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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남편 이영범 외도녀 여배우 이혼사유 고기집 근황 마이웨이

 

'인생다큐-마이웨이'에 MBC 특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연기자와 리포터로 활동하던 방송인 노유정이 출연합니다.

노유정은 본인 스스로도 말했듯이 살아온 인생의 굴곡이 심했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1994년 동료 배우 이영범과 결혼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렸지만 실상은 소위 쇼윈도 부부였고, 

지난 2015년 4월 이영범과 이혼 후 방송 활동이 끊기자 모진 생활고를 겪었습니다. 

이후 수산시장 아르바이트부터 고깃집 월급사장이 되기까지, 그녀의 당당한 '홀로서기' 과정이 '마이웨이'를 통해 공개됩니다.

 

2015년 이혼 후 노유정은 반지하 단칸방에 살며 마포 수산시장에서 2년 반가량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부모님이 걱정할까 봐 이혼과 생활고에 대한 이야기는 일절 숨겼다는데요. 수소문 끝에 부모님이 찾아와 돈 봉투를 내밀었지만 끝내 받지 않았다고...

 

현재 노유정은 반지하에서 지상층으로 거처를 옮기고, 수산시장 아르바이트 대신 고기집 월급사장이 되어 한층 활기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노유정 - "후배한테 연락을 받았다. 가게 2호점을 오픈하게 됐는데 맡아 달라고 하더라. 제가 대표이긴 하지만 결국은 월급을 받는 사장이다"

 

 

처음에 주변 상인들 사이에서 무성한 소문에 휩싸였다고 하는데요. 

"이혼하고 남자를 만나 강남에 가게를 차려줬다", "시장에 있던 사람이 여기에 왜 있어요?", "무슨 돈으로 가게를 차렸어요?"라며 주변 상인들과 가게를 찾는 손님들에게 오해를 받기도 했던 것. 하지만 그녀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오해를 풀고 좋은 이웃으로 지내며, 가게의 매출도 순항 중이라고 합니다.

 

이날 노유정은 '인생의 멘토'로 생각하는 선배 코미디언 김병조를 찾았습니다. 

김병조 - "방송을 통해 안타까운 소식을 보고 가슴이 아프더라"

노유정 - "선배님(김병조)을 찾아가 힘을 얻고 싶었지만 내 모습이 초라해 결국 찾아 뵙지 못했었다"

이에 김병조는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주위 사람들에 대한 원망을 하지 말라”며 “그동안 네가 겪은 희로애락은 지혜로 농축됐을 것. 강연을 한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라며 권유했습니다.

 

 

"한때는 죽고 싶을 만큼 괴로운 인생이었지만, 지금은 너무 살고 싶다"고 말하는 방송인 노유정의 새로운 일상이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가게 될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노유정이 현재 사장으로 있는 고기집은,

 

 

고기맛이 좋다고 소문난 강남 가로수길 맛집 '사람사는고깃집 김일도' 라고 합니다.

저기 가면 노유정씨가 환한 얼굴로 맞아준다고 하네요 ㅎㅎ

 

개그우먼 출신 노유정과 배우 이영범은 결혼할때부터 세간의 큰 관심을 받아왔고, 연예계 잉꼬부부로 소문날 만큼 알콩달콩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대중들이 생각해왔지만, 2015년 이혼과 노유정의 폭로는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노유정과 이영범 두사람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고, 두사람의 첫만남과 결혼생활, 생활고, 이혼 이유, 이영범 외도녀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노유정의 전남편 탤런트 겸 영화배우 이영범은,

생년월일 1961년10월20일생으로 올해 나이 59세.

이영범 고향. 강원도 횡성군 출생입니다.

이영범 학력 : 강원대학교 경영학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영상예술학과 석사.

이영범 종교, 개신교

 

1982년 MBC 1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황제를 위하여', '아담의 도시', 'LA 아리랑', '여우와 솜사탕', '성장드라마 반올림' , '641가족', '대풍수', '총리와 나', '잘키운 딸 하나' 등의 드라마와 '위험한 상견례' 등의 영화, '휘가로의 결혼' 등의 연극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중견 탤런트로 중후하고 반듯한 이미지를 풍겨왔던 연기자입니다.

