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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 나이 뇌종양 남편 집


트로트 가수 김혜연이 '마이웨이'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대표곡<서울대전대구부산 찍고~>로 전국민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트로트 여가수중 한분이죠.


김혜연은 남편 고영륜과 결혼 후 슬하에 2남2녀의 자녀를 둔 대표적인 연예계 다둥이 엄마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김혜연은 가수활동 외에도 '좋은아침' '둥지탈출' 등의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남편, 자녀와 함께 출연하여 근황을 전해오기도 했습니다. 김혜연 나이, 남편 직업, 자녀, 뇌종양 투병, 화제가 됐던 김혜연 집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수 김혜연 나이는 생년월일 1971년 3월28일생으로 올해 나이 49세가 되었네요. 김혜연 고향은 인천광역시에서 출생하였습니다. 그동안 "인생다큐-마이웨이"에 출연해왔던 출연자들 중에 최연소가 아닐까 합니다. 현재도 현역 트로트 가수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혜연은, 특이하게도 학창시절 중학교, 고등학교 때까지 육상 선수로 활약했다고 하는데요. 



대학(김혜연 학력 - 인천전문대학 체육학과 졸업)에 진학한 뒤 아버지의 권유로 1991년 KBS 《전국노래자랑 - 인천광역시 편》에 참가하여 인기상을 수상하였고, 이를 계기로 1992년 작사가 서판석의 소속사에 소속되어 '김나현'이라는 예명으로 《꿈 속에서도 먼 그대》를 발표하면서 댄스가수로 데뷔하였습니다. 즉 김혜연은 처음부터 트로트가수가 아니었단 거죠.



데뷔 당시 남성미를 느끼게 하는 강한 록 사운드의 창법을 구사해 주목을 받으며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별다른 호응이 없었고, 1993년에《바보같은 여자》를 발표하면서 댄스 가수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게 됩니다. 당시는 정통 트로트가 주류를 이루었는데 김혜연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댄스 트로트를 시도하여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트로트계에 새바람을 일으켰습니다.



트로트 가수 데뷔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김혜연은 본격적으로 1994년,《서울 대전 대구 부산》을 발표하였는데요.

그 중〈서울 대전 대구 부산〉은 발표와 동시에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이 곡이 실린 앨범이 당시 100만장이라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김혜연이라는 이름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으로 1990년 대 초반, 각종 인기차트에서 상위권을 섭렵하면서 각종 행사, 무대에 러브콜이 들어올 만큼 상당한 인기를 누렸는데요. 이외에도 데뷔 초창기에는 본인의 히트곡이 포함된 "감각 디스코 테이프", "디스코 메들리", "간큰 남자 시리즈" 로 약 60~200만장의 앨범판매 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습니다. 



1995년에는 한 가정의 남편과 아내의 실상이 담겨 있는 곡〈간 큰 남자〉를 이 연이어 히트시키며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는 신인 가수로 각광을 받았고, 1997년에 발표한〈예쁜 여우〉는 재미있는 노랫말과 랩이 가미된 독특한 리듬과 멜로디로 인기를 얻어 정통 트로트에서 댄스 트로트 성향이 많이 띄는 곡을 주로 불렀습니다. 이를 통해 젊은 여성 가수라는 점과 댄스 트로트를 주로 불러 신세대 트로트 가수라는 이미지를 접목시켜 인기를 모으며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2000년에는《Best 2000》앨범에 수록된〈유일한 사람〉이 히트하면서 꾸준히 인지도를 높이며 2003년, 남편과 아내의 실생활의 내용이 담긴 가사와 빠른 리듬의 트로트〈화난 여자〉로 제10회 대한민국 연예예술대상 여자가수상을 수상하였고 2005년, 정통 트로트 성향이 돋보인〈유리구두〉로 SBS 가요대전 트로트부분상,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며 댄스 트로트 원조에서 트로트 여왕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김혜연은 남편이 하던 사업이 부도가 나는 등 여러가지 경제적 문제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한때 임신 9개월 몸상태에도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를 정도로 생계형 가수가 되기도 했다고..


2007년에 발표한 곡이자 파워풀한 가창력과 댄스가 돋보인〈토요일 밤에〉는 뮤직 비디오로도 제작되었으며 노래방 애창곡으로 선정되어 널리 불리고 있습니다. 2008년에는 KBS《1박2일시즌 1》에서 메들리 앨범에 수록되었던〈참아주세요 (일명: 뱀이다)〉가 기상송으로 쓰이면서 여러 세대층들로부터 많이 불리자 새롭게 편곡하여 활동하며 최근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김혜연 남편 고영륜, 다둥이 엄마 김혜연 자녀


김혜연은 어린시절 아버지가 빚보증을 서주는 바람에 힘든 시절을 보냈으며 이후 트로트로 인기를 끄니 빚쟁이들이 딸인 김혜연에게 빚독촉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던중 김혜연에게 남편 고영륜이 나타나게 되는데 김혜연의 노래에 반해서 매일 업소를 찾아가서 구애를 하였으며 그녀 보다 5살 연상의 사업가였다고 합니다.


<김혜연 남편 고영륜과 2남2녀의 네 자녀>


그렇게 김혜연은 팬과 가수와의 만남으로 3년이 지나 싹싹한 고영륜의 행동에 반해 프로포즈를 받게 되었고 선물로는 장미꽃과 비싼 시계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비싼 선물이라 시계를 돌려줬더니 고영륜은 거절의 의미인줄 알고 다시금 흐지부지한 사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김혜연은 다시 2년 동안 고영륜을 지켜 보았는데 이젠 김혜연이 고영륜에게 진지하게 사귀어 보자고 이야기 하고 연애를 시작하였고 이후 6개월을 사귄뒤 2002년에 결혼을 하여 자녀 넷을 낳았습니다. 딸 둘 아들 둘입니다.

