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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강주은 나이 직업 인스타그램 아들 최유성


‘동상이몽 2'에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11일 예정대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최근 최민수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최민수 강주은 부부의 재미난 리얼일상을 보고 싶었던 입장이라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1994년 결혼해 올해로 결혼 25주년 '은혼'을 맞은 최민수 강주은 부부는

슬하에 아들 둘 (2남, 최유성-1996년생, 최유진-2002년생)을 두고 있죠.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최민수는 과거 예능 프로에서....

아내 강주은 앞에서는 꼼짝 못하는 순항양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는데요.




자유로운 영혼으로 숱한 기행을 펼치기도 했던 최민수는 개구쟁이 4차원 남편, 

또 그런 남편을 친구처럼 때론 아들처럼 자유자재로 '조련' 하는 아내 강주은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고 하니,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보여줄 재미난 일상의 케미. 동상이몽이 기대되네요~


최민수 강주은 부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최민수 프로필을 간략히 보자면,

최민수 나이, 생년월일 1962년 5월1일생으로 올해 58세가 됐네요. 고향은 서울 중구에서 출생했구요.

최민수 키 178cm/75kg, 혈액형 AB형.

최민수 학력, 리라초-동북고-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 졸업입니다.


최민수의 대표작으로 꼽을 수 있는게 다들 아실만한 드라마 '모래시계'와 '사랑이 뭐길래'겠죠.



최민수 부인 강주은에 대해서도 간략히 살펴보자면,

강주은 나이, 1970년 생으로 올해 50살이 됐네요. 최민수와 나이차이는 8살차입니다.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강주은 생년이 1971년으로 나오지만,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했을 당시 강주은은 본인이 조혜련과 같은 '개띠'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강주은 국적은 캐나다 입니다.(강주은 국적 한국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닙니다. 이민1세인 강주은 부모님이 캐나다 영구국적을 취득하고 강주은을 낳았기 때문에 캐나다 국적이 맞습니다.)



강주은 키 175cm. 강주은 학력은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대학 생물학 전공입니다.

대학에 다닐때 경험삼아 1993년 국내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갔고 미스 캐나다 진이 됩니다. 또한 이를 계기로 최민수와 만나 연애 6개월만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당시 강주은은 최민수가 유명 배우라는 것을 전혀 몰랐다고 하네요.

(※ 강주은 인스타그램 주소 - https://www.instagram.com/junekang70)


네이티브 영어실력을 살려 서울외국인학교 대외협력 부총감,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교육위원회 공동의장, 주한 캐나다상공회의소 이사회 이사 사회활동을 했으며, 아리랑 TV에서 여러 나라 대사들을 인터뷰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맡은 적도 있습니다. 현재는 관계소통 전문가로 강연을 하고 MC로써 홈쇼핑을 진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는 중.



최민수 출생과 성장배경은 왠만한 막장드라마 뺨칠 정도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최민수 아버지는 1960년대를 주름잡던 영화배우 최무룡이고, 최민수 어머니는 배우 강효실입니다. 또한 최민수 외할아버지 강홍식과 외할머니 전옥 역시 배우로, 3대째 배우출신 집안입니다.


최민수는 정말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다고 할 수 있겠는데, 사실상 가족이 없는것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친엄마와 아빠가 있고 새엄마도 있었지만 누구에게도 정을 붙일 수 없었고, 이곳저곳 떠 맡겨졌습니다.



최민수가 태어나고 백일 된 갓난아기였을때 아버지 최무룡은 배우 김지미와 불륜을 저질렀고, 1962년 10월 31일 김지미, 최무룡 두 사람은 간통죄로 구속됩니다. 이듬해 아버지 최무룡은 어머니 강효실과 이혼하고 우여곡절 끝에 김지미와 결혼을 하게 되죠. 당시 최민수 어머니 강효실은 물론이고 최민수의 외할머니인 '눈물의 여왕'으로 불리던 배우 전옥이 이에 진노했다고 합니다.


최민수 부모님이 이혼 후에는 새엄마가 된 김지미가 어린 최민수를 잠시 키우기도 했었다는데, 그런 인연(?)으로 최민수는 지금도 간혹 김지미에게 세배하러 간다고 합니다.


강주은 - "최민수가 태어 났을 때 어머님도 남편을 안 키웠어요. 이모님이 최민수를 키웠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아기였을 때 할머님이 키웠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최민수 아버님이 최민수를 키우다가 이번에는 새 엄마 하고 같이 살다가... 또 어머니랑 같이 살고..."