 

 

노유정

생년월일 1964년11월30일생으로 올해 나이 56세로 전남편 이영범과의 나이차는 3살 연하.

노유정 학력.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노유정 가족 : 아들 이성찬, 딸 이채린

 

노유정은 1986년 MBC 특채 개그우먼로 데뷔하여,

'청춘만만세', '청춘행진곡' 등에서 얼굴을 보였고, 이영범과 더불어 'LA아리랑'과 어린이 드라마 '641가족'에 부부 역할로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개그우먼과 배우라는 흔치 않는 조합인 두사람의 첫만남은,

 

 

 

 

이영범 - "방송국 로비에서 우연히 만나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스키장에 놀러갔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죠. 사실 아내는 스키를 잘 타는데 저는 완전 초보였어요. 그런데 동료 연예인들이 간다니까 그냥 따라간 거죠. 제가 크리스천이라서 그런지 아내가 식사할 때마다 기도하는 모습이 참 예뻐 보이더라고요."

 

이영범 - "또 연애할 당시 제 남동생이 교통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는데 그때 아내가 자신의 일처럼 슬퍼하고 위로해줬어요. 그런 배려와 마음 씀씀이에 끌려 결혼하게 됐죠."

 

노유정 역시 이영범을 무척 마음에 들어 합니다.

그런데 두사람의 성격은 완전 달랐는데요. 이영범의 성격은 조용하고 내성적인 반면에, 노유정은 매우 활달하고 외향적.

원래 연애할때는 상대에게서 나에게 없는 점에 끌린다고들 하죠.

 


이영범 노유정은 1994년 동료 연예인들의 축복속에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대중에게는 금술좋은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지만, 실상 두사람은 결혼생활 중에 성격 차이로 때때로 갈등을 벌이기도 합니다.

노유정 - "원래 제 성격이 밝고 활달한 편인데 조용하고 내성적인 남편과 살다 보니 변하더라고요. 다들 제가 꽉 잡고 살 것 같다고 말하는데...(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노유정 -"(성격 차이로) 혼자 몰래 도장을 꺼내서 스케치북(이혼 서류)에 몇 번을 찍었는지 몰라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한집에서 산다는 게 생각만큼 쉽지 않아요."

노유정 이영범 이혼 사유중에 하나로 꼽을 정도로 두 사람의 성격차이는 극복하기가 힘들었다고 합니다.

 

 

노유정 이영범은 2015년 4월 21일날에 비밀리에 전격 이혼했다는 사실이 이후 밝혀지면서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줬는데요. 노유정과 이영범은 이혼하기 4넌 전부터 이미 별거생활을 해왔다고 하며, 별거생활을 하면서 서로간의 마음을 정리하고 급기야 이혼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하죠. 이혼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겠는데요.

바로 성격차이와 경제적문제, 거기에 이영범의 외도문제였습니다.

 

2016년 노유정은 '아궁이'에 출연하여 이혼할 수 밖에 없는 그간의 속사정과 그 이혼사유를 진솔하게 털어놨습니다.

그간 연예계의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알려졌던 이영범과 노유정이었기에 대중들이 느끼는 충격은 클 수밖에 없었는데, 이후 노유정이 털어논 사연은 더욱 충격적이었는데요. 당시 남편 이영범과 이혼한 노유정은 1,000만원짜리 지하단칸방에서 살고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당시 전남편 이영범은 KBS드라마 '여자의비밀'에 출연하고 있는 상황이었죠.

 

 

 

노유정은 남편 이영범과 오랜 갈등 때문에 집을 나와 별거를 하게되었다고 하며, 그렇게 4년간 별거생활을 하면서 노유정은 자살결심도 여러번 했었다고 합니다.

그때까지 겉으로 보여질 때에는 노유정과 이영범은 아주 금슬 좋은 잉꼬부부로 알려졌지만, 그것은 외부에 그렇게 비치는 쇼윈도같은 모습일 뿐이었고, 실제로는 노유정과 이영범은 가정생활에 있어서 여러가지 갈등이 많았다고 하며, 200번이 넘게 부부싸움을 해왔다고 합니다.

