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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마이크로닷 열애 나이차이



래퍼 마이크로닷과 배우 홍수현이 연인 사이로 발전했네요.


지난해 마이크로닷은 고정 출연 중인 <도시어부>에 첫 여성 패널로 출연한 홍수현에게 만남부터 호감을 감추지 못한 바 있는데요. 


그의 적극적인 태도는 시종일관 ‘달달한 썸’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방송에서도 숨길 수 없던 마이크로닷의 적극적인 태도가 ‘누나’ 홍수현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셈.




홍수현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7,8회분 '도시어부'에 첫 여자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여배우가 출연한다는 말에 한껏 들떠 있던 마이크로닷은 홍수현을 만난뒤 적극적으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낚시를 해본 적이 없다는 홍수현을 위해 옆에 딱 붙어 앉아 자신이 가진 정보를 공유하고 낚시 방법을 알려주며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홍수현이 혹시 추울까봐 자신의 점퍼와 모자를 내주려고도 했고, 조기 회를 직접 떠서 홍수현에게 먹여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홍수현을 위해 시간을 내 1대1 낚시 연습도 해줬고, 다음날 새벽 홍수현을 보자마자 자신의 자리를 내주며 '매너남'에 등극했습니다. 홍수현과 함께 하는 내내 마이크로닷의 얼굴엔 홍조와 미소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12살로 띠동갑 차이



두 사람은 홍수현의 SNS를 ‘럽스타그램’으로 만들며 사랑을 살짝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마이크로닷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며 다음 순서로 홍수현을 지목했고 홍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캠페인 참여 동영상을 게재.

그러자 마이크로닷은 하트 세 개로 마음을 표시했습니다. 


또 마이크로닷이 ‘Good Night’이란 밤인사에 홍수현은 ‘좋은밤’이라 화답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에 댓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때부터 사랑은 시작되고 있었나보네요", "SNS 댓글보니 이미 열애중이었나봐요", "두분 좋은 사랑하세요", "헉 댓글을 일찍봤다면 열애중인거 눈치챘을듯ㅠ" 등 반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10월 홍수현이 '도시어부'에 출연했을 당시 인스타그램에 "이번주 도시어부 개스트는! 저의 첫 낚시 제자이자 아름다우신 홍수현 누나!! 누나가... 처음으로 낚시대를 잡아보셨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홍수현 마이크로닷 두사람의 소속사 측은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알게 됐고 친한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만남을 가지게 됐다”고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이어 “현재 두 사람은 호감을 갖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덧붙였습니다.


홍수현


홍수현 나이는 81년생으로 올해 38세. 강원도 홍천이 고향입니다. 키는 169cm. 47kg으로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최종학력은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졸업. 2녀중 막내입니다.

1996년 '존슨 앤 존슨' 화장품 CF로 데뷔했구요.

도회적이고 앙칼져보이는 외모와 다르게 웃을 땐 잇몸이 환하게 보이는 청순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배우입니다.



반대로 자신의 외모가 맡는 배역에 제한을 줄 수 있는 인상임에도 오랜 커리어로 쌓은 빼어난 연기력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우월한 기럭지와 반전 몸매, 개성을 갖춘 미모로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면서 좋은 연기력을 보여줬고 현재는 대중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여배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홍수현은 데뷔 시절부터 발연기 논란이 없어 "연기력이 처음부터 로얄로더와 같이 만렙을 찍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곤 했습니다.


10년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출중한 연기력을 뽐내며 동년배 배우에 비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춰 나갔지만, 당시 시대는 오직 주역만이 화제거리가 되던 때기에 그녀의 뛰어난 연기력은 오히려 독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선한 역할의 주역보다는 상대적으로 더 뛰어난 연기력을 요구하는 악역만을 맡게되고 자연스레 주역 자리에서 도태되면서 결국은 언론과 대중들에게 주목 받지 못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물론 이후 '외등'과 같은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작품이 없지는 않았으나 단막극이란 한계에 부딪쳐 끝내 화제거리가 되지 못하는 등, 일이 잘 풀리지 않습니다.


2000년 홍수현은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극중 서인우(이병헌 분)에게 남친인 임현빈(여현수 분)을 빼앗긴 어혜주 역을 맡아 당시 스물이란 나이의 신인답지 않은 호연을 펼쳤습니다.


특히 헤어진 현빈과 조우한 혜주가 남자의 손을 자기 가슴에 얹어주며 "거짓말이지? 네가 좋아하는 건 나잖아!! 너는 나 좋아하잖아!!" 라고 구슬피 말하는데 그럼에도 아무런 감흥도 없어 하는 남자의 모습에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자주 회자되는 명장면. 



물론 가슴을 만진다는게 서술만으론 음란마귀가 껴서 그렇게 들리는거지 보기에는 에로틱한 느낌이 전혀 아니라 오히려 보는 이를 굉장히 먹먹하면서 울적하고 가슴아프게 만드는 장면이었습니다.


동년배의 젊은 배우들과 달리 사극 경험이 풍부했고, 그렇게 다져진 연기 경력과 내공을 쌓은 끝에 2006년 KBS1 사극 '대조영'의 숙영 역으로 재조명 받기 시작하더니 2011년 KBS2 사극 '공주의 남자'를 통해 비운의 왕녀 경혜공주 역을 훌륭히 소화해 세간의 관심을 한목에 받으며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강하게 각인시키는데 성공합니다.



