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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아내 아버지 나이 눈 실명


설 연휴 '미우새'에 김보성이 출연해서 이상민과 재미난 케미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으~리'의 김보성은 이상민의 역대급 허세 라이벌이라고 하는데요.


김보성은 미우새 녹화장에 와서 이상민을 보고는 “큰일 났다! 허세의 끝판왕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고..

마침, 김보성 이상민 두 사람의 만남은 격투기 체육관에서 이루어진다고 라니 엄청 잼날거 같아요 ㅎㅎ



김보성 이상민 두사람은 20년 전부터 서로 힘들었던 시기에 힘이 되어 준 막역한 사이라고 하는데요.

‘망한 사람들 모임’에도 함께 들었을 정도로 서로 모르는 게 없는 사이.


김보성은 과거 불한당들과 10대 1로 붙을 수밖에 없었던 드라마틱한 사연을 밝히며 ‘궁셔리 허세’ 상민 앞에서 귀여운 허세를 부렸다고 합니다. (김보성 10대1 싸움은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하지만, 본격적인 운동이 시작되자 김보성은 정작 운동보다 외모 점검에 관심이 많은가 하면, 깜짝 몸 개그로 허당美 가득한 반전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왓장 18장 깨기’ 기록을 갖고 있다며 격파 허세 를 잔뜩 부린 보성은 상민에게 송판 깨기를 제안하기도..



김보성 이상민 '미우새' 예고편 영상만 봐도 잼나네요 ㅎㅎ

두 허세남들이 자존심을 걸고 송판 격파를 이어가던 중 MC들과 母벤저스의 탄식을 자아낸 일도 벌어져 역대급 허세의 끝판왕 에피소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배우 김보성에 대해, 김보성 나이, 김보성 아내, 김보성 아버지 빚투 논란, 김보성 로드fc 격투기 등에 관해 이것저것 알아보겠습니다.


김보성 나이, 본명, 고향, 학력


김보성 나이 : 생년월일 1966년 6월27일생으로 올해 54세.

김보성 본명 : 허석

김보성 키 " 175cm/77kg. 혈액형 O형

김보성 학력 : 대성고, 신구대학교 토목학과 졸업

김보성 소속사 : 세도나미디어

김보성 고향 : 강원도 강릉시. (※ 이름이 '보성'이라 전남 보성군이 김보성 고향이라 생각하는 분도 있는데,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또한 김보성 출생은 강릉에서 했지만 집안의 고향은 아니고 합니다. ROTC장교였던 김보성 아버지의 근무지가 당시 강릉이어서 그렇다네요. 김보성은 태어나자마자 서울 은평구로 와서 쭈욱 살아왔다고 하네요. 김보성 부모님은 두분 모두 이북 출신으로 실향민이고 합니다.)



초등학교때 김보성은 내성적이고 공부도 잘하는 모범생이었다고 하는데, 야구부에 들어가고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거칠고 남성적인 운동을 좋아하게 되었고, 현재의 으리으리한 성격으로 자리잡게 된거 같습니다. 일대일 싸움도 잘했고 중학교 3학년때 첫 패배 전까지 한번도 싸움에서 진적이 없다고 본인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후 김보성 아버지 사업이 부도가 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지자, 학업을 등한시하고 비행청소년(?)이 된 김보성은 복싱을 배우기 시작하여 '돌주먹'으로 소문이 나며 고등학교시절 50번 이상의 결투를 벌일 정도였다고 합니다.


1984년 고3 학력고사 시험 한달전에 여자친구와 길을 가다가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던 불한당들과 시비가 붙었고 13:1의 공세속에서 여자친구 구하려다 본인은 장애판정을 받을만큼 크게 다치고 지나가던 행인이 그를 구해줬다고 합니다.

이 싸움에서 상대방이 휘두른 쌍절곤에 왼쪽 눈을 크게 다치는 바람에 6급 시각장애인이 되었으며, 방송 출연시 김보성이  선글라스를 자주 쓰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김보성 젊은 시절 사진>


시각장애판정으로 인해 김보성은 병역의무 면제 판정을 받는데요. 군대에 가고 싶었던 김보성은 시각장애 사실을 숨기고 특전사에 지원했지만 번번이 들켜서 탈락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6년 가을, 마침내 김보성의 군대 입대 소원이 실제로 이루어졌으니,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에 출연을 하게 된 것. 진짜사나이에서 김보성은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진심으로 열심히 군대 체험을 합니다.



이후 김보성은 액션배우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혈혈단신 충무로에 입문하여 4년간 엑스트라, 연출부, 극단생활 등을 전전하다가 강우석 감독과의 인연으로 1989년 이미연 주연의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에서 주연급 배역인 봉구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의 일화가 있는데, 김민종이 힐링캠프에서 말하길 원래 봉구 역은 김민종이 하기로 했었다고... 하지만 극중 캐릭터와 맞지 않아 해당 배역은 김보성으로 배역이 바뀌게 되었는데요. 이에 미안했던 김보성은 강우석에게 사정하여 김민종의 캐스팅을 요청했고 김민종은 창수 역으로 조연을 하게 되며 어쨌든 데뷔하게 됩니다. 이 작품을 계기로 김민종과 김보성은 연예계의 의리 형제로 회자됩니다.



김보성은 1990년에 KBS 청소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의 후반 시즌에서 반항아 청소년으로 주목받게 되는데요.

