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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제이쓴 나이 학력


지난해 11월말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아내의 맛'에 합류해서 티격태격, 알콩달콩한 신혼의 재미를 전해 주고 있습니다. 제이쓴-홍현희 부부는 작년 10월말에 결혼식을 올려서 아내의 맛에 출연할 당시 신혼 3주차 새내기 부부의 모습이었는데요.


방송 첫출연 때 개그우먼인 홍현희는 연예인이라 바로 알아봤지만, 제이쓴(?)은 제 입장에서는 다소 생소해 보여서 일반인인가 했었는데, 그동안 '헌집줄게 새집다오1, 2' 방송에 인테리어 전문가로 출연한 경력이 있고, '제이쓴의 좌충우돌 싱글라이프'라는 파워블로그를 운영해오면서 상당한 팬층을 형성한 인테리어 전문 크리에이터 이더군요.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연애의 맛' 첫 방영 모습부터 배꼽잡는 재미난 장면들이 연출되었는데요.

아무래도 홍현희가 희극인이다보니 일상 중에서도 자연스럽게 재미난 에피소드가 많이 생기나 봅니다. '연예의 맛 '스튜디오에 등장한 홍현희, 제이쓴에게 MC와 출연자들은 두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줬는데요. 두 사람은 연애기간 6개월만에 결혼했다고 해서 놀라게 했고, 개그우먼인 홍현희의 결혼이 박나래, 이영희 같은 못난이(?) 동료 여성 개그맨들에게는 횃불이자 등불이 되었다고...



결혼식 사진에 자막이.. 제이쓴은 "훈남, 연하남, 능력남"인데... 홍현희는 임팩트있게 "다 가진 여자" ㅋㅋ

제이쓴-홍현희 부부가 6개월의 짧은 연애 후 초고속으로 결혼을 한 것에 관해, MC 박명수는 혹시 '속도위반'을 한 것이 아니냐고 물었는데, 홍현희는 절대 아니라고 부인했고, 제이쓴은 홍현희의 튀어나온 배를 만지며 "혹시 배 때문에 그러세요?" ㅋ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신혼집입니다. 3층 정도 되는 빌라에 사는거 같은데, 신혼집으로 쓰기 이전에 홍현희가 할머니와 살던 집이라네요, 홍현희 소유는 아니고 전세인거 같습니다. 올해까지 계약기간이 아직 남아있다고 하네요. 실제 홍현희 집은 15평 정도 되는 빌라라고 하네요. 밖은 대낮인거 같은데 커튼이 쳐진 침실에 부부가 널부러져서 자고 있는 모습.



홍현희-제이슨 신혼집은 거실1개, 침실방 1개에, 방 하나는 드레스룸으로 쓰고 있었네요. 남편 제이쓴이 인테리어 디자이너이긴 하지만, 워낙에 빨리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집을 차려서인지 집에서는 그냥 편하게 쉬고 싶었던 모양으로.. 내부 인테리어가 천천히 진행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시월드에 방문했는데요. 제이쓴의 어머니 모습이 제이쓴과 정말 많이 닯았네요.



홍현희가 버선을 신고 시부모님께 절을 한 후에 바닥이 미끄러워서 엎어진 모습에 부모님이 빵 터지심 ㅎㅎ 제이쓴 아버지의 모습도 보입니다. 유쾌한 새내기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연애의 맛' 신고식방송은 여기까지 나갔었구요. 이후 시월드에서의 재미난 에피소드, 신혼부부의 리얼하고 알콩달콩한 모습이 현재까지 재미나게 방영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홍현희, 제이쓴 부부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현희 나이는 1982년 5월생으로 올해 38살이 됐네요. 남편 제이쓴은 홍현희와 나이차이가 4살 나는 연하남이라고 했으니 1986년 12월생 34살이네요. 홍현희 키 155cm/50kg, 학력은 영동여고(이과)를 졸업했고 출신 대학교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는데, 국제미용예술전문학교 미용과를 나왔다는 말도 있고, 개그우먼이 되기 이전에 제약회사에 다닌 경력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그 때문인지 식품영양학과 계통의 대학교를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홍현희는 2007년 sbs 공채개그맨 9기(신인개그맨 선발대회 동상)로 '웃찾사'를 통해 데뷔했구요. '코미디빅리그', '칼라바', '웃찾사'의 각종 개그 코너를 통해 큰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2011년 sbs 연에대상 코미디부문 우수상에 이어 이듬해 2012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홍현희 인스타그램>

