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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엄마 나이 직업 캠핑장 자동차 아빠 여동생 


이태원 클라쓰와 나혼자산다에 나오는 안보현씨는 1988년생입니다.

고향은 부산으로 부산체고를 나오고 대경대 모델학과를 가게 됩니다. 


키 187cm의 장신의 신장을 가진 안보현씨는 고3때까지 전국체전에 출전해 금메달까지 출전했던 

복싱 선수입니다. 



안보현씨는 매번 다치고 때리고 맞고 피흘리고 심지어 손가락뼈까지 부러져가며 운동해야하는 복싱선수로서의 미래를 고민하게 됩니다. 


결국 복싱선수는 그만두고 모델의 길을 걷게 됩니다. 


대경대학교 모델학과를 간 안보현씨는 주변에 자신보다 훨씬 뛰어난 피지컬을 지닌 친구들을 보며 충격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잘 생기고 예쁜 사람들이 내 친구라고? 실제 안보현씨 유튜브를 보면 키가 크고 얼굴도 작은 모델스타일의 친구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안보현씨는 모델 김우빈씨와도 절친이 되는데 향후에 연기를 할 때 서로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안보현씨는 대학 1학년 때 이미 국내 메인 런어웨 무대에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시작한지 얼마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렇게 하는 것은 대단한 것이라고 합니다. 



챔피언같은 영화를 보면 배우들이 실제 운동을 하는 사람과 똑같이 연기를 하는데, 이러한 부분이 너무 멋지게 보여서 배우로서의 활동을 일찌기 꿈꿨다고 합니다. 


모델활동은 5년이 지나서 그만두게 되는데 운동을 해서인지, 몸이 너무 커져버려 옷발이 잘 안 받아서입니다. 

남자모델들은 우락부락한 근육질의 몸매보다는 호리호리한 몸매가 대세인만큼 모델 활동을 하기에는 운동을 오래한 근육질의 몸매가 잘 안맞는가봅니다.


안보현은 드라마 희야 등에 출연하다가 이태원 클라쓰 장근원 역할로 출연하면서 낭만쓰레기, 만병의 근원이라는 별명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과 관심을 받게 됩니다. 


안보현씨는 박새로이역할을 맡았던 배우와 대적할만큼 드라마에서 악의 축이었던 장근원을 맡게 되는데 아버지에게서 버림받으며 박새로이를 평생 죽이고 싶을 정도로 증오하는 최강빌런 역을 제대로 잘 소화해냅니다.



처음 이태원클라쓰에서 학교폭력을 마음껏 행사하고도 선생님에게 전혀 터치를 안 받는 장면을 보면서 너무 화가 났었는데 이 때 노랑머리의 안보현씨가 드라마 끝나고나서 이정도로 뜰 줄 아무도 몰랐을 것 같습니다. 


이해가 되는 낭만쓰레기 장근원은 박새로이와 마지막에 주먹 대결로 끝장을 보게 되는데, 사실 안보현씨가 권투선수출신이었기에 때리는 신은 훨씬 더 실감났을 것 같습니다. 


이태원클라쓰 웹툰을 찢고나온 웹툰남이라고 불리울만큼 100% 캐릭터 일치도를 잘 보여줍니다. 



안보현씨는 배우생활을 하기 위해 서울에 있을 때 택배상하차 알바를 하며 생활비를 벌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힘든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 일을 하고 왔는데 밤새 폭우가 와서 지하월세방이 침수가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영화 기생충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상황인데, 쉴 수 있는 집조차 사라진 현실이 얼마나 절망스러웠을까요? 

그날 처음으로 배우 꿈을 포기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안보현씨는 기약이 없는 배우의 길을 지금까지 참고 인내한데는 복싱선수로서의 커리어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운동으로 다져진 극기와 인내심이 멘탈을 잡는데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안보현씨 엄마는 스무살 때 안보현씨를 낳아서 지금도 나이가 무척 젊어보인다고 합니다. 

가족관계로는 여동생이 한 명 있는데 이태원클라쓰 웹툰의 팬이었다고 합니다.


친오빠가 이태원클라쓰 웹툰의 장근원으로 출연하게 될 줄 상상이나 했을까요? 

이태원클라쓰 이전에는 태양의 후예에서 비중있는 조연으로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안보현씨는 17년차 자취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안보현씨는 한번도 치킨을 배달시켜먹은 적 없고 배달음식을 거의 시켜먹지 않는답니다. 

치킨을 안먹는다는 부분에서 큰 충격을 받았는데요!? 