김혜연 남편 고영륜 직업은 사업가이고 나이는 김혜연 보다 5살 연상으로 54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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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은 2012년 한 인터뷰에서, 남편이 애정표현을 잘한다며 "뽀뽀도 잘하고 '사랑해'도 잘한다. '사랑해'하면 '나도' 그러니까 그렇게 하지말고 '사랑해'라고 말하라고 한다"고 자랑했습니다.

김혜연 - "결혼 12년차인데 내가 너무 바빠 하도 보는 날이 없어 그런지 항상 신혼부부같다"고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김혜연 자녀는 첫째딸 고은양은 고등학교 1학년 17세, 둘째딸 고민지양 중학교 2학년 15세, 셋째 아들 고도형군 10세, 넷째 막내아들 고도우 8세입니다. 


그렇게 결혼을 한 후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잘 살아가던 김혜연 고영륜 가족은, 남편의 사업이 부도가 났고 친정집도 상태가 좋지 않아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이 되어 김혜연은 출산을 앞둔 시점에도 돈 때문에 노래를 불러야만 했다네요.


김혜연 - "예전에 행사 열 몇개씩 할 때는 오토바이도 타고, 길이 막혀 한강에서 배타고 건너간 적도 있다"



네 아이의 엄마인 김혜연은 앞서 출산 2주 전까지 무대에 섰고, 2주 만에 다시 무대에 올라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김혜연 - "임신 9개월 때까지 행사를 뛰었다", "그 무대에 서는 자체가 너무 행복했다. 아이에게 내가 시간을 내서 태교해 줄 수 없는데, 무대에서 노래하는 게 태교가 되는 것 같았다" 

김혜연 - "지금까지 네명의 아이가 엄마의 노래를 듣고 (태어난 덕분에) 건강하다"며 "지금껏 응급실 한 번도 간 적이 없다"


많이 힘드셨을텐데, 참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힘든시기를 열심히 잘 극복해 내신듯 합니다.

근데 김혜연에게는 또 한번의 시련이 오게 되는데...


김혜연 뇌종양



김혜연은 한 TV 건강 관련 방송에 출연 하였다가 우연히 뇌종양을 발견하게 됩니다. 검사 결과 뇌종양 2개가 발견 되었고 언제 터질지 모를 정도로 심각하여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합니다.


청천벽력같은 뇌종양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된 김혜연은 순간 눈앞이 캄캄하고 아찔해졌다는데요. 유서까지 써두었고 남편에게는 애들과 부모님 잘챙겨 달라고 부탁까지 할 정도였다네요.



하지만 천만다행으로 쉽게 수술 하면 되는 병으로 판명이나서 수술을 마치고 건강회복을 한 후 바로 유서도 찢어 버렸다고 합니다. 현재 18년째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김혜연 고영륜 부부는 아이 넷과 함께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김혜연 집


작년 6월말 '좋은아침'에서 김혜연이 7년만에 이사온 서초동 집을 공개해서 큰 화제가 됐었는데요.

김혜연은 아이들을 위해 무려 4번을 이사했다고, 현재 서초구에 위치한 집에 살고 있다며 "아이들이 집에서도 밖인 것처럼 뛰어 놀 수 있도록 만들었다. 뛰어 놀 수 있도록 왠만한 물건은 다 치웠다"고 했습니다.



공개된 김혜연 집은 현관부터 화려함을 자랑했습니다. 

김혜연은 "현관부터 포인트를 주고 싶었다"며 현관 바닥을 화이트가 아닌 무늬있는 타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말했는데,

특히 김혜연 집은 '화이트 톤'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풍겼습니다. 


김혜연 - "내가 화이트를 좋아한다"며 "예전에는 집이 9층이었다. 아이들이 뛰면 '조용히 해'라고 했는데 지금은 1층이다 보니 마음대로 뛰어도 아무렇지도 않다"고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공개된 김혜연 집은 1층이라고 믿기지 않을 높은 층고에, 광활하다는 표현이 어울릴만한 탁 트인 거실. 깔끔하고 화사한 북유럽식 화이트톤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는데요. 이런 고급스럽고 화사한 인테리어와 좀 부조화스러운 오래된 소파와 가구들을 리폼해서 쓰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혜연 - "남편이 결혼할 때 해온 혼수다" 
이어 "저는 (남편이) 혼수를 다 해줬다. 제가 해온 게 아니고 선물 받은 것이다"면서 "아무도 줄 수도 없고 이런 가구를 어디가서도 만나긴 어려울 거 같다"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공개된 안방은 깔끔한 화이트 톤에 골드로 포인트를 준 모습. 거실은 직접 발품 팔아 골랐다는 샹들리에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우물처럼 파여있는 천장 몰딩은 화려함을 더했는데요.


김혜연 - "처음 결혼하고 나서는 남편 의도에 많이 따라 다녔다. 첫 집, 두 번째 집은 예쁘게 꾸며주셨다. 17년 만에 이사 오면서 제 뜻대로 화이트로 다 만들어 냈다"


김혜연 - "예전 집은 9층 이여서 조금만 걸어도 조용하라고 했는데, 1층이라서 마음껏 뛰어 다녀도 된다"며 셋째, 넷째 아들 방을 함께 썼다며 "싸우기도 많이 싸우는데 서로에게 의지를 많이 한다. 저희 식구들이 많아서 혼자 방을 쓸 수는 없다"


또 김혜연은 새집에서 다섯째를 낳는 게 아니냐는 의혹에 "그런 말을 하지 말아달라. 하지만 현재 진행형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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