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강경준 장신영 하차

동상이몽 강경준 장신영 하차

'동상이몽 2'에서 장강커플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던 강경준 장신영 부부가 하차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동상이몽 2'에서 제일 잼나게 봤던 장신영 강경준 부부, 아들 정안이의 모습을 이제 볼 수 없다 생각하니 무척 아쉽네요..

30일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장신영 강경준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강경준 장신영 부부가 과거 결혼 준비 과정에서 잠시 프로그램을 떠났다가 아들 정안 군과 다시 돌아왔던 만큼 이번에도 언제든 돌아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문은 열려있다고 합니다. 

다만 "당분간 '동상이몽2'에서 장신영 강경준 부부를 볼 수는 없을 전망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장신영 강경준 정안군 가족 여행 마지막 이야기

 

'동상이몽2' 촬영에서 '장강 가족'은 경주 여행과 마지막 스튜디오 녹화에 임했습니다. 

먼저 여행에서 장신영과 아들 정안 군은 강경준을 위해 이벤트를 계획했는데요. 

하지만 몰아치는 비바람으로 인해 이벤트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강경준은 "이래서 그랬구나"라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어서 정안이 강경준에게 꼭 하고 싶던 말을 고백했습니다. 강경준은 처음 듣는 정안의 고백에 눈물을 뚝뚝 흘렸고, 이를 지켜보던 출연자들까지 눈물을 흘렸습니다.

더불어 '장강 가족'은 스튜디오에서 마지막 소감을 밝혔는데요. 

강경준은 마지막 소감을 묻는 MC들에게 울먹거리며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특히 그는 뜻밖의 고백으로 출연자들을 연방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서장훈은 "나이 들었나 봐, 눈물이 많아졌어"라며 눈물을 훔쳤고, 김숙 또한 "올해 들어 제일 슬펐어"라며 눈물을 닦아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