 

노유정 이영범 이혼사유 - 이영범 외도

 

당시 노유정이 밝힌 이야기에 따르면, 

남편 이영범은 노유정이 첫아기를 임신했을 때에 외도를 했다고 합니다. 

남편이 아내의 임신 중에 외도를 하면, 그 아내는 그것을 잊지못하고 평생 남편에 대한 분노감을 갖고 살아간다고 하죠..

 

그런데 남편 이영범의 외도 상대는 노유정도 잘 알고있는 여자연기자라고 해서 더욱 큰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노유정의 남편 이영범은 그후에도 여러차례에 걸쳐서 그 여성과 밖에서 만남을 이어갔다고 하는데요.

 

임신중이던 노유정은 자기남편과 동료 여배우 사이에 외도가 있었다는 사실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남편의 외도사실을 알면서도(더군다나 첫아이 임신중인 아내 앞에서...) 그후 십수년간 남편과 결혼생활을 계속 유지해왔던 노유정이 정말 대단한 여자라고 느껴집니다.

 

노유정은 당시에 남편의 핸드폰을 열어서 남편과 그 동료여배우가 나누었던 대화내용을 포착하고 남편이 외도하는 사실을 포착해내었다고 하는데요. 남편의 외도녀, 동료 여배우는 남편 이영범의 휴대폰으로 수시로 만나자는 문자를 보내왔다고 합니다. 그것도 아주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을 정해서 만남의 요구를 해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당시 노유정의 남편 이영범 외도녀는 매우 인기높은 여배우라고 하는 사실. 그 외도상대의 여성은 당시 매우 잘나갔던 미모의 인기 여배우라고 해서 더욱 큰 충격을 줍니다.

 

더군다나 당시 노유정 남편 이영범 외도상대였던 그 여배우는 나중에 결혼을 해서 현재는 유부녀가 되었는데 이제는 아주 당당하게 행동하고 다닌다고 하며, 현재까지도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여배우라고 합니다.

당시 노유정은 남편보다 외도녀가 더욱 증오스러웠다고 합니다.

 

박선영
박선영
김혜리
김혜리

 

노유정이 언급한 전남편 이영범과 외도를 했다는 그 동료여배우는 과연 누구일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당시 이영범과 함께 연기생활을 하던 인기있던 미모의 미혼 여배우 였고, 나중에 결혼을 해서 잘 살고 있다는 노유정의 말로 유추해봤을때, 네티즌들이 추측하는 여배우는 위에 두 사람 박선영과 김혜리 입니다. 배우 음정희도 이영범 외도녀로 거론되기도 했었는데 현역배우가 아니죠.

 

김혜리 경우는 결혼후 합의 이혼을 해서 신빙성이 적다고 보여지구요. 박선영 경우는 훈남의 외교관과 결혼해서 외교관 남편의 해외근무로 외국에 함께 나가 있지 않을땐 최근까지도 시간날때마다 현역배우로 연기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죠.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전혀 근거가 없는 사람들의 추측일 뿐입니다. 소위 찌라시 루머일뿐. 전혀 확인된 바 없고,

당사자인 노유정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는 이상 함부로 말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어쨋든, 이렇듯 남편 이영범의 외도가 노유정의 가슴한편에 깊은 상처로 남게되었다고 하며, 결국 두사람의 부부관계에 있어서 원초적인 갈등의 씨앗이 되었다고 합니다.

 

 

 

노유정 이영범 이혼사유 - 경제적 궁핍, 생활고

노유정 이영범 부부 사이에 문제는 더 있었다고 하는데요. 

바로 남편 이영범의 주식투자와 사업실패로 인한 경제적인 문제.

 

노유정 남편 이영범은 많은 돈을 투자해서 주식투자를 했고, 또한 친지들의 속임수에 빠져서 사업에 큰돈을 투자했다가 모두 실패했다고 합니다. 결국 이곳저곳 투자를 많이 했던 남편 이영범이 모두 실패를 하고 부도를 내는 바람에, 적지않은 빚더미에 올라앉았다고 합니다.

 

 

또한 이영범은 사업을 시작하면서 10년동안 방송에 출연하지 않고 쉬었다고 하는데요. 

