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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씨와 강레오씨는 9살 에이미를 키우고 있는 5살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박선주씨의 나이는 1970년생으로 만 49세이며 강레오씨는 1975년생으로 만 44세입니다 


박선주씨는 서울예대 실용음악과를 나와서 뉴욕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였고, 강레오씨는 영국 웨스턴 킹스터 칼리지에서 수학하였습니다. 




박선주씨는 우리나라 여성 작곡가 저작권 순위 1위의 뮤지션인데 대략 1년에 3억 정도 된다고 합니다. 

강레오씨는 유명 쉐프로 고든 램지 레스토랑 등에서 일하며 실력을 쌓고 현재는 곡성 등지에서 멜론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9살 에이미를 키우며 똑부러지는 야무진 말솜씨로 가보가에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박선주씨는 에이미를 낳고나서 아이를 떨어뜨리는 꿈을 매일 꾸며 아이를 2달 가까이 제대로 안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그 때 남편 강레오씨가 에이미를 전담 육아했다고 합니다. 



나름 산후우울증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고 결혼한 후 1, 2년동안 엄청나게 싸웠다고 합니다. 


사귈 때에는 서로 합리적이고 의사결정이 빨라 여러가지 잘 맞는 모습들에 결혼 결정을 한 것인데 결혼 한 후에는 의견차이로 갈등이 심했었나 봅니다.



워낙 한 분야에서 인정받던 분들이고 그만큼 자신만의 고유한 세계가 있던 분들이 갑자기 한 집에서 살며 일상을 함께 해나간다면 좋은 시간도 많지만 정말 힘든 시간들이 당연히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달랑 몇 개월 사귀고 나서 결혼해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심하게 들구요~


하지만 서로 다른 삶을 살았던 사람들끼리 결혼해서 살아가는 과정에서 당연히 맞이하게 되는 시간들이고 이 시간들을 빨리 맞고 해결해나갈수록 더욱 더 큰 난관들도 잘 헤쳐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박선주씨와 강레오씨가 오마베를 찍던 2014년도에 비해 2020년 가장 보통의 가족에 나오는 6년 후의 지금은 많은 것들이 달라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멜론농사를 짓기 위해 곡성으로 내려간 강레오씨와 에이미 육아를 하며 일을 하기 위해 서울 아파트에서 거실에 사무실을 차린 박선주씨는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 주말부부가 되어 있었습니다.


서로 부딪힌 시간이 길어지며 잠시 떨어져 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고 합니다. 


물론 부부가 사이가 나빠져서 서로 얼굴을 안보며 별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결혼 호 서로 거리감이 조절이 안되어 힘든 시간을 보냈고 지금은 두분이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일을 하며 주말에만 보시며 설렘을 유지하는 사이라고 합니다. 


박선주씨와 강레오씨는 일을 할 때 특히나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유명한 커플입니다. 



박선주씨는 보컬 트레이닝 분야의 대가이며 제자들을 혹독하게 훈련시키는 것으로 유명하고 강레오씨는 미스터쉐프 코리아 등에서 피한방울 안 나올 것 같은 독설가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사실 오마베를 안 보고 가보가를 보면 원래 저렇게 무덤덤하고 서로에게 잔정이 그렇게 없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드는데요?



오바메를 보면 정말 수다스럽고 남편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박선주씨와 요리를 해주며 다정하게 모녀에게 꿀 떨어지는 강레오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직 젊고 샤프한 모습의 강레오씨는 지금 아내의 맛 진화를 연상시킬만큼 외모가 훤칠합니다. 


박선주씨는 지금 강레오씨와 얼굴 보내는 시간이 작은 만큼 서로 만났을 때 대면대면하는 듯한 모습과는 달리 강레오씨와 사소한 것 하나까지 서로 의논하고 대화를 하는 모습이 보였는데요?! 




가보가에서 오은영 의사가 에이미와 박선주씨가 아빠가 있는 곡성으로 내려가서 시간을 보내라는 솔루션을 주며 서로 시간을 보내라고 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역시 서로가 곁에 없는 것이 너무 당연하게 여겨진다는 것, 아님 서로가 너무 곁에 있어서 소중하지 않게 여겨진다는 것 이 둘 사이에 균형을 잡는 것이 참으로 부부의 세계에서는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20개월 어린 아기 에이미를 키울 때 부부가 서로 예뻐하며 아쉬워하며 사랑하며 안타까워하며 화내며 공부하며 부모로서도 부쩍 함께 커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강레오 경력


강레오씨는 프랑스 요리대가 피에르 코프만 영국 요리 대가 고든 램지 가 인정한 한국인 쉐프라고 하는데요?~!


