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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로드FC 격투기 이상민 스파링


지난 3일 '미우새' 방송에서 이상민에게 격투기술을 가르치던 김보성이 

이상민 스파링 상대로 이수연 로드FC 격투기 파이터를 소개하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김보성의 부름을 받아 나온 이상민 스파링 파트너는 앳된 외모의 여성 파이터 이수연이었습니다.

이상민은 자신의 스파링 파트너로 가녀린 체구의 여성이 지목되서 다가오자, 어이없어 하며 김보성을 향해 "형님, 저 남자에요"라고 했고, 김보성은 "맞고 울지나 마라"라고 이상민을 도발~  



이날 '미우새'방송이 이상민 스파링 파트너로 지목된 이수연과 이상민이 대면하는 장면에서 끝이나서, 다음회에 두사람의 격투기 스파링 대결이 예고됐는데, 이번주 '미우새'방송에서 두 사람의 승패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이수연은 지난해말 로드FC 데뷔전에서 이예지를 꺾고 승리를 거둔 아톰급 격투기 파이터죠.

이수연 나이 : 25세.

이수연 키 : 162cm

체급 : 아톰급(48kg 이하)


2017년 MBC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겁없는 녀석들'에 출연해서 꽃미녀 파이터로 눈도장을 찍었던 이수연은, 

당시 귀엽고 앳된 외모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는 여성 파이터.



<사진 출처 - 이수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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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외모를 보면, 아이돌 걸그룹 멤버 뺨칠 정도로 예쁘고 귀여운 모습이라서, 격렬하고 거친 로드FC 격투기 선수라고는 좀처럼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강남MMA 소속의 미녀 선수로 알려진 이수연은, 2017년 ‘겁 없는 녀석들’ 출연 당시, 가녀린 외모와는 달리 격투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합숙 훈련 중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도전을 포기한 바 있습니다.

이후에도 이수연은 꾸준히 훈련해오며 파이터의 꿈을 키워 지난 3월 ROAD FC와 전격 선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를 많이 닮은 외모.

이수연 - "얼굴 귀엽다고 얕보지 마세요!" "죽여버릴거에요"

2017년 '겁없는 녀석들' 도전자로 출연했을때, MC 정준하가 '왜 이렇게 험난한 길을 선택했냐?"고 묻자,

이수연 - "얼굴은 여리여리해 보이지만... 몸이랑 성격은 정반대에요"라고 당차게 말했는데요. 이 말을 들은 MC와 관객들은 오히려 '심쿵~'하고, 이런 반응에 이수연은 수줍어 합니다.


하지만, 격투기 경기가 시작되자 당시 상대로 나선 '양서우' 도전자와 한치도 물러섬 없는 격렬한 난타전을 하면서, 말뿐이 아닌 격투기 실력과 터프함을 보여주면서 깊은 인상을 준 바 있습니다.




작년말 12월 15일 그랜드힐튼 서울엣에서 열린 로드FC 051 XX 코메인이벤트 여성부 아톰급 경기에서 미녀 파이터 이예지, 이수연 경기가 있었는데요. 이수연 입장에서는 데뷔전이었습니다.


이날 경기는 처음부터 혈전이었습니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두 사람은 초반부터 난타전을 펼쳤는데요. 1라운드에서는 이예지가 다소 우위인듯 보였으나, 2라운드 들어서 체력적으로 지친듯한 이예지를 이수연이 시종일관 압박하면서 거칠게 몰아쳤고, 결국 2:1로 초짜 이수연 선수가 터프한 파이팅으로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데뷔전 승리후 이수연은 인터뷰에서,

이수연 - "너무 기뻐서 말을 못하겠다. 많이 부족한데 옆에서 도와주셔서 이겼다"

이수연 - "누구와도 붙을 각오가 되어 있다"


이수연 이예지 로드FC 경기는, '겁없는 녀석들'에서 이수연이 시청자들에게 보여준 미녀 파이터 외모와 당차고 근성있는 격투 경기의 강렬한 인상 때문인지 큰 관심을 받았고, 이수연 데뷔경기가 실검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미우새' 지난 방송에서 이상민이 이런 이수연 선수를 잘 모르고, 가녀린 여자라고 우습게 보는거 같은데.... 김보성 말대로 맞고 우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미우새' 이상민Vs이수연 스파링 기대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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