홍현희 코멘트 - "자기야 지금 웃어야해 빨리. 카메라 돌아가고 있잖아 웃어줘 빨리. 이러지 않기로 했잖아 빨맄ㅋㅋㅋㅋㅋ"


<사진 출처 - 제이쓴 인스타그램>


제이쓴 나이는 위에 언급했던 대로 1986년생 올해 34살이구요. 본명은 연제승 입니다. '제이쓴'이라는 예명은 호주에서 생활할때 한국 이름 연제승이 발음이 어려워 그렇게 부르게 됐다고,,,

직업은 현재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인테리어디자인과 겸임교수로 일하고 있고, 공간디렉터이기도 합니다. 파워블로그를 운영하는 셀프 인테리어 전문 크리에이터입니다.



제이쓴의 학벌과 학력은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는데요. 다만 본인 소개에 멀쩡한 대학교의 디자인과라는 재미있는 문구를 쓴 것을 보면 디자인 계열의 학과와 학교를 다닌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울 소재 대학교 디자인과에 진학을 했지만, 그만두고 호주로 유학을 가기도 했고, 다시 경영학과에 진학하기도 했다네요.



제이쓴(본명:연제승)은 셀프 인테리어 전문 파워블로거로 방송에서 찾을 정도로 실력자라고 하는데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출연한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 모델 한혜진의 집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정준영의 집 등 다수의 연예인의 집을 고쳐준 바 있으며 셀프 인테리어 비법을 소개한 '제이쓴 내 방을 부탁해' '제이쓴의 5만원 자취방 인테리어' 등의 책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홍현희와 결혼 전에는 항상 검은색 선글라스를 낀 채로, 블로그 활동과 방송에 출연해서 '제이쓴 얼굴'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뜰 정도로 그의 맨얼굴을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선글라스를 항상 쓰는 것에 대해 제이쓴은, '난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라 사생활을 보장받을 권리가 있다'라는 이유가 있어서 그리했다고..


홍현희 제이쓴 러브스토리


홍현희-제이쓴은 결혼 당시 큰 화제가 되었고 '연애의 맛' 출연 전에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요. 두 사람의 첫만남과 러브스토리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첫만남에 대해 박나래는,

"홍현희와 김영희가 보증금을 분담해서 세를 얻었는데, 김영희가 프로그램을 통해서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을 알게 됐다. 셋이서 인테리어 미팅을 하다가 김영희가 바빠서 빠지게 됐고, 홍현희와 제이쓴 둘이 미팅하다가 눈이 맞았다. 연애 3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 우리도 너무 황당했고, 김영희 언니는 진짜 멘탈이 나갔다. 일주일 정도 실성한 사람처럼 지냈다"고 밝혔습니다.



홍현희는 "썸만 한 달 정도 타다가 제이쓴이 필리핀에 갔다. 그때 '코빅' 코너가 끝나서 슬펐는데, 제이쓴한테 '너 따라갈걸' 문자를 보냈다. 제이쓴이 바닷속 난파선을 보고 있는데 '현희 누나 괜찮나?'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라. 그때 내가 보고 싶었다고 했다. 공항에서 선물을 갖고 싶냐고 하길래, '네가 연락하는 누나들 선물이나 사'라고 했더니, '오늘부터 누나 선물만 살래요' 그러더라"며 사귀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공개했습니다.



박나래가 "언제 이 여자라고 확신했냐?"고 묻자, 

제이쓴은 "스페인 여행 갔을 때다. 내가 아침에 커피를 마셔야 잠을 깬다. 현희가 매일 아침마다 커피를 사다 줬다. 그리고 운전하는 모습에 설렜다"고 답했습니다.


