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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정 나이 키 딸 이재룡 이혼


배우 유호정이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게스트 MC로 출연하면서, 지난 2015년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이후로 3년만에 방송을 통해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난 '미우새'방송 끝자락 다음편 예고에 잠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는 유호정은,

오랜만에 예능 게스트로 방송출연을 하게 된 만큼,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근황과 남편 이재룡과 결혼생활 동안의 에피소드, 두 자녀를 둔 엄마로서의 육아경험 등을 전해줄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유호정은 선하고 단아한 인상으로 그동안 TV와 스크린을 통해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고, 배우 이재룡과 결혼하면서 스타연예인 부부로써 많은 관심을 받아온 바 있죠. 개인적으로도 이재룡씨와 함께 오랜시간동안 참 호감이 가는 배우입니다.



올해 남편 이재룡과 결혼 23년차가 된 배우 유호정. 벌써 그렇게 됐나요...


스타부부 결혼 23년차 호정에게 묻는다. 

MC신동엽 - "여전히 달달하세요?" 유호정 - "그런 질문이 어딨어요" ㅎㅎ

유호정 이재룡 부부는 나름 금술 좋은 연예인 부부로 알려져있죠.


미우새 MC신동엽이 "다음 생애 태어나서도 이재룡과 결혼하겠냐?"는 질문에 유호정은 의외로(?) 단호하게 "네! 저는 꼭 할거예요"라고 답합니다.



유호정의 이런 반응에 미우새 어머니들은 박수치며 환호를 보내는데요. 이어 유호정은 "너도 당해봐라"라는 심정으로 다음생애 이재룡과 다시 결혼하겠다는 의도를 밝혀 웃음을 줍니다.

예전 인터뷰를 보면 남편 이재룡이 술과 사람들을 무지 좋아해서 늦게 귀가하기 다반수라 유호정이 애를 많이 먹었다고하죠 ㅎㅎ


배우 유호정 이재룡 부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호정 나이는 1969년 1월생으로 올해 50세. 고향은 서울출생으로 서울토박이입니다. 학력은 오산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 졸업. 1987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하였고, 1989년 CF 모델 데뷔, 배우로는 1991년 MBC 드라마 '고개숙인 남자'로 데뷔하였습니다.


유호정 키는165cm/43kg인데요. 아무리 연예인이라고 하지만 50세의 나이에 동안 미모와 함께 저런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몸매 관리를 한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네요. 정말 자기관리가 철저한거 같습니다. 동안미모도 미모지만 유호정의 믿기지 않는 몸매 한번 보시죠.


<유호정 몸매, 각선미>


데뷔때부터 우월한 기럭지로 몸매 비율 좋은 배우이긴 했지만, 위에 사진은 불과 4년전인 2014년 그러니까 유호정 나이 46세에 MBC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 유호정이 출연했을때 모습입니다. 각선미가 ㅎㄷㄷ


당시 드라마에서 극중 남편이 애교가 없다고 핀잔을 주자, 치어리더 복장을 하고 등장했던 장면이죠. 20대라고 해도 믿어지는 몸매 아닌가요? 도대체 어떻게 관리를 해야 저런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것인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이재룡씨가 부러워지는건 저뿐인가요??


유호정은 '우리들의 천국' '옛날의 금잔디' '결혼' '은하수' ' 청춘의 덫' '사랑은 아무나 하나' '이웃집 웬수' '사랑해서 남주나' 등의 드라마와 영화 '취화선' '써니' 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구요.


참고로 유호정 동생 유호선씨는 한때 탤런트 활동을 한적이 있고, 유호정이 강호동이 총각때 소개도 한번 시켜주었었다고 하네요.



1986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후 같은해 MBC문화방송 공채탤런트 18기로 정식 데뷔하였습니다.유호정 남편 이재룡 나이는 1964년 9월생으로 올해 55세. 아내 유호정과의 나이차는 5살 연상이네요. 고향은 전라남도 담양군 월산면 출생이고, 서울에서 성장하였습니다. 학력은 서울 배문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언론학과 석사입니다.

배우생활과 동시에 명지대학교 겸임교수 대진대학교 전임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랑이 뭐길래' '옛날의 금잔디' '가시나무꽃' ' 파일럿' '종합병원' '불멸의 이순신' '사랑을 믿어요' '뷰티풀 마인드' ' 밥상 차리는 남자' 등의 드라마와 '하류인생' 등의 영화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유호정 이재룡 두 사람 모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이구요. 두사람은 1991년 드라마 '옛날의 금잔디'에서 처음 만났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재룡 유호정 러브스토리


아내 유호정과의 첫 만남에 대해 이재룡은,

"1991년 드라마 '옛날의 금잔디'에서 아내 유호정과 커플 연기를 하며 인연을 맺었어요. 당시 아내는 방송국에 막 들어온 신인으로 어리버리할때 낚아챘어요"


유호정 - "데뷔를 CF모델로 한 터라 처음 드라마 촬영장 분위기에 잘 적응을 못했어요. 부끄러움이 많아서 촬영장에서 늘 긴장하고 고개를 숙이고 다녔어요"


이재룡은 이와 관련해, 아내가 신인일때 파트너로 만났는데, 아내 유호정의 첫인상이 별로 좋지 못했다고 합니다. 매일 30분씩 지각을 해서 선배들이 먼저 나와서 아내를 기다렸다고...

