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원희 전부인 이혼 이유 나이 집 아파트 미운우리새끼

배우 임원희 전부인 이혼 이유 나이 집 아파트 미운우리새끼

1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임원희가 

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박지영과의 키스신 준비에 몰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전 미우새 출연자중에 요즘 임원희씨, 일명 '볼빨간 짠희'만 나오면 왜케 웃기는지 ㅎㅎ

임원희는 분명 진지해보이는 모습으로 나오는데...그게 그냥 화면상 보이는 모습만으로도 웃음이 ㅋㅋ

이날 치과를 찾은 임원희는 치과에서 얼음으로 시린 이를 찾는 '아이스 테스트'를 받았고, 이가 시린 원인에 대해 '노화 증상'이라는 결과를 듣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임원희는 이어 충치 진단을 받았고, 

그는 “사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다" "키스신이 있다. 충치가 있으면 아무래도 구취에 영향이 있겠나?”라고 수줍게 물었고, 

이에 의사는 진지한 말투로 "키스신이 있으니까 더 빨리 해야겠다"고 치료를 서둘렀습니다.

스튜디오에 있는 MC 신동엽은 김희애에게 "키스신이 저렇게까지 신경 쓰이냐"고 물었고, 김희애는 "신경이 쓰이지만 치과에 가진 않는다"고 웃어 보였습니다.

임원희는 예상치 못한 충치 치료에 생각이 복잡한 표정을 지어보였습니다. 하지만 임원희는 충치 치료에 대한 심란한 마음 뒤로 키스신 걱정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다음날 임원희는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촬영을 위해 인천 차이나 타운을 찾았습니다. 

키스신을 대비한 구강청결제도 잊지 않고 챙겼습니다. 

한참 대사 연습을 하던 임원희는 갑자기 키스 연습을 하더니 폭풍 양치질에 돌입했습니다. 또 혀 클리너와 구강 청결제까지 동원해 키스신 대비를 철저히 했습니다.

키스신을 앞두고 긴장한 그는 정해인과 손예진의 키스신 영상 등을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습니다. 이어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20대다'를 외치며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서장훈은 "임원희 형님이 생애 두 번째 키스신이래요.

그런데 첫 번째 키스신은 통 편집됐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분장에 나선 임원희는 분장을 받으면서 "입술에 신경 써주세요"라고 말했고 "20대처럼 보이게 해달라"고 강력하게 요청. 메이크업을 하고 가발까지 착용한 임원희는 온통 머릿 속에 키스신만 떠올리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잠시 뒤 임원희의 키스신 상대인 배우 박지영이 그를 찾아왔습니다. 

박지영은 달라진 임원희의 모습을 보고 깜놀.

변신한 임원희를 보며 "뭐 한 거야. 변장했네"라고 웃어 보였습니다.

두 사람은 촬영에 앞서 리허설을 하며 키스신 준비에 나섰는데요.

본격적으로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진지하게 연기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키스를 앞두고 눈만 마주치면 웃음이 터져 촬영이 이어지지 않았는데 ㅎㅎ

여러 번의 NG가 이어지는 가운데 임원희의 고군분투는 계속 됐습니다. 임원희는 특유의 애드리브까지 펼쳐가며 키스신을 향한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임원희 이혼 이유

우선 간단한 프로필을 보자면,

임원희 나이는 1970년 10월생으로 올해 49살. 키는 172cm. 최종학력은 서울예술대학교 졸업입니다. 서울에서 외동아들로 태어났으며, 이때 아버지는 40세였다고 합니다. 

태어날 당시 우량아였으며, 서너살때는 어깨 넓이보다 머리 사이즈가 더 컸다고 합니다 ㅎㅎ

서울예전(現 서울예대) 출신으로, 신동엽및 현재 영화계를 주름잡는 전설의 서울예전 연극과 재수70년생, 90학번라인 들과 동기입니다.

1995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데뷔했습니다.

임원희 눈 생김새가 상당히 뚜렷하고 강렬한 인상을 주지만, 안타깝게도 서구적인 관점에서 잘생긴 것이 아니라 약간 촌스럽고 귀엽고 코믹한 느낌이라 진지한 역할을 맡기에는 다소 어려운 편입니다. 

