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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공황장애 살찌기전 매니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유재환이 매니저 박은성과 함께 등장합니다.

근데 유재환 매니저 애칭이 '유재환 백과사전'이라네요? 


알고보니 유재환 매니저 박은성이 유재환과 16년지기 절친이라고 합니다.

유재환 나이가 31살이니, 유재환 매니저가 16년지기면 유재환과 학교다닐때부터 친구였던거 같네요.

참고로 유재환 학력은 최종학력이 인하대학교 법학과 출신이죠.



작곡가 겸 가수 최근엔 방송인으로 방송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유재환은 다수의 TV 프로그램을 통해 순수해보이면서 밝고 유쾌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유재환 매니저 박은성은 유재환과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함께 자란 16년 지기 죽마고우인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끄는데요.

절친 매니저와 함께 하면 좋은점도 있고 불편한 점도 없지 않을거 같은데...


유재환 매니저 박은성은 유재환의 얼굴만 봐도 그가 어떤 상태인지 알아맞힐 정도로 유재환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는 진정한 ‘유재환 백과사전’의 면모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처럼 유재환과 마음까지 통하는 매니저 박은성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 제보한 고충은, 

다름 아닌 유재환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유재환이 직접 운전부터 프로그램 섭외 전화 응대, 스케줄 관리까지 매니저 업무를 도맡아 하는 바람에 “하는 일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라며 고민을 토로했다고 하네요;; 

이는 말뿐이 아니라 실제 '전참시' 방송에서 운전대를 잡은 유재환과 조수석에 앉아있는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됩니다.



그렇게 유재환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방송국. 

유재환이 타 프로그램 제작진과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가운데 심상치 않은 포스의 키보드를 치고 있는 매니저의 모습이 포착되는데요. 유재환 매니저가 사용하고 있는 것은 바로 속기 키보드.[유재환 매니저 속기계] 

유재환 매니저는 어떤 이유로 유재환의 말은 물론 행동까지 낱낱이 기록하게 됐다고 해 그가 조선시대 실록을 방불케 하는 기록을 하게 된 이유가 대체 무엇인지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겠네요.


또한 이날 '전참시' 방송에서 유재환이 `편의점 유셰프`로 변신한다고 하는데요.

유재환은 기가 막히는 요리를 편의점에서 손쉽게 만들어 내는 특기가 있다고 하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환이 편의점에서 `춘천 닭갈비`의 맛을 100% 완벽하게 재현해 낸다고 합니다.



진지해 보이는 표정으로 편의점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는 유재환의 모습이 나오는데, 알고 보니 그는 각종 편의점 음식 레시피를 통달한 숨겨진 고수!

이날 방송을 통해서는 `편의점 닭갈비`를 선보일 예정이라는 유재환.

이에 유재환 매니저는 닭갈비를 만드는 유재환의 모습에 "유셰프님!"이라며 유재환의 손맛(?)에 대한 깊은 믿음을 보입니다.



유재환은 매니저의 기대 속에 마침내 닭갈비를 완성했고 이에 매니저가 유재환 표 `편의점 닭갈비`를 신중하게 맛보는데요. 두 손을 맞잡고 매니저의 평가를 기다리는 유재환의 모습.
닭갈비를 먹은 매니저가 함박 웃음을 지으며 어떻게 이런 맛이 나올 수 있는지 감탄해서 유재환의 `편의점 닭갈비`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는데요.

이처럼 매니저가 유재환의 요리에 감탄하는 사이 유재환은 함께 먹지 않고 침만 꼴깍 삼키기만 하는데 왜 그럴까요?



아마도 유재환이 31살로 아직 젊은 나이지만, 20대때 겪었던 통풍으로 심하게 고통 받은 경험이 있어, 건강을 위해 인스턴트 식품을 자제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유재환 공황장애


또한 유재환은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본인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는데요.

'무한도전' 출연 이후 갑자기 빵 뜬 인기에 공황장애가 생겼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갑자기 대중들의 너무 큰 관심이 부담으로 다가와 병이 생긴거 같습니다. 또한 유재환이 너무 많은 프로그램에 나가다 보니 이를 안좋게 보는 네티즌들이 인터넷 악성 댓글을 달면서 마음에 상처가 되었다고... 



'전참시' 방송에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던 유재환이 갑자기 숨을 거칠게 쉬며 어딘가 불편한 기색을 보였는데요. 이를 본 매니저는 급하게 유재환의 상태를 살폈습니다.

매니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재환이가 공황장애가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갑작스럽게 긴장한 적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유재환의 공황장애에 절친 매니저는 처방약을 바로 복용시키는 등 맞춤 응대를 해줍니다.

유재환 매니저 박은성 - “너무 오래 알고지내서 그런지 표정만 봐도 상태를 알 수 있다. 이상한 느낌이 들면 약을 챙겨주는 편이다"

유재환은 “가슴속에 있는 냄비 뚜껑을 열었을 때 안 끓는 냄비 없다더라. 다들 저마다 사정이 있는데 전 유독 많이 끓는 냄비인 것 같다. 그래서 고민이다”라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과 관련된 댓글도 자주 확인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전참시'에서 보여질 여느 연예인과 매니저의 모습과는 색다른 양상을 띄는 유재환과 그의 절친 매니저의 케미가 기대됩니다.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에 대해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유재환은 본명이고 가수로 활동할때 UL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예명 UL은 유재환의 성이랑(유씨=U)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가인 존 레전드의 앞글자를 각각 따와서 만들었다고,,)

유재환 나이, 생년월일 1989년10월31일생으로 올해 31세.

유재환 고향,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 줄생입니다.