2004년 두바이 고든램지 레스토랑에서 헤드쉐프로 일하였고 23살 미슐랭 3스타로 있던 피예르 코프만에게 본격적으로 사제 관계로 요리를 배웠다고 합니다. 




고든 램지는 레스토랑 하나를 완전히 맡길 정도로 신뢰를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든 램지 두바이 레스토랑은 항간에는 아니라는 이야기가 좀 있긴 하지만 이 부분은 강레오씨가 명확하게 해명하실 필요가 있겠네요~


어렸을 때 만두 하나도 그누구보다 잘 만들어야 했다고 하는데 만두소가 없으면 흙이라도 집어넣어 제대로 된 모양의 만두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중3때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이 요리라고 생각해 고등학교 때부터 각종 요리사 자격증을 땄고 97년도에 영국 유학을 갔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6, 7백만원의 돈을 가지고간 강레오씨는 2달만에 돈이 다 떨어져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때 프랑스 출신 세계적인 쉐프인 장 조지를 통해서 그의 선배인 피예르 코프만에게 가서 일을 하며 배우려고 하였지만 

한국에서 고춧가루같이 자극적인 요리만 배운 너한테 가르쳐줄 수 없다고 했지만 2달동안 돈도 안 받고 계속 주방일을 거든 끝에 결국 3달만에 정식적으로 월급을 받고 제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피예르 코프만은 세계 3대 쉐프로 천재라고 일컬어지며 22년동안 미슐랭 스타가 떨어진 일은 없었지만 그 밑에서 배우는 사람들은 지옥과 천국을 오고간 것 같습니다. 



강레오 쉐프는 3일만에 해고당했을 때 개의치 않고 계속 레스토랑에 출근하며 허드렛일을 하자 2달 째 피예르 코프만이 개처럼 발로 걷어차며 나가라고 한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감기 몸살로 열이 펄펄나고 눈물콧물이 줄줄 흐르고 있는데 평소보다 천천히 움직였는지 피예르 코프만이 어디 아프냐? 고 물었더니 감기라고 하니 갑자기 배를 주먹으로 차더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주먹이 아프냐? 몸살이 아프냐? 고 물어보더니 주먹이 더 아프다고 하니까 그럼 죽을 정도로 아픈 건 아니라며 빨리 뛰어! 라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마지막 피예르 코프만과의 에피소드는 오더가 계속 들어오며 15분 밖에 안 남았는데 냉장고 정리를 하고 있는 그를 본 스승 코프먼씨가 갑자기 생선을 지하에서 가지고 오라고 시키더라는 겁니다. 


생선을 들고 올라오니 4리터짜리 기름통이 냉장고안에 다 엎어져 있었고 피예르 코프만 쉐프가 그를 보고 있었습니다. 

미리 미리 해놓으라는 뜻으로 그의 스승이 그렇게 해놓은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영어를 잘 못하는 강레오씨 때문에 요리가 제대로 안 나가는 일이 자꾸 생기자, 일이 끝나면 식자재 냉장고에서 선배들에게 발로 밟히고 두들겨 맞으며 너네 나라로 꺼져라는 구타와 설움을 당했다고 합니다. 


요리 등을 잘 못하면 달걀 한판으로 던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강레오씨, 언어 소통의 어려움과 구타까지 당하며 큰 고생과 설움을 겪었지만 죽을 힘으로 끝까지 잘 버텨 결국 요리로 크게 인정받는 쉐프가 되게 됩니다. 