김지미와 불륜으로 가정에 마음이 떠나버린 최민수 아버지 최무룡, 남편의 배신에 실망을 느꼈을 최민수 어머니 강효실. 그리고 태어나자마자 가정이 풍비박살이 나버린 최민수... 정상적인 가족의 사랑과 화목이란 있을 수가 없었겠죠.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자랄 나이에 전혀 안정되지 못한 삶을 살았던 최민수...


최민수는 '힐링캠프'같은 예능 프로에 출연해 자신의 가족사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어린 최민수는 스타였던 아버지 최무룡을 1년에 한번 정도 볼 정도로 만날 기회가 없었다고 합니다. 친할머니와 지내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고, 친한 친구의 집에 놀러 갔을 때 친구집에서 가정의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최민수는 결코 부모님을 원망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행동으로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과거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실존 인물이었던 아버지 최무룡이 임화수에게 맞는 장면 등을 부정적으로 묘사하자, 최민수가 방송국을 상대로 명에훼손으로 고소를 하기도 했습니다. 방송인이 방송국을 상대로 고소를 한다는건 밥줄 끊길 각오를 해야하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죠.


어려서부터 친척집을 전전하며 생활하고 아버지를 만나기도 힘들었던 최민수지만, 그런 아버지에 대한 애정이 있었고, 마음으로 용서했기에 가능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1999년 최무룡의 장례식에서 최민수는 직접 영정을 들었고 새엄마 김지미에 대해서도 최민수는 한번도 험담을 하거나 원망하는 듯한 언행을 한 적이 없습니다. 대인배 최민수.



이런 어린시절 사무쳤을 듯한 최민수의 상처를 온전히 안고 현재까지 보듬어온 사람이 아내 강주은이었습니다. 그런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최민수 아들 최유성은, 그런 엄마 강주은을 존경한다고도 말하고 있네요.


한편 과거에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에서 최민수 강주은 아들 최유성이 공개됐던 적이 있었습니다. 여행에 앞서 이들의 인터뷰 영상이 전파를 탔는데,



최민수 아들 최유성은 “제 표정이 좀 이상한데 근데 진짜 착하다. 이거만 좀 이상하다. 성격 진짜 착하다”고 말하며 재밌는 표정으로 눈도장을 찍었는데요. 최유성이 지은 코믹한 표정이 어딘가 좀 이상해보여서, 이 때문에 최민수 아들 최유성이 장애를 앓고 있는게 아니냐는 루머가 돌기도 했습니다. 실제 최유성은 잘 생긴 훈남이고 배우 지망생입니다.


그동안 25년을 최민수와 살면서 강주은은 화가 날때도 많았다고 합니다. 살아오면서 최민수가 대형사고도 종종 치고, 종잡을 수 없는 기행도 서슴치 않는 등 마음 편할 날이 그리 많지 않았을 수 있겠는데요.

그런 최민수의 돌발행동 같은건 최민수 내면의 상처가 너무 많았음을... 어린시절부터 가슴에 사묻혀 있을지모를 애정 결핍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사람이 최민수 부인 강주은이라고 보여집니다.


최민수 강주은 결혼


최민수 강주은 부부는 1994년에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최민수 부인 강주은은 결혼 전 캐나다 교포이자 미스코리아 캐나다 출신으로 태어난 이후 줄곧 캐나다에서 거주하며 살아온 탓에 보편적인 한국 여성의 정서와는 좀 달랐습니다.


캐나다 교포로 유복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강주은은 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후에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할 계획이었지만, 우연한 기회에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갔고 이때 최민수를 만나게 되면서 계획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최민수는 당시 미스코리아대회에서 노래를 부르며 참가자들을 무대 뒤에서 앞으로 에스코트해주는 역할을 했는데 강주은의 차례가 되자 다른 참가자들에게는 평범하게 손만 살짝 잡았던 것과 달리 손을 잡으며 손등에 가볍게 입맞춤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방송에서 최민수는 강주은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말하였는데 아마 그 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훗날 강주은은 당시 최민수가 누군지도 몰랐고, 첫인상이 잘난체하는거 같고 거만해보였다고 토로.. ㅎㅎ



그렇게 최민수 강주은 두사람이 운명의 첫만남을 갖은 후,

강주은의 방송국 견학 때에 최민수를 다시 한 번 만나게 되어 캐나다에 돌아갈 때 가지고 갈 기념으로 최민수의 사인을 받으려 했다고... 캐나다 교포인 강주은은 처음에 한국의 배우 최민수에 대해 잘 몰랐지만 유명한 사람이라니까 사인 한 장 받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인을 하다 말고 최민수가 갑자기 커피숍에 가자고 제안해 만난지 3시간 만에 강주은에게 결혼 프로포즈를 했다고 하네요;;