제이쓴-  "결혼 전 우리의 열애 기사가 나고 댓글에 '홍현희가 제이쓴 빚을 갚아줬냐?'고 하더라. 그런데 결혼은 한쪽이 원해서 하는 경우는 없다. 홍현희와 함께 있는 시간이 너무 재밌고 행복하다"

 


홍현희 - "이 얘기는 하고 싶은데, 결혼 프러포즈를 받을 때 제이쓴이 통장 잔고와 모아놓은 돈을 보여주면서 같이 살자고 하더라. 그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믿고 내 인생을 함께 설계해도 괜찮겠다고 느꼈다"

제이쓴 - "그때 반지보다는 '너 안 변할 자신 있냐?'고 물었다. 안 변할 자신 있다고 하길래 그럼 같이 살자고 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작년(2018년) 10월2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양가 가족과 친인척만 참석하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결혼식 사회는 이들의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알려진 김영희가 축가는 성악가 배다해가 맡았다고 합니다.



'아내의 맛' 2번째 방송에서 시월드를 찾아간 홍현희가 시어머니, 즉 제이쓴 어머니에게 자신의 첫인상에 대해 물었는데요.

제이쓴 어머니는 “우리는 정말 사진만 보고 (아들 제이쓴에게) 정신 나간 놈이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며느리를 봐서 일단 좋았고. 생각보다 얼굴이 너무 괜찮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현희는 “(개그우먼들은) 행사장을 가도 예쁘게 안 찍힌다. 그러다가 실물로 보시고는 (시부모님께서) 다행이라고 생각 했다고 하셨다”고...


한편 홍현희는 결혼식 전에 10kg 감량을 했다고 하는데요.  웨딩사진에 예쁘게 나오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하는데, 살을 뺀 홍현희 모습은 정말 예뻤습니다. 현재는 도로아미타불이 되긴 한거 같지만;;


공개된 웨딩 사진 속 모습에서 홍현희의 미모가 돋보였고,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에 누리꾼들은 “포토샵이 너무 심하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결혼 후 11월말 '인생술집'에 출연한 홍현희에게 MC들이 “아예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 놓으면 어떡하냐”, “진짜 사진 보정 잘해준다. 결혼 사진 저기서 찍고 싶다” 등의 댓글을 언급하자, 

홍현희는 “너무 억울하다. 저 때는 내가 무염 다이어트도 했다. 남편이 키가 크니까 내가 30cm짜리 단상 위에 올라갔다. 그러다 보니 비율이 굉장히 좋게 보이는 거다. 늘리는 포토샵을 한 게 아니다”라고 해명하기도..

홍현희 -  “기본적인 보정을 한 것은 인정한다. 그런데 평소에 저한테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 생소했던 것 같다"



그렇다면 그동안 홍현희와 제이쓴의 연애가 결혼직전까지도 전혀 안 알려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홍현희 - “나는 꾸준히 연애를 해왔는데 주변 사람들이 안 믿었다” “주변 사람들한테 연애를 말하면 허언증이라고 했다. 스페인 여행을 가기 전에 김영희한테 제이쓴이랑 만나볼까라고 물었더니 해볼 수 있으면 해보라고 했다”

즉, 본인은 제이쓴과의 연애를 주위에 누차 말해왔지만, 주위에서 아무도 안믿어줬다는거네요;; 그게 또 그토록 억울하더라고.. ㅋㅋ



또한 홍현희는 제이쓴과 결혼을 전제로 만나면서 부모님에게 소개시켜드릴 때 에피소드도 말했는데요 .


홍현희 - “처음 만나던 날, 보통은 점잖게 하실 텐데 어머니가 보자마자 ‘키가 너무 크시다. 고맙다’고 말했다. 아빠는 아무 말도 안하다가 마지막에 ‘고맙고 미안하다’고 했다. 도대체 뭐가 미안한 거냐” ㅋㅋㅋㅋ


홍현희 제이쓴 부부 정말 잘 어울리는 한쌍인듯 하고 재밌게 잘 사는 거 같습니다. 달달하면서 찰떡 케미를 보여주는 듯 하고 일상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 바이러스를 전해주는 거 같아요. '아내의 맛'에서도 제이쓴♥홍현희 꿀케미 부부의  달달하고 재미난 모습 오랜동안 많이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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