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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아들 강경준 나이


정말 잼나게 보고 있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강경준 장신영 아들 정안이 함께

이달초에 결혼식을 하면서 부부로 복귀했죠.


전남편과 이혼의 아픈 기억이 있는 장신영과 아들 정안을 큰 가슴과 사랑으로 품어주고 보살펴주는 강경준의 모습이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지난편 강경준 장신영 커플의 아들 정안과 함께 한 '둘이 아닌 셋' 결혼식은 진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18일에 방영된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식을 마친후 부부가 되어 장신영과 결혼 생활을 시작하는 강경준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장강커플의 기본적인 프로필을 잠시 확인하고 넘어가자면,



장신영 나이는 84년생으로 올해 35, 강경준 나이는 83년생으로 올해 36,

두사람의 나이차는 1살로 강경준이 연상입니다.


강경준은 아내 장신영과 동네에서 장을 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신영은 10년 넘게 살아온 동네에서 주민들과 친하게 지냈고, 가게 상인들은 두 사람에게 결혼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두 사람은 같이 세탁소에 가고 장을 보며 평범한 부부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장신영은 장을 본 뒤 집으로 돌아갔고, 강경준은 장신영 아들 정안을 데리러 갔습니다.


이날 강경준은 장신영 아들 정안이의 하교 시간에 맞춰 학교로 데리러 갔습니다. 이 모습을 본 MC 김숙은 “뭘 또 이렇게 멋지게 기다려! 화보 찍는 줄 알았네~”라고 ㅎㅎ


아들 정안은 강경준을 보자 "삼촌"이라 부르며 뛰어왔고, 두 사람은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나누며 친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강경준은 하교한 아들 정안이와 함께 즐겁게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게임 삼매경에 빠진 부자지간의 모습에 오히려 신영이 소외되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게임에 빠진 정안 군은 장신영의 말을 듣는체 마는체 했고 축구 게임에서 골을 넣은 강경준이 벌떡 일어나며 좋아하자 장신영은 깜짝 놀랐습니다.


장신영은 깜짝 놀란 자신을 아무도 신경 쓰지 않자 "야"라고 소리쳤지만 두 사람은 대꾸도 없는,,, 

화면을 본 소이현은 "제가 다 해봤어요"라고 장신영에게 공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강경준은 "정안의 인생의 반을 함께 했다"고 말했습니다.




제작진은 인터뷰에서 "아빠라고 부르지 않는 것이 섭섭하지 않냐"고 물었고, 

강경준은 "아이에게 부담을 주기 싫다. 물론 아빠라고 부르면 좋겠다. 언젠가는 진심이 가 닿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제작진은 "아빠라고 부르는 날 어떨 것 같냐"고 물었고, 강경준은 "그날은 술 한잔 할 것 같다. 그리고 펑펑 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강경준은 스튜디오에서 녹화 영상을 함께 보며 눈물이 그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강경준은 두바이에서 찍은 웨딩화보 대신 제주도에서 다시 한 번 더 웨딩사진을 찍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결혼 후 3일 만에 사진을 확인하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

 


강경준이 "난 자기가 나 안고 있는 게 그렇게 좋다"라고 말하자 장신영은 곧바로 강경준을 안으며 달달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제 떨어져. 가족이니까"라며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해 웃음을 자아낸 강경준은 잠시 생각을 하더니, 




"우리 정안이랑 함께 찍은 사진이 없어. 우리 셋이 가족이잖아. 일단 셋의 사진을 먼저 걸고 나머지를 꾸미는 게 좋겠다"라고 정안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했습니다.

장신영은 그런 강경준에게 고마워했습니다.


여전히 정안이 외톨이라 느끼지는 않을까, 혹여 주변의 시선 때문에 상처를 받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강경준은 매 순간 정안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했습니다. 


이런 강경준이기에 장신영도 용기를 내 새 출발을 할 수 있었을 터. 알면 알수록 '진국'인 강경준의 뭉클한 진심이 언젠가 정안에게 닿아 '아빠'라는 호칭 뿐만 아니라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시청자들도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스튜디오 화면으로도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이 애틋하고 좋아하는게 다 느껴져서 예쁜 커플 아니, 부부인듯 합니다.

강경준이 아들 정안이를 생각하는 마음도 진심이 느껴져서 뭉클했던 장면이었습니다.


5년 열애 끝에 장신영과 결혼한 강경준은 혹시라도 정안이가 상처를 받지 않을까 걱정하면서도 친한 친구처럼 정안을 보살펴왔습니다. 


함께 게임을 하기도 하고, 등교와 하교 길을 함께 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곤 했습니다. 

이런 강경준을 아는지, 정안이도 강경준을 누구보다 잘 따르며 착한 아들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강경준은 장신영을 도와 음식을 준비했고, 세 사람은 즐거운 저녁 시간을 가졌습니다다. 

다음날 세 사람은 가족 사진을 찍으러 갔습니다.



강경준은 전날 웨딩 사진을 보며 "정안이 소외됐다는 느낌이 안들도록 가족 사진을 찍어 걸자"고 했습니다.

그 말에 신영은 감격하며 경준의 머리를 쓰담쓰담. 


이날 세 사람은 여러가지 컨셉트로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강경준은 "정안이가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카메라 슛 들어가니까 자연스러워지더라. 엄마를 닮은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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