당시 유호정의 저런 태도가 촬영장에서 연기 선배들에게 오해를 사서 '버릇없는 후배'라고 소문 나기 직전이었다고 하네요.



이재룡 - "처음에는 '유호정이 선배들한테 혼나든지 말든지 내가 무슨상관이야?' 싶다가도 왠지 마음이 조마조마해졌고, 결국은 드라마가 다 끝날때까지 아침에 아내 집에가서 촬영장으로 데리고 왔어요. 처음에는 아내에게 이성적으로 끌리는건 없었는데, 나중에는 '내가 왜 이러지?' 하면서도 눈길이 자꾸 아내에게 가더군요"


유호정 - "당시 낯을 많이 가렸는데 남편이 사람들에게 절 적극적으로 소개해줬어요. 남편은 제가 오늘날까지 배우로 연기할 수 있게 해준 사람이에요. 꼭 매니저 같았어요. 남편이 '우리들의 천국' 감독님께 절 추천해주는 바람에 주연배우로 캐스팅되서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어요. 남편과는 투닥거리지만 서로에 대한 애정과 믿음이 커져서 2년동안 비밀연애를 하고 자연스럽게 미래를 약속하게 됐어요"


이렇게해서 유호정 이재룡 부부는 2년여의 비밀연애를 거쳐 1995년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근데 두사람은 결혼을 하고 신혼초에 큰 위기를 겪게 되는데요.

결혼전 이재룡의 선배들이 결혼생활에 대한 조언을 해준답시고 신혼초에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고, 아내에게 쎄게 나가야 한다고 말해줬답니다.


이를 실천해서 기필코 가정의 주도권을 잡아야겠다고 다짐한 이재룡은 신혼초에 아내에게 한치도 양보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원리원칙을 중시하고 야무진 아내 유호정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위기의 신혼부부에게 '드라이사건'이 터지고 마는데요.


이재룡 - "제 머리를 말려주던 아내에게 '이걸 드라이라고 했냐. 무슨 여자가 이런것도 잘 못하냐'고 불평을 했고, 이에 화가 난 아내는 '그럼 미용실 가서 해'라고 답하더라, 이게 발단이 되어 과거 서운했던 일들까지 전부 들춰내며 큰 싸움으로 번졌고, 견디다 못한 아내 유호정이 짐을 바리바리 싸서 친정 언니네 집으로 갔어요"



이재룡 - "아내가 그렇게 집을 나가고 1주일 정도는 자유롭고 편해서 좋았는데, 일주일이 지나니까 후회가 밀려와서 결국 아내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빌었어요. 이후로 계속 무릎 꿇고 지내고 있습니다"

이렇게해서 이재룡은 선배의 말대로 주도권을 잡아보려다가 되려 아내 유호정에게 꽉 잡혀서 툭하면 무릎꿇는 남편 신세로 전락하구요. 물론 가정의 주도권은 아내 유호정에게 당연히 전권이 넘어갔죠. 이후로 평화롭게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근데 신혼초에 유호정이 부부싸움을 거하게 한판하고 집을 뛰쳐나가 1달여간 별거한 이 일로 인해 이재룡 유호정 부부 별거설, 이혼설 같은 루머가 많이 퍼지게 된거 같습니다.

실제로는 유호정 이재룡 부부는 연예계에서 소문난 잉꼬부부입니다.



유호정 - "평소 술을 즐겨마시는 남편을 알기에 결혼 초 술을 안마실것을 맹세하는 금주각서를 썼어요. 근데 현실적으로 그건 불가능할거 같아 기한을 정하는 걸로 각서를 수정했지만, 결국 그것도 지켜지지 않았죠"



이재룡 - "반성문보다는 각서가 더 쓰기 좋은거 같아요. 각서는 불러주는 대로만 적으면 되지만, 반성문은 창작을 해야 하자나요"



유호정은 "신혼 때 술 때문에 엄청 싸웠다"며 "술이 정리가 되니까 싸울 일이 없다. 그 부분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재룡은 "나도 아내에게 딱히 잘못하고 사는 것은 없다. 친구들, 형 동생 좋아하고 그러다 보니까 남자끼리 만나서 운동하다가 술 마시지 않냐. 그러다 보니까 문제가 있었다. 술도 많이 먹어서 문제다"라고 고백.


이어 "유호정은 증오에 찬 눈빛도 아니고 맑은 눈으로 바라보며 '술 좀 끊지'라고 말한다. '나도 그럴 생각이 있다'고 하는데 '차라리 여자를 만나라'고 한 적이 있다"고 폭로.




이에 유호정은 당황하며 "몸 생각해서 그런 것이다. 여자로 된 사람을 만나란 뜻이었다"고 해명했고 이재룡은 "아내가 그렇게 말하길래 내가 '진짜?'라고 되물은 적이 있었다. 아내의 말 이후에 술을 많이 줄였다"고 했습니다.


