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남친, 남자친구

안영미 남친, 남자친구

안영미가 남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달 방영된 '해피투게더3' 개가수 특집에 송은이, 김영철, 안영미, 솔비, 노을이 출연했는데요.

송은이는 "소녀시대 유리가 셀럽파이브에 들어오고 싶다고 하더라. 오면 무조건 센터"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안영미는 "내가 그럼 빠져야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안영미는 "셀럽파이브로 자꾸 일이 들어온다. 임신하기 전에는 못 나갈 것 같다"면서 "나 혼자 남자친구가 있어 내가 제일 유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에 '남자친구와 어떻게 만났느냐'고 물었고, 안영미는 "써니 씨가 진행하는 라디오 게스트를 했다. 매주 나올 때마다 '외롭다'고 했더니, 청취자분 중에 한명이 '나와 소개팅합시다'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라디오에서 직접 통화를 했는데, 목소리가 너무 좋더라"며 "이후 방송 끝나고 연락했더니 만나자고 하더라. 그래서 약속 잡고 만났다. 호감형에 잘 웃는다. 나를 리드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인상이 마음에 들었다. 3년째 만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안영미는 “내가 남자친구 이야기를 하면 셀럽파이브 멤버들이 갑자기 헛기침을 하고 다른 곳으로 피해간다”며 나름의 연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는데,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송은이는 “남자친구와의 전화 통화 때문이다. 호칭이 ‘깍쟁이 왕자님’이다”라며 자리를 피할 수밖에 없는 애칭을 공개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 졌다고 ㅎㅎ

한편, 안영미는 지난 2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안영미는 남자친구의 존재를 밝히며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안영미는 남자친구가 자신을 부르는 애칭에 대해 “나한테 ‘아가’라고 부른다”고 답했다. 이에 박수홍은 “악아 아니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안영미는 연애스토리에 대해 “내가 출연하는 생방송 라디오 청취자였다. 밸런타인데이에 솔로파티한 사연을 이야기하던 중 자기랑 만나자고 하더라. 전에도 호감을 표한 청취자였다”며 “그래서 따로 연락해서 만나기로 했다. 김꽃두레를 보고 반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영미는 “김꽃두레 외엔 날 본게 없었다. 만나기 직전 안영미를 좀 찾아보고 살짝 후회했다더라”고 말해 폭소케했습니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1월 '김생민의 영수증'에 게스트로 출연해서, 남자친구와 혼하고 싶은 뜻을 드러내며 결혼비용을 마련하고 싶은 계획을 밝힌 바도 있습니다.

이날 안영미는 김생민이 "언제 결혼하고 싶냐'고 질문하자, "일단 빨리 결혼 후 임신하고 싶다. 합법적인 임신을 하고 싶어서'라고 답했습니다.

결혼비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묻자,

안영미는 "100만원은 넘지 않겠냐"고 말해 결혼에 대해 무지함을 드러내기도...

이에 김생민은 "남자친구가 5천만원, 안영미가 5천만원 해서 1억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다.

또한 안영미는 필요한 신혼살림으로 침대를 꼽으며,

"다른 건 다 필요 없다. 마루도 없어도 된다. 기숙사에 살아도 된다. 하지만 침대, 메트리스는 있어야 한다. 바닥은 배긴다"면서 폭소 ㅎㅎ

안영미가 2015년 3월.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밝히면서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지난 2013년 '해피투게더3'에서 안영미는 고등학교 시절 퀸카였다고 고백했습니다.

당시 안영미는 "사실 고등학교 때 퀸카였다. 의정부에서 나를 모르면 간첩이었다"며,

"오빠보다는 연하들이 '누나 누나'하면서 따르는 타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쁜 여자 스타일이냐" 라는 질문에는,

"내 말 잘 듣고 내 수발만 잘 들으면 된다"고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ㅎㅎ

안영미 나이는 1983년생으로 올해 36세. 강원도 원주시에서 태어났으며 의정부공업고등학교를 나와서 백제예술대학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특이하게 여자가 공고를 나왔네요;;

안영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KBS 《개그콘서트》의 코너였던 《Go! Go! 예술 속으로》에 출연하여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대표작인《Go!Go! 예술 속으로》는 절친한 동료 강유미와 함께 일상 생활 속의 평범한 모습을 드라마, 연극, 뉴스 등의 새로운 모습으로 보여준 코너였습니다. 

특히 방영 당시 논란이 있었던 황우석 사건(2006년 1월 8일 방송분)과 국회의원 최연희의 성추행 사건("2006 안티 성폭력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패러디하는 등 시사 풍자 개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안영미는 과거 KBS《폭소클럽 2》에《진상 어워드》코너, 《개그콘서트》의《분장실의 강선생님》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인기를 얻었으며《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코너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 KBS 어린이 드라마 《화랑전사 마루》, MBC 드라마《빌리진 날 봐요》에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