고. 그래서 박지성이 귀여운 딸 연우를 돌보며 살림을 하고 있는거 같네요.



한편, 18일 방영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박지성 선수의 아내 김민지 아나운서의 집안 이력에 대해서 전했는데요.



풍문으로 들었쇼 에서는 패널들이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 아나운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는데, 

김가연은 "조건을 다 만족시킬 만큼 김민지의 집안도 대단했을 것 같다"고 물었고,


한 연예부 기자는 김민지 아나운서에 대해 "이화여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SBS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재원"이라고 전하면서,


"가족의 이력도 화려하다. 김민지의 아버지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하고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인 김덕진 변호사"라며 "어머니는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오명희 교수다. 그 사이의 둘째 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홍경민은 "김민지의 성품을 직접 경험했다. 이웃 주민이었다. 나한테 김민지가 통기타를 배우기 위해서 찾아왔다"며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한다. 아나운서들이 초반에는 지적인 이미지를 고수하고, 딱딱하게 굴 수도 있다. 정말 밝은 성품"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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