한 마디로 얼굴 때문에 배역이 제한되는 케이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그를 코미디 영화배우로 많이 알고 있으며 실제로 개그 연기도 상당히 뛰어납니다. 또한 그러한 점 때문에 영화판에선 주로 (인상 깊은) 조연 역할을 많이 합니다.

'미운 우리 새끼' 지난편에 임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MC 신동엽이 “서장훈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며 “원희도 다녀왔다”라고 말해서 임원희가 이혼 경력이 있는 돌싱이란 것을 밝혔는데요.

임원희는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이 운영하던 웨딩업체에서 결혼했던 사실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임원희는 2011년 2월 20일 10살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초등학교 논술교사와 1년 연애 끝에 비공식으로 결혼식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2014년 12월 24일 하필 크리스마스 이브날 그의 이혼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그 전해인 2013년 연말에 이혼을 했다는 것이죠.

임원희 이혼 사유는 흔히 말하는 '성격 차이'라고 합니다. 성격 차이로 별거를 하던 중 2013년 말에 이혼을 했으니, 결혼 기간을 계산해보면 채 3년이 안되는 셈.

그동안 임원희의 이혼 사실은 공개적으로 알려진 바 없었기에 시청자들의 충격이 더 했을텐데,

이혼 사실을 바로 알리지 않은 이유는 전 부인에게 피해가 갈까 우려해서 그랬다고 합니다.

2011년말 결혼후 1년이 채 안된 신혼으로 임원희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당시, 결혼 해서 좋은 점을 묻는 질문에 임원희는,

“아내가 함께 있다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불편한 점도 있다면서, 

“빨래를 하면 그 전에는 가만히 있었는데 지금은 개는 것을 해야 한다”면서 “집안일 강박증이 생긴다. 할 일이 없는데도 뭔가 해야할 것 같다”고 토로한 바 있습니다.

임원희는 이어서 “티격태격할 때도 있다. 아내가 화를 내면 엉뚱한 애교를 부리는데 그러면 더 화를 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예진은 “여자는 말다툼 할 때 잘못된 부분을 분명히 짚어야 한다. 이상한 애교를 부리면 더 화가난다”고 말해 임원희를 당황케 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임원희가 말한 결혼 후 안좋은 점이... 부인과의 사이에 있어서 소위 성격차이의 발단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다시 돌아와서,

미우새에 출연한 임원희는 자신의 이혼 사실을 언급하며 "다신 결혼하고 싶지 않았는데 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 나이 들기 전에 아이를 갖고 싶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속내를 털어놓은 임원희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아이가 빨리 생겼으면 좋겠다. 욕심은 없고 하나에서 둘 정도 낳고 싶다"고 고백했던 사실이 눈길을 끕니다.

당시 임원희는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 결혼해서 집안일은 가끔씩 도와주려고도 한다"며 당시 결혼 생활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어 임원희는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다. 근데 워낙 무뚝뚝한 성격이라서 남편으로서 점수를 준다면 60점 정도 밖에 안된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임원희 집

임원희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면서 그가 돌싱으로 홀로 살고 있는 집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는데요.

방송 화면으로도 임원희 집이 외부에서 잡히면서 아파트 모습이 나오기도 했는데,

임원희 집은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는 임광아파트라고 합니다. 

방송에 나오는 집 내부는 아담해 보여서 가족이 살기에는 좀 적합하지 않을 거 같기도 하지만,

이혼하기까지 3년이 채 안되는 결혼생활 동안 자녀는 없었기 때문에, 홀로 사는 임원희 에게는 아늑한 공간이 될거 같습니다.

임원희 집 바로 앞에는 궁동산이 있어서, 방송에도 나왔듯이. 임원희가 아침 마다 일어나서 궁동산에 올라가서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좋은 배필을 얻게 도와주십시오...." 라고 하는 임원희의 기원이 이루어져서 꼭 맞는 새 짝을 찾아서 행복한 새가정을 이루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