이재룡은 이렇게 아내 유호정에게 잡혀 살면서 나름의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재룡 - "남자가 결혼을 하면 사회생활이며 성공이며 여러가지 생각할게 많고 바쁘다. 하지만 여자들은 늘 가족만 생각하기 때문에 아내 말을 잘 들었을때 가정에서 크게 잘못되는 일이 없다"


이재룡 유호정 자녀, 딸 이예빈 아들 이태연


이재룡 유호정 부부의 자녀 관계는 1남 1녀입니다. 큰 아이가 아들 태연이고 둘째가 딸 예빈입니다. 2015년 1월 이재룡이 고정출연했던 예능 프로 '즐거운가'에 아내 유호정과 딸 예빈양이 깜짝 출연한 적이 있는데요.



이재룡이 김장하는 방법을 전화로 물어봐서 대답해주다가, 답답해 죽을뻔해서 직접 촬영장으로 찾아오게 됐다는 유호정은 딸도 함께 데려왔는데요.


예빈양은 아빠를 보자마자 달려가 품에 안기며 '아빠가 불쌍해보인다'고 말하는데 평소에도 애교가 많아 보였습니다. 이날 방송에 보여진 딸 예빈양의 모습은 엄마 유호정을 꼭 빼닮아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웠습니다. 2015년 출연당시 예빈양이 초등학교 4학년이었으니 지금은 중학생이 됐겠네요.



아들 이태연군도 과거 방송에 잠깐 모습을 비춘적이 있는데요.

유호정은 딸이나 아들을 데리고 종종 촬영현장에 방문을 한다고 하네요.


유호정 - "어제(2010년 8월) 아이들이 '이웃집 웬수'의 안은정 언니(당시 14살 아역배우)를 꼭 보고 싶다고 해서 촬영장에 데려갔다. 그런데 제작진들이 아들을 보더니 '재룡형님 오셨습니까?"라고 하더라"고 ㅎㅎ

그만큼 아들 태연군이 아빠 이재룡을 꼭 빼닮았다는 것이겠죠. 아이들이 부모님이 하는 일에 대한 관심도 많은듯하고, 이재룡 유호정 부부는 자녀들에게 일하는 현장을 거리낌 없이 보여주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자녀들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후에 커서 부모님처럼 연예계로 진출할 가능성도 있을거 같네요.


이재룡 유호정 건물


강남에는 연예인 소유 빌딩들이 많다고 하죠. 이재룡 유호정 부부도 강남에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데, 건물 이름이 '리유빌딩'입니다.(이재룡과 유호정의 성을 따서 건물이름을 지음)



건물의 위치는 차인표-신애라 부부의 건물 맞은편에 있는데, 독특하고 아름다운 외관을 하고 있어서 눈에 띕니다. 이 빌딩은 프랑스 출신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의 작품이라고하는데,


장 미셸 빌모트는, 엘리제궁의 대통령방, 프랑스 샹젤레제 거리 리모델링, 카타르에 있는 이슬람아트박물관 등을 설계했고 우리나라에서도 인천국제공항 실내조경과 서울 옥션하우스, 가나아트센터 등을 설계해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건축가입니다.



730㎡ 대지에 지하1층~지상5층 규모의 이 빌딩은 1층부터 3층까지는 상가, 4,5층은 주택및 사무용도로 사용되며, 2014년 기준시가는 145억원 정도라고 합니다.

주채권은행인 국민은행 근저당권은 약 8억원 정도로 채무는 극히 적다고 합니다.

스타연예인 부부로서 알뜰하게 돈을 모아 재테크한 사례가 되겠네요.


근데 이재룡 유호정 부부는 재산 축적에만 관심이 있는것이 아니고, 여러가지 자선 및 봉사활동, 기부활동으로 이웃과 나누고 함께하는 삶을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보건복지가족부 표창도 받은바 있죠.



이재룡 유호정 부부 결혼초기에는,

부부와 가정에 대한 개념과 관계정립에 서툴러서 큰 다툼도 있었고, 첫째 아들을 낳을때 이재룡이 일이 바빠서 아내 유호정을 잘 챙겨주지 못하기도 했다고 하지만, 그런 과정속에서 부부와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고 서로 보완해가면서 매우 모범적이고 화목한,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재룡 유호정 부부가 우려하는 것,



이재룡 - "CF광고 찍으려고 우리 부부가 잘 살고 있는 척 한다'는 말이 들려올때 황당하더라. 우리 부부가 그동안 광고를 많이 찍은 것도 아닌데... 또한 어떤 루머에는 '이혼할거다'도 아니고 '이미 이혼했다'는 말까지 돌더라"


유호정 - "이상하게 결혼초부터 그런얘기(불화설, 별거설, 이혼설)이 쭉 들려왔다. 그러다가 말려니 하며 무시해왔지만, 이젠 아이들이 커서 그런 말들을 알아들을 수 있는 나이가 되서, 혹여나 아이들이 상처 받지 않을까 두렵다"


화목한 연예인 부부의 행복한 삶,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제그만 저런 악의적 루머들은 사라질때도 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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