유재환 키. 170cm/92kg.

유재환 가족 : 부모님. 무녀독남의 귀한 아들입니다.

유재환 학력 :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졸업. 인하대학교 법학과 졸업

유재환 소속사 : G-park world by 박명수




유재환은 본업인 작곡, 작사, 편곡 활동을 이어나가면서 방송 예능프로에도 자주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가수 활동은 2008년 8월, 인하대 법학과 재학 중에 고등학교 때의 꿈을 이어나가 '재환 - 아픔을 몰랐죠 Single Album'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다양한 작곡, 프로듀싱 등의 활동을 하였고,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에서 시간강사 경력도 있습니다.

이후 박명수의 "G-Park world" 프로듀서로 활동하다가 2014년에 '명수네 떡볶이' 작사/피쳐링에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2015년 9월 23일 김예림이 피쳐링한 '커피 (Prod. by G-Park 박명수)'라는 싱글 음반을 발표하여 음원차트 1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유재환 아이유>


유재환은 다년간 음악가로 활동해 왔지만 대중에게 처음으로 잘 알려지게 된 계기는 바로 '무한도전' 출연. 

유재환은 우상이자 가장 좋아하던 연예인 아이유 앞에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진정한 덕후임을 인증하였는데요. 

아이유를 보고 호흡 곤란이 올 정도로(?) 좋아하는 유재환의 반응이 너무나 격렬했던 나머지, 유재환을 무한도전의 씬스틸러로 만들었고,아이유를 보고 안절부절 못하는 인간적이고 순수해 보이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호감과 관심을 사게된 것.


<유재환 아이유>

이후 유재환과 아이유는 인증샷을 찍기도 했는데요. 

방송에서 유재환은 "아이유 선배님을 뵙고 싶어서" 가수가 되었다고 밝히기까지 했고, 너무 좋아하는 이이유에게 잘 보이기위해 2만원짜리 파마를 했다고... 유재환이 아이유의 광팬으로 워낙 유명했다 보니 과거 아이유가 열애한다는 기사가 난 이후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과 위로를 받기도 했습니다.


유재환은 무한도전 영동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두 사람의 팀명인 '이유갓지 않은 이유'를 지어주고, 박명수의 연습과 녹음을 도와주는 등 적잖은 공헌을 했습니다. 가요제 당일날엔 박명수 무대의 DJ로 출연하여 뱃살의 흥겨운 출렁임을 보여주기도..



유재환 살찌기전 과거 모습


<유재환 살찌기전 과거 사진>


유재환은 과거 살찌기전 모습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유재환이 고등학교2학년때, 또한 풋풋했던 20대때 살찌기전 모습은 같은 사람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다른 모습이어서 관심을 받습니다.




유재환 살찌기전 사진들이 공개되고 나서 "박명수 아래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살이 찐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정오의 희망곡'에서 밝혔는데 원래 유재환은은 학창 시절부터 통통한 편이었다고.

다이어트 시도를 많이 했었는데, 살이 빠졌다가 쪘다가를 반복했고, 살빼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런지 이젠 다이어트를 포기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유가 '말랐을 때가 나은 것 같다'고 말해주면 그 말 한 마디에 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들기도..


유재환 박명수

 

2015년 '무한도전 가요제'가 열리기 3년 전쯤에, 박명수가 노래를 구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유재환이 박명수한테 노래를 만들고 이를 이메일로 보내서 같이 일할 것을 먼저 제의하였다고 합니다.


유재환의 곡이 자기스타일의 곡은 아니었지만, 유재환의 작곡가로서의 가능성을 높게 산 박명수가 유재환을 만났고,

그때부터 유재환은 박명수와 여러 작업을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계약서를 쓴 건 아니지만 박명수가 스튜디오에 자기 이름의 방을 하나 만들어 주고 장비도 사 주고 하면서 사실상 구두계약이 성립되었다고... 유재환 본인도 그 일에 대해 "정말 신기하고 드라마틱한 만남"이었다고 말합니다.




유재환은 다양한 개그맨들을 위해 작곡 활동을 꽤 하다 보니 알고 지내는 연예인들이 엄청 많은 인기남이라고...


유재환은 '무한도전'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박명수와 박명수 아래에서 일하는 G-Park Family 식구들이랑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방송에서 비쳐지는 느낌과 달리 실제로는 박명수와 사이가 매우 좋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박명수가 방송에서의 이미지와 달리 엄청 잘 해 준다고...

'써니의 FM 데이트'에서 "박명수가 어떤 존재"냐는 질문을 받자 자신에게 있어 '빛'인 동시에 갚아 나가야 할 '빚' 같은 존재라고 했습니다. 한번은 박명수가 죽는 꿈을 꾸고 일어나서 엄청나게 운 적이 있을 정도로 "진심으로 명수 형을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재환은 "어차피 배신할 사람은 배신한다"는 박명수의 철학에 의해 아직까지도 계약서 없이 구두 계약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유재환 본인도 자신을 츤데레(?)적인 인간적인 매력으로 다루어주는 박명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영원히 같이 일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유재환이 박명수의 '소속사'에 속해 있는 관계라고 봐도 무방할 거 같습니다.


최근까지 전담 매니저도 없이 바쁜 스케줄을 모두 손수 소화하거나, 박명수의 매니저인 한경호 팀장이 매니저를 함께 봐주기도 했던 유재환이 이제 정식 로드 매니저, 그것도 마음이 잘 통하는 절친 박은성 매니저가 생겨서 잘 된거 같습니다. 본업인 좋은 음악을 계속 만들어주고 방송을 통해서도 계속 좋은 모습 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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