이후 반항아적인 이미지를 가진 마초 컨셉으로 활약하는데, 영화 '투캅스'에서 비중은 작지만 인상적인 신참 형사 역할을 맡아 후속작에서는 주연으로 발탁되었습니다. 투캅스 시리즈의 주연들 중 유일하게 3편 모두 출연합니다. '투캅스2'에서 본격적으로 인기를 타던 전성기 시절에는 TV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했습니다.


김보성 연기력은 마초 이미지외에 좀 아니라는 평...; 영화 '투캅스2' 이후로는 별 인기작도 없었고, 그가 나온 영화의 완성도에 대해 뭐라 한 영화투자자 앞에서 상을 엎어서 캐스팅 제의를 받지 못하는 불운도 겪습니다.

20억이상 까먹은 주식투자 실패 등이 겹쳐 김보성은 생활고를 겪기도 하는데요.,"돈이 없어서 전기세를 내지 못해 컴컴한 집에서 지냈다"고 토로했을 정도.


김보성 용역깡패 논란


김보성 관련해서는 몇가지 논란 거리가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김보성 용역강패' 논란.

김보성은 노동자 폭행 및 노조 탄압 혐의를 받고 있는 용역 업체인 C모사의 회장직으로 소개되어 있어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보성은 매니저 지인의 회사라 홍보용으로 얼굴만 빌려준 것이고, 그 쪽에서 자신들이 경호업체라고 말하길래 그런 줄 알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정의롭지 않은 의리는 의리가 아니라는 것을 통감했다."라는 드립도 잊지 않았다고..



<김보성 젊은 시절>



김보성 아버지 빚투


2019년 1월 4일 배우 김보성의 부친이 수년 전 지인에게 수천만 원을 빌렸지만 돌려주지 않았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폭로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980년대 지인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은 김보성 부친이 2007년 사업과 가정형편이 어렵다고 해서 전액 대출을 받아서 총 5000만원 이상 빌려줬지만 돈을 갚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와같은 김보성 부친 빚투 폭로에 대해,

김보성 - "제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는 가정을 돌보지 않았다. 아버지는 제 어린 시절, 사실혼 관계의 다른 가정이 있었다"

김보성 - "어머니와 아버지께서는 2008년께 정식으로 (황혼)이혼 했고, 그보다 30여년 전부터 이미 ‘남남’이었다. 결과적으로 저는 스무살(80년대 중반)무렵부터 청년 가장으로 살았다"라고 30년 이상 아버지와 연락을 끊은 상황을 토로했습니다.


김보성 아내 박지윤


김보성은 지난 1998년 7살 나이차이의 연하 아내 박지윤과 결혼해서 올해로 결혼 20년차를 맞았는데요.

김보성은 아내 박지윤과의 사이에 아들 2명(허정우, 허영우)을 두고 있습니다.


김보성 아내 박지윤은 그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모습을 보인적이 있는데요.

그때마다 김보성 부인 박지윤의 단아한 미모와 여성스러운 성격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김보성은 아내 박지윤과의 만남에 대해,

김보성 -  "영화 촬영장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아내가 있었다. 옆모습을 보자마자 '이 사람은 내 아내'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보성 -  "청초한 미모에 반했고 만난 지 세 번 만에 프러포즈를 했다"


역시 터프한 김보성, 사랑에도 거침이 없네요.


김보성 - "아내와 놀이공원 데이트 중이었는데 여고생 팬들이 몰려와 나를 둘러쌌다. 아내를 보고 누구냐고 묻길래 '나와 결혼할 사람'이라고 했다"

의리의 김보성 데이트도 솔직하고 거침이 없습니다~


하지만, 지난 7월 '냉장고를 부택해'에 출연해서 "올해 결혼 20주년"이라고 밝힌 김보성은 "가족 내 서열이 최하위라는데 어떻게 된 거냐"라는 MC들의 질문을 받았는데요.



김보성 - "사람이 다섯 명이고, 개가 세 마리 있다. 사람 중에서는 최하위고 반려견 두 마리보다는 위다. 다른 한 마리는 소형견인데 그 개가 나보다 위다"


김보성 - "가장의 입장에선 당연한 헌신의 의리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나를 훌륭한 아빠라고 생각하는 게 내 인생의 꿈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김보성 로드FC 격투기


2016년 12월 김보성은 장충체육관에서 XIAOMI 로드 FC 35에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예전부터 김보성은 종합격투기에 출전하는걸 꿈꿀 정도로 열정이 엄청났다고 하죠.

하지만, 김보성은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위한 고강도 훈련을 하면서 스스로를 아직 멀었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로드FC 격투기 데뷔전에서 오른쪽 눈에 펀치를 허용하면서 패배를 하였는데요. 양쪽 눈의 시력을 모두 잃을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 나와서 대회사인 로드 FC는 많은 격투팬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종합격투기 도전을 마친 배우 김보성(50)은 시각장애 6급으로 왼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오른쪽 눈만으로 세상을 보던 김보성이 보이는 쪽 눈을 맞았을 때, 세상은 암흑이 됐습니다.


경기 전 "죽기 전까지는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의지를 불태웠던 김보성이었지만, 앞이 보이지 않으니 경기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동안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헌신적으로 몸 바쳐 온 김보성에게 로드FC 격투기 도전 역시 '나눔과 의리'의 또 다른 이름이었습니다.

대전료 전액을 기부하기로 약속했고, 경기가 끝난 뒤에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끝까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정말 미안하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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