남편의 사업실패와 방송출연 중단으로 인해서 가세가 급속도로 기울어져갔고, 할 수없이 부인 노유정이 생활전선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하며, 옷가게 등을 하면서 근근히 생계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노유정: "아이들이 훌쩍 커버렸어요. 그런데 남편이 이혼을 안 해주는 거예요. 그 세월 동안 경제적인 지원도 없었죠."
노유정: "사업을 하던 남편이 저한테도 돈을 구해 오라 요구했고, 안 되니까 큰소리가 나고 거칠어지고..."
 

당시 ‘아궁이’에 출연해서 이혼사실을 직접 밝혔던 노유정은 전남편과의 사이를 이야기하면서 여러차례에 걸쳐서 눈물을 흘리고 오열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영범과 노유정 사이에는 1남1녀의 자녀가 있는데요. 큰아들이 현재 미국에서 유학하고 있는데, 남편이 아들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거의 하지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유학하는 아들에 대한 뒷바라지를 하기 위해서, 노유정은 마포 수산시장에 있는 대게집에서 일을 한다고 했습니다.

 

이영범 부인 노유정이 반지하 월세 단칸방에서 혼자 살고있으니까, 주변사람들로부터 따가운 눈초리를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영범의 부인으로 많이 알려진 노유정이 시장에서 일을 하니까, 주변사람들이 빈정거림이 심했다고 합니다.

 

‘아니, 탤런트의 부인이 왜 시장에 나와서 남편얼굴에 먹칠을 해’ 라는 빈정거림이 들려왔고, 심지어는 ‘이영범은 아들유학 뒷바라지를 하기 위해 온갖노력을 다하는데, 부인 노유정은 바람이 나서 집을 나갔다’는 허위 유언비어까지 나돌았다고 하네요.

당시 1년 넘게 자신의 이혼사실을 숨겨왔던 노유정이 갑자기 방송에 나와서, 이혼사실을 알린 것은 바로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현재 두아이의 생계를 책임지는 것은 전적으로 노유정의 몫이라고 하는데요. 

전남편 이영범은 현재까지도 아이들에 대한 양육비도 보내주질 않는다고 하며, 오로지 노유정이 혼자서 두아이의 양육비를 모두 책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혼을 할 때에도 노유정은 남편으로부터 단 한푼의 위자료도 받지못했다고 하며, 맨몸으로 집을 나와서 지하단칸방을 전전해왔다고 합니다.

 

노유정 - "저는 절박했기에 돈이고 뭐고 다 필요 없고, 그냥 벗어나고 싶었어요. 오죽했으면 아이들한테 “엄마가 죽으면 아빠 옆에 묻지 마. 화장해서 바다에 뿌려줘”라고 말했겠어요. 그와 살면서 행복한 적이 없었어요."

노유정 - "아이들 아빠가 무책임하지 않았다면, 아이들 양육비를 조금이라도 지원해줘서 생활이 안정적이었다면 이렇게 인터뷰를 하지 않았을 거예요."

 

 

 

지하월세방에 사는 노유정은 남편의 양육비지원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도 두아이의 뒷바라지를 하기 위해서, 시장에서 힘든일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녀에게 현재 방송섭외일이 뚝 끊겼다고 하는데요. 그녀가 현재 사업일을 하느라 바쁘다고 잘못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2016년 '우먼센스' 인터뷰에 응해서 모든것을 털어놓은 노유정은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노유정 - "집에 돌아가면 후회할 것 같고, 또 한편으론 속이 시원할 것 같기도 해요. 별거하고 이혼했으면서 뻔뻔하게 말도 안 했다고 손가락질하는 사람도 있겠죠. 굳이 밝히고 싶지 않은 이야기였고 용기가 없어 숨어 지내다 보니 여기까지 흘러왔어요. 결국은 저도 애들 아빠와의 약속을 못 지켰네요. 제가 살기 위해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됐으니까요. 그래서 애들 아빠한테도 미안합니다."

 

결론적으로, 노유정이 남편 이영범과 이혼을 하게된 결정적인 이유는 남편의 경제적인 무능과 무책임, 그리고 외도 때문이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노유정은 자신의 인생이 실패한 삶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단지 굴곡진 삶을 살아왔다고...

노유정씨 앞으로의 삶은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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