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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전자발찌 사건 엄마 근황


90년대를 풍미한 혼성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다음달인 7월에 전자발찌를 풀게 될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또한 고영욱 근황, 고영욱 사건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초의 연예인 전자발찌 1호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도 얻게된 고영욱의 전자발찌 의무착용 기한인 3년이 7월로 만료되면서 고영욱은 이제 다음달이면 더이상 전자발찌로 인한 위치추적을 받지 않는 몸이 되게 됩니다.



고영욱 성추행 사건 경위를 보면,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자신의 승용차와 오피스텔 등에서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형이 확정되면서 법정구속되고 실형을 선고 받은바 있습니다.




고영욱은 재판기간 동안에는 남부구치소에서 11개월 복역을 한 뒤, 재판 이후 안양교도소와 서울남부교도소에서 남은 복역기간을 모두 채우고 2015년 7월 출소했습니다. 


고영욱이 만기 출소한 후에도 화제가 된 바 있는데,

당시 고영욱은 2년반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반성했다. 연예인으로서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 이제부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안양교도소에서 고영욱이 수감당시 교정관계자가 고영욱의 수감생활에 대해 말한것에 따르면,

"가끔 가족과 지인들이 면회도 온다. 수감생활 동안 문제는 전혀 일으키지 않았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고영욱 성추행 사건 정리




2012년 5월 초 미성년 피해자 A씨는 "고영욱이 3월과 4월 연예인을 시켜주겠다고 접근했고, 술을 먹인 후에 성폭행했다" 라며 고소. 2012년 5월 초 역시 같은 혐의로 피해자 B씨와 C씨가 고영욱을 고소.



2012년 5월22일 경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볍률 위반 혐의로 고영욱에게 구속 영장 신청.

다음날, 서울남부지법에서 영장 기각, 2012년 7월 피해자 B씨와 C씨 고소 취하.

경찰, 고영욱 간음 협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


2012년 12월초 서울 홍은동에서 13살 여중생을 차 안으로 유인한 뒤 허벅지 등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

2013년 1월8일 경찰은 이번 사건과 지난해 3건의 사건을 묶어 고영욱 구속영장 신청.

검찰, 곧바로 법원에 사전 구속영장 청구. 2013년 1월10일 서울서부지법, 고영욱 구속영장 발부.



위에 통화내용 이미지는 JTBC 1월4일 연예특종 1월4일 방송분에서, 자숙중이던 고영욱으로부터 만남을 제안받았다는 제보자와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고영욱은 이후로도 제보 여성과 카톡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메시지 삭제를 당부하기도 했다고.

당시 제보 여성에 따르면 "낮도 아니고 주말 저녁때쯤 만나자고 했다. 밖에 돌아다니기는 곤란하니까 자기 일하는 곳 같이 들어가서 음식 같이 먹자고 했다" 고..



18살 여자 미성년자에게 '귀엽게 생겼다" 라며 접근한 고영욱 카톡 공개. JTBC 연예특종 1월11일 방송분에서는 자숙기간 당시 고영욱 통화내용과 휴대폰 문자 메시지가 추가 공개돼 충격을 더했는데요.


당시 만 18살이었던던 제보는 촬영장에서 우연히 만난 고영욱이 자신의 전화번호를 받아 저장한 뒤 "귀엽다"라면서 접근한 통화내용도 밝혔습니다.



제보여성에 따르면, 처음엔 좀 못 미더워서 고영욱이 맞는지 확인해보려고 질문도 했다며 고영욱 사건 이야기도 하고 이것저것 얘기했다고 했습니다. "고영욱과 카톡 연락했을때 처음는 유명 연예인라 신기했찌만, 아무래도 많이 무서웠고 다시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라고 속마음을을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이후. 제보자가 연락하지 않자 고영욱이 밤에 제보자에게 남긴 휴대폰 문자 메시지 내용도 공개.

"계속 연락하다보면 무슨일 있겠다 싶어서 바로 연락을 안했죠. 카톡 내용은 다 지워서 하나만 남았어요"


고영욱은 2012년 13살 여중생 성추행으로 고발을 당했을 당시, 고영욱은 차안에 태우고 대화만 했을 뿐 성추행은 없었다고 부인했는데.....아니 상식적으로 누가 무엇때문에 처음보는 여자 아이를 차에다 태웁니까?


더군다나, 성폭력 고소를 당하고 겨우 고소취하로 구속을 면하고, 몇일 안가 자숙기간중에 저런 미성년자 추행을 또 했다는 것, 연예계에 무수히 많은 고영욱의 나이어린 연예인과 일반인들을 가리지 않는 병적인 작업이력등으로 볼때 도저히 용서받기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고영욱에게 화학적 거세를 하라고까지 하는 지경입니다.



고영욱 사건이 터지면서, 고영욱과 함께 고영욱 엄마로 세바퀴 같은 방송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고영욱 어머니에 대한 "고영욱 엄마가 자살했다" 같은 터무니없는 루머도 돌았었는데요.


이는 룰라의 이상민 어머니가 염려스러워 고영욱 어머니와 통화했을때, "'죽고싶은 심정이다'라고 고영욱 엄마가 말하드라"라는 말이 잘못 와전되어 그런 루머가 돌았던거 같습니다.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고, 고용욱 어머니는 아들이 그렇게 된 후, 외부와의 연락을 일체 두절한 채 집밖으로 나가지 않고 있다고 동네 주민들이 말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영욱이 수감당시 같은 룰라출신 멤버 이상민과 신정환이 면회를 종종 갔었다고 하는데,

고영욱 최근 전해진 근황은, 한 여름에도 모자에 마스크를 쓰고 얼굴을 가린채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자연스럽게 나돌아다닐 순 없는 모양이지만, 허용된 범위 안에서 나름의 소소한 생활을 해나가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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