피예르 코프먼씨와의 구체적인 일화는 지어낸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게 유명한 사람이 한국의 방송에서 누군가 자신의 제자라고 떠들며 주방에서 이렇게 일종의 갑질과 구타까지 했다는데 가만히 있을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미스터쉐프코리아에서 독설로 안좋은 얘기도 들었는데, 요리를 배우며 큰 상처와 고난 속에서 배운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반얀트리 호텔 식음료 이사로 취임해서는 연봉 5억을 받기도 하는 등, 재정적으로는 박선주씨만큼 뒤쳐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금 농사를 짓고 있는 것은 전국 팔도를 다니며 150개가 넘는 농사현장을 가서 일일히 보고 스타 농부들에게 각종 재배 방법과 노하우, 농사이야기 등을 함께 밥을 먹으며 전수받으며 다녔다고 합니다. 


결국 쉐프, 요리사들이 다루는 식자재를 직접 제배하기 위해 식탁이 있는 삶과 네이처 와이즈라는 농산품 브랜드 일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 


현재는 서울에서 탈렌트 이수경씨와 함께 하던 일식당, 호텔 식음료 이사 자리도 다 내려놓구 농사지으러 떠났습니다. 


워낙 화려한 조명을 받고 그만큼 구설수에도 휘말리며 도시생활에 염증을 느꼈던 것일까요? 


가족과 떨어져 사는 생활까지 감내하며 멜론 등을 전국 각지에서 제배하는데 레오라는 본인 이름을 딴 멜론을 한 개당 1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백화점 등지에 들어가는 프리미엄 제품인 것 같습니다. 


아내 박선주씨는 서인영, 김범수 등을 길러낸 보컬 트레이너인데 트레이닝할 때 보면 가르치는데 재능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외모도 목소리도 카리스마 있는데다가 실력도 있으니 가수들이 잘 따르고 김범수, 서인영씨도 원래 잘 못하다가 노력과 박선주씨의 가이드로 잘 부르게 된 듯 합니다. 





특히 김범수씨는 가장 유명한데 원래는 음치 박치에 목소리만 높게 올라가는 보컬이었다고 합니다. 


하다하다 포기하려고 했지만 입 구조가 노래를 잘 부를 수 있는 구조여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연습실에 하루 8시간씩

두고 연습을 한 끝에 빌보드 챠트까지 하루하루가 올라가는 기염을 토햇습니다. 



박선주씨의 목소리는 미국의 재즈 디바같은 느낌이 많이 나는데 뉴욕대를 다니면서 미국 본토 정통재즈를 제대로 소화해낸 것 같습니다. 노래를 하실 때 정박자로 부르기보다 자유로운 스타일의 재즈와 엇박자를 즐깁니다. 


재즈스타일로 부르는 것도 기본이 철저해야 변주를 줄 수 있는 부분인데 피아노도 수준급으로 치기에 음정과 박자감각에 있어서 무척 뛰어나신 것 같습니다. 


김범수씨 또한 오밀조밀한 창법으로 스승 박선주씨와 비슷한 창법이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박선주씨에게도 인생의 명암이 있었는데 바로 마약 사건에 휘말린 것인데 2008년 업타운 멤버 스티브김과 함께 해외와 한국에서 마약 복용을 한 것입니다. 


이에 엠비씨 출연금지처분을 받았고, 나가수 출연할 때가 되어서야 바비킴과 함께 출연을 하게 되고 다시 출연 해제가 되었습니다. 



에이미를 똑부러지게 가르친 데에는 박선주씨가 오은영 소아과 의사의 가르침을 매뉴얼적으로 가르친 것도 있고, 보컬을 가르치는 선생님답게 무언가 배우고 숙지하고 가르치는데 탁월한 것 같습니다. 


현재 박선주씨는 서울 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강레오, 박선주 부부는 비록 서로를 이해하고 사는 모습과 직업은 다르지만 그만큼 서로의 커리어와 삶에 대한 존중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한 분야에서 탑으로 일컬어지고 언제나 미디어에 노출되어 대중의 날선 비판에 직면하고 살아야 하는 공인의 삶이기에 늘 무언가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압박, 부담감도 어느정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강레오 박선주 부부가 별거한 상태라기보다는 주말 부부라고 하는 편이 맞을 것 같습니다... 


누구 한 사람을 위해 박선주씨가 시골로 농사지으러 가는 것도, 강레오씨가 서울에서 농사짓고 싶은 마음을 접는 것도 아마 큰 고통이 되겠지요.. 


에이미를 위해 산 제주도 집에서 지금보다 더 3가족의 아름다운 삶이 오래오래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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