원래부터 닭고기를 싫어한 것 같습니다. 

특히 이태원클라쓰에서 아버지가 담력을 키운다는 명목으로 장근원에게 닭목을 잡아 죽이게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요 장면이후로 장근원은 닭을 먹지 않고 이 역할을 맡았던 안보현씨는 더 치킨을 먹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래부터 치킨을 선호하지 않기에 그런 것 아닐까요? 






저희 신랑도 닭고기를 싫어하는데 제대로 된 닭요리를 잘 안 드시면 그런데, 바싹 잘 튀겨놓은 치킨은 정말 잘 드시더라구요 ^^ 


아무래도 맛있게 요리된 닭을 드셔보면 그 맛에 푹 빠지실텐데, 닭처럼 저렴하고 영양많은 서민 식재료가 있을까 싶지만 어찌되었든 안보현씨는 닭요리를 싫어합니다. 


안보현 캠핑 


안보현씨가 나혼자 산다에서 올드카 현대 갤로퍼 리스토어 초롱이를 타고 혼자만의 한적한 곳으로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적은 돈을 벌때마다 초롱이 갤로퍼를 뜯어고치는데 돈을 다 써가며 뉴트로한 빈티지 올드카를 완성하였습니다. 

리스토어란 오래된 차량을 현대에 걸맞게 재해석하여 뜯어고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미 안보현씨의 자동차 갤로퍼 suv는 완판되었다고 합니다. 


무려 1996년식이라고 하는데 이 올드카를 타고 캠핑용품을 가지고 차박을 하거나 혼자만의 캠핑을 즐깁니다. 



자취 17년차에 걸맞게 많은 요리를 할 수 있는 안보현씨는 백종원 레시피를 참고하여 캠핑요리를 만들고 혼술을 하는데 

낯선 곳에 가서 목줄없는 떠돌이 개들에 쫓겨 몇십분을 헤매는 위험천만한 장면도 보여줍니다.



겁이난 안보현씨가 몽둥이를 들고 개들을 쫓아가며 다시 캠핑지로 돌아오는데 스릴러 뺨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집에 갈때도 몽둥이를 들고 가면서 빵 터지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복싱으로 단련되어도 갑작스러운 개들의 스토킹과 공격에는 한번도 대비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보현씨는 2016년에는 엔젤스복싱을 하며 자선기금모금을 위한 복싱선수 경기를 했는데 태국의 탑배우를 2어번 공격을 한 끝에 다운을 한번 시키고 승리를 거머쥐게 해 죽지 않고 살아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지금도 틈날때마다 근처 체육관에서 복싱으로 체력과 몸매를 단련시키는 안보현씨는 32살에 인생작 이태원클라쓰의 악역을 맡고 떴고, 나혼자산다같은 인기 예능에 출연하며 점점 인기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이태원클라쓰 전에는 유튜브 촬영 편집도 어설프지만 본인이 다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그런지 소속사에서 관리하고 댓글은 여전히 안보현씨가 다 달아주고 있다고 합니다. 


안보현씨는 친한 친구로는 김우빈, 조병규, 엑소 세훈 등이 있습니다. 군대 갈 때 데려다준 친구는 김우빈씨가 유일한데 같은 대경대 모델학과 동창이며 모델 시작할 때 옷도 빌려 입을 정도로 절친이었고, 엑소 세훈씨는 현재 캠핑다닐 때 함께 가서 즐기고 오는 사이입니다. 




1년전 유튜브 운영하실 때는 항상 혼자서 캠핑 가시는 장면이 훨씬 많이 나왔는데 최근에는 친구, 후배들과 함께 캠핑을 가며 외로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혼자 가는 캠핑은 아무래도 낯선 장소, 낯선 무언가에 위협을 당할 수 있고 혹시라도 혼자 산책하다 사고를 당하면 인적이 드문곳이라 자칫 목숨을 위협하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가족, 친구, 반려동물과 함께 가신다면 좀 덜 외롭게 보일 것 같기도 하네요 !! 

안면도 캠핑장을 가서 차박을 한 안보현씨는 전국의 캠핑장은 다 다니시는 것 같습니다. 


일반 캠핑족들보다 어설픈 촬영과 편집 실력을 보여 오히려 어설픈 초짜의 풋풋함을 느꼈지만 이제 소속사에서 제대로 찍고 나혼자산다에서 제대로 찍고 하면서 오히려 쉬고 충전되기 위한 캠핑이 아니라 방전되고 일이 되는 캠핑이 되는 것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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