홍수현에게 있어 사극 '공주의 남자'는 그해 KBS 연기대상에 2관왕 수상이란 쾌거와 디시인사이드에 갤러리가 생기는 등 자신의 인지도와 인기를 한꺼번에 상승시켜준 인생작이 되었습니다. 이래봬도 사극에서 만렙을 찍은 배우 최수종, 이민우와 커플링 된 승리자...
2013년 SBS 사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인현왕후 역을 그간 쌓아온 연기 실력으로 훌륭하게 소화하였습니다. 



2013년 3/4분기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송미주 역으로 출연해 특유의 표독스러운 연기를 살려 극중 헤어진 남자와의 독한 정끊기를 실감나게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MBC 연기대상에서 연속극부문 우수상을 수상.

이후 2015년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 이세령 역으로, 2017년 KBS 수목드라마 '매드독'에서 차홍주 역으로, 2018년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에서 김경하 역으로 출연중입니다.



2014년 SBS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룸메이트'에 캐스팅 되면서 예능에 도전했습니다. 합숙생활을 시작하면서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더니 첫화 부터 러브라인을 만들었는데, 같은 해 9월 '룸메이트 시즌 2'가 결정되면서 홍수현은 하차하게 됐습니다.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7회(2017년 10월 19일 방영), 8회(2017년 10월 26일 방영)에 최초의 여성 게스트로 출연, 낚시를 처음해본다는 말에 '살아 있는 짐' 취급을 받았으나 처음하는 낚시에도 상당한 조과를 거두어 어복 캐릭터를 얻었습니다.



초짜가 많이 잡는 낚시계의 미스터리 마이크로닷이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어 마이크로닷 분량을 캐리 하였습니다. 그리고 도시어부에 출연한 인연으로 마이크로닷과 연인관계로 발전했습니다.


마이크로닷


마이크로닷 나이는 93년생으로 올해 26세. 홍수현과는 12살 띠동갑 나이차입니다.

본명은 신재호. 마이크로닷 키 174cm. 별명은 '마닥'입니다.


학력은 오클랜드공과대학 경영학. 법학 전공. 유학파입니다.

2006년 '올블랙'이라는 그룹으로 데뷔합니다.


마이크로닷은 래퍼 겸 PD. 현 한국 힙합씬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사람 중 한명인 도끼(Dok2)와 2006년에 "올블랙"이라는 이름으로 최연소 힙합 듀오로서 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올블랙 자체가 1집 앨범만 낸 후에 지지부진하게 사라진 그룹이기에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대중들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었지만 힙합 팬들에게는 매우 인지도가 높으며 도끼와 함께 '최연소' 타이틀로 인지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마이크로닷이 도끼보다 3살이나 어렸기 때문.


특히 2005년 발표한 다이나믹 듀오의 "서커스"는 도끼와 노홍철이 피쳐링한 것으로만 써있는데, 도입부에서 가장 유명한 "비트 있어야 할 것 같아요"가 마이크로닷 목소리고, 직전 트랙인 "Skit"은 아예 마이크로닷만 녹음한 곡입니다.


이름만 안 적혀있지 사실상 마이크로닷이 도끼보다 한 트랙 앞서 데뷔한 셈.

"서커스" 공연 영상에서도 마이크로닷이 "Skit"을 먼저 부르고 시작합니다.

2015년에 쇼미더머니4에 참가했는데, 어릴 적의 귀여움은 아예 사라졌다는 평.

유투브 채널 마이크로TV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닷은 굉장히 적극적이고 밝은 성격인데, 형의 디스를 받아넘기는 것도 그렇고, 쇼미더머니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화색으로 일관했습니다.


2015년 8월 15일 일리네어 투어에 깜짝 출현해서 조만간 도끼와 함께 한 앨범이 나올 것을 예고했습니다. 그리고 그 말대로 8월 28일에 디지털 싱글 골키퍼 (Goal Keeper)를 발매.


2015년 10월 16일 언프리티 랩스타2의 언프vs쇼미에 출연했습니다. 그 위상은 압도적. 

다른 여성 래퍼들은 물론이고, 같이 출연한 남자 래퍼들 중에서도 비와이와 함께 독보적인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2017년 12월 14일에는 2CD 정규앨범인 PROPHET을 공개하였습니다.


정글의 법칙 뉴질랜드 편에서 인정받은 낚시 실력으로, 이덕화, 이경규와 함께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 고정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스물 다섯의 나이에도 낚시 경력 18년을 자랑하는 낚시계의 ‘슈퍼루키’ 마이크로닷은 대어를 낚는 것은 기본. 범상치 않은 요리실력까지 선보여 두 형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연배가 워낙 높은 두 아재 사이의 애교덩어리 막내 컨셉으로 여러모로 귀여움을 받는 마이크로닷은 원래 애칭은 '마닷'인데, 자꾸 이경규와 이덕화가 마닥으로 부른다고, 


그리고 도시어부에 게스트로 출연한 홍수현과는 연인관계로 발전했습니다. 도시어부에서 사랑까지 낚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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