이후 최민수는 구애를 위해 자신이 어떻게 자랐고 살아왔는지에 관한 사진들을 밤새도록 정리해 바로 다음 날 강주은이 캐나다로 다시 떠날 때 김포국제공항에 직접 나가 정리한 사진들을 선물로 주고 이후 촬영이 쉬는 매주 주말마다 왕복 17시간, 총 34시간 씩 비행기를 타고 강주은이 있는 캐나다로 가서 시간을 보내고 오는 등 결혼 전 부터 아내에 대한 큰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결혼 후에도 최민수 본인은 부인과 장인 장모에게 매우 큰 애정과 감사함을 가지고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장인 어른과 장모님을 처음 만난 날, 장인장모는 최민수를 보자마자 갑자기 "아들아~ 어서 와라~” 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안아주었고, 그 따뜻함에 크게 놀라 감동한 최민수는 그 자리에서 바로 울 뻔해 눈물을 참느라 혼났다고 합니다.


이렇게 최민수 강주은은 결혼을 하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는데요. 결혼 초에 달콤한 신혼의 행복만 즐기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재작년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출연했던 리얼 부부 관찰 예능 '엄마가 뭐길래'에서 최민수는 가족 몰래 준비한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고, 강주은에게는 '음악을 하면 연기도 더 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에 강주은은 최민수에게 “음악도 좋지만 집안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을 가져야 한다. 공연 자금이 필요했을 거 아니냐”고 물었고, 최민수는 아들에게 “나는 너희 엄마와 살면서 돈을 목적으로 살지 않았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자 강주은은 아들에게 “그것도 문제였다. 솔직히 하나만 얘기하겠다. 최민수와 결혼하면서 알게 된 게 뭔지 아냐”며 “생각나는지 모르겠는데 몇억 빚이 있었다”라고 폭로. 


이후 강주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강주은 - “당시 1억 원은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는 돈이었는데 빚이 2억 5000만원이 있다고 하더라”


이어 강주은은 “그때 내 나이가 23살이었다. 빚이 있다고 결혼을 취소할 수도 없었다. 그런데 아빠(최민수)는 아무렇지도 않더라. 그러면서 주변 힘든 동생들한테 없는 돈을 계속 나눠줬다”며 “그래서 많이 다퉜다. 내가 한국말이 서툴러서 얘기도 잘 안 됐고, 최민수는 전형적인 한국 남자였다. 너무 힘들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또 강주은은 제작진에게 

강주은 - “결혼 초기에 평생 싸울 부부싸움을 2년 동안 다 했다. 그때 당시 캐나다로 돌아갈 티켓을 항상 서랍에 뒀었다”



앞뒤 안가리고 자유분방하고 세상물정 모르는 최민수와 가정을 어떻게든 건사해나가려는 강주은, 

결혼초부터 참 속앓이를 많이 했던 거 같습니다. 아마도 현재까지도 계속 그럴듯.... 이런 걸 잘 아는 최민수이기에 아내 강주은 앞에서는 꼼짝을 못하는 거 아닐까 합니다. 


어릴적 성장과정부터 무엇보다도 따뜻한 가족의 사랑에 목말랐던 최민수 입장에서는 단란하고 행복한 현재의 가정을 지켜나가는 걸 최우선으로 생각할테니까요.



최민수 강주은 부부는 말썽꾸러기 최민수가 종종 사고를 쳐서 맘 고생도 하지만, 잘 극복해나가며 여느 부부들처럼 알콩달콩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듯 한데요.


연예인 부부를 항상 따라다니는 루머때문에 힘들었다고도 합니다.

대표적인게 최민수가 가정폭력을 한다는 소문이 많이 났었다고 하는데요. 아마 최민수의 거칠고 마초적인 이미지 때문에 아내를 때리고 강주은이 맞고산다는 악성 루머가 있는듯 한데,


강주은 - "어떤 사람들은 내가 맞고 살아왔다고 오해한다. 몇년 동안 억울했다"

"그런데 내가 또 '안 맞고 살아요'라고 하는 것도 웃기지 않느냐. 뭔가 보여주고 싶었지만 참고 살아왔다"

"최민수의 가정폭력 소문에 대해 그동안 말 안해서 찝찝했다. 항상 안고 가는 얘기들이 있었다. 어려웠다"


최민수 강주은 결혼 당시에도 최민수의 극성팬들이 질투를 해서 강주은에게 해꼬지와 안좋은 소문도 많이 냈었다고 합니다. 마음고생이 참 심했을거 같네요. 이런 찌라시 루머들과 인터넷 악성댓글은 이제 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최민수 강주은 부부의 이번 동상이몽